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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3/14 19:15
(수정됨) 뭐 판타지라면...
와우에도 법사 냉기 트리에 얼음불꽃 화살이라는 스킬이 있었고, 방어구 셋도 있었죠. 서양 판타지에선 수속성을 가진 불꽃이란 설정이 없는게 아닙니다. 애당초 판타지 세계에선 [수]속성은 액체가 아니에요. 그냥 원소중 하나죠. 현실에선 고대-중세시대 연금술때 잠깐 반짝했던 고대 원소설 같은거에요. 현대 과학의 잣대로 판타지를 판단하면 안됩니다. 서양 판타지가 대부분 중세 배경에 설화 바탕인데 과학을 찾으시면 안되죠. 그냥 푸른 색 불꽃은 수속성 원소로 만들어 진 불꽃이다. 설정에서 이렇게 주장하면 이렇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물론 현대 판타지처럼 VR게임, 근미래 설정이면서 이공계 지식을 배경으로 소설 짰는데 푸른 불꽃은 수속성이다. 이렇게 적으면 그 판타지는 안팔릴겁니다. 크크크
19/03/14 19:32
(수정됨) 디아블로에도 서리불꽃이라는 냉기피해 장갑이 있기도 하고, 설명해주신대로 판타지적으로 접근하자면야 굳이 허용못할 것도 없긴 한데...
일단 얼음불꽃이나 서리불꽃 같은 경우는 수와 화가 공존하는 뭔가 짱센 마법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반면, 푸른불꽃은 그냥 불이라는 느낌이라 이걸 수속성과 엮는건 위의 두 경우와 달리 좀 이상하구요. 결정적으로, 저 스킬을 가진 '블래스터'라는 직업은 각종 메카닉런처와 중화기를 다루는 현대과학물적 컨셉이라서요.
19/03/14 19:52
애초에 짧은 시간동안 더 강한 화력을 써서 푸른 불꽃이 되는 설정인데, 갈린 개발진의 상식 수준을 의심 할 수 밖에 없죠.
괜히 이후 패치들에서 직업 이해도가 개똥으로 보이는게 아닙니다. 접길 잘 했네요. 경쟁작도 없이 혼자 꼬라박든 '대작' 이라니
19/03/14 20:08
(수정됨) 뭐 사실 수속성 불꽃 외에도, 찾아보면 각종 비문과 맞춤법 오류가 한두개가 아닌데 이러고보니 이과생 뿐만 아니라 문과생까지 공평하게 뒷목잡게 해주신다능...
덤으로 '평타'라는 용어를 인게임상에서 그대로 쓰는것도 좀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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