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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3 22:09
왜 촘스키가 박혁거세를 모른다고 단정지으시는 겁니까. 너무 오만하신 거 아닌가요.
제가 방금 물어보고 왔는데 "바쿄꼬새 아롸요~" 이럽디다 ㅡㅡ
19/03/13 22:02
제가 본 저런류(?)친구는
김수환 추기경 서거하셨을때 추기경이 누구냐고 했던 친구... 성이 '추'씨요. 이름은 '기경'인줄 알았답니다....
19/03/13 22:04
아 그냥 모르면 무식하다고 인정하고 혼자 조용히 반성하고
몰랐던 거 알아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 안되나요? 왜 무식이 아니라고 발끈하고 또 그걸 글을 올리는 걸까요? 이해가 안감.
19/03/13 22:08
사람들은 그런 거 인정 안 합니다.간단한 예로 운전실력,학점,외모 생각해보시면 되요.자기 스스로 50밑이라고 하는 사람들 진짜 적습니다.다 남들만큼 운전하고,잘생겼고,평균은 간다고 생각해요.
저기 사람도 똑같죠.
19/03/13 22:24
발끈할만한 사정이 있으니 저런 글 올리겠죠. 본인이 서울대 출신 엘리트이고. 대중에게 잘 알려진 사실을 몰랐거나 생각이 안 났는데 주변에서 놀렸다. 굳이 감정이 상해서 저런 글 올리진 않겠죠. 예를 들어 공부 죽어라 안 한 사촌이 아레나도 모른다고 비웃을 경우 그딴거 알아서 뭐함, 또는 똑똑한 내가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이겠죠.
19/03/13 23:38
그냥 무식한건 무식한거라고 인정하고 모르는 걸 좀 배워보려고 하는 풍토 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상식에 경계가 없다고는 하지만, 본인의 무식 자체를 인정 안하려는 태도는 도대체 뭔가 싶습니다. 모르면 일단 부끄러워하고 볼 일이지, 모르는게 뭐 그리 자랑이라고 저렇게 당당하게 나서는지 원. 박혁거새 운운할 정도면 그에 준하는 다른 여러가지를 모를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럼 무식한거죠.
19/03/14 00:09
예전에 도시락폭탄 던진 사람 누구냐고 해서(뭐 요즘엔 도시락폭탄 아니라고 하지만 그때 국사교과서엔 그렇게 나옴)
힌트 '봉' 이라고 했더니(이봉창 vs 윤봉길 둘다 봉 들어가지롱~) 봉중근이라고 했던 친구 기억나네요 폭탄 제구력은 뛰어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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