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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5 15:55
(수정됨) 루난 신템시절 아닌가요
루난케일로 싸닥션날리면 캐리가능하던... 노잼톤 또바나라고 욕먹지만 막상 게임 양상은 사기적인 민병대 뒷텔 성능덕에 세이브포지션 이야기 나오고 지금 이니시챔이라 부르면 욕먹는 노잼톤 또바나로 이니시가 가능하던 시절
19/03/15 15:56
꿍의 인생게임이자 정말 멋진 장면이었죠. 케틀이 Q평에 마무리 되었다면 결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었을텐데 케틀 피가 살짝 남아서...
19/03/15 15:57
케일 칼바람에서 엄청 재밌게했는데 리메이크되서 그 찰진 맛이 없어졌... 눈덩이로 날아가서 궁키고 마우스 광클하면 한타캐리였는데요
19/03/15 16:15
케일 E 계수가 무려 0.4였죠 게다가 특성중에 평타에 주문력의 0.05만큼 데미지를 추가해주는 게 있어서....
즉 저 당시 케일은 기본 스킬 데미지 + AP 계수 0.45의 스킬을 공속만큼의 빠르기로 때리며, W에는 자힐(이것도 마나 대비 힐량이 롤에서 제일 높은 걸로 유명했죠)+이속 증가, Q는 0.8AP계수였나에 슬로우, 그리고 궁극기는 알다시피 무적.....이라는 미친 챔피언이었습니다.....
19/03/15 16:25
e도 좋은데 진짜 사기는 바로 Q였습니다. 왜냐면 Q 맞춘 대상에게 20프로였나 데미지 증폭기능이 있어서...........그야말로 사기였죠. 천상계 유저들은 큐선마하고 힐을 후마한 다음 e는 맨 마지막에 찍는경우도 많았습니다. 더 웃긴건 케일 재발견 되기 전까진 아무도 미드로 안썼다는 거죠. 탑에서 이렐 잭스같은 브루져들한테 고통받다가 미드 와보니까 그야말로 평화의 세계라서 크크
19/03/15 16:30
아 맞아요 데미지 증폭........
진짜 다시 생각해보면 미친 챔프였습니다. 내셔-데캡-루난 들고 오면 게임이 끝나는.....
19/03/15 17:59
1.0 맞았죠? 1.0으로 기억하긴 했는데 쓰면서 에이 설마....1.0이었겠어...?라고 생각해서 0.8인가라고 썼는데......
진짜 정신나간 챔피언이었네요....
19/03/15 19:36
댄디의 스틸.. 이 때 쉴드 경기가 참 드라마틱했었죠.
아마 [이걸 나진이]도 저때 쉴드 때문에 생긴걸로 알고. Mvp blue나 나진 쉴드나 좀 버려진거 같았던 2팀들의 활약을 보면 역시 감코들이 대충 팀을 짜진 않았구나 싶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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