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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3 20:00
어휴 그럼요... 시의원 정도만 돼도 엘리베이터 버튼을 자기 손으로 누를일이 없다는데
금뱃지면 말 다했죠... 현대의 귀족인데 어찌 평민으로 내려가겠습니까
19/03/13 22:41
그런데 시의원들은 왜 스스로 안 누르는 걸까요...? 크크크
아무튼 국회의원의 맛은 한번 보면 끊을수 없단걸 피닉제 형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증명해왔죠!
19/03/13 19:21
근데 저거 원래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먹던 애더럴 들여왔던 걸로 아는데..
암페타민 계열도 맞고 마약류관리법 위반한 불법도 맞으니까 할 말은 없지만 마약+암페타민 밀반입이라고만 하니까 너무 인간쓰레기처럼 보여서 억울한 측면이 있을 것 같네요.. 본인 사용 목적의 애더럴 82정.. 제가 검사도 뭣도 아니지만 저라도 관대하게 처분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9/03/13 19:33
저 얘기가 아마 그냥 미국에서 애더럴 먹던거 들여온거 관대하게 처분하는거면 제대로된 절차가 입건 후에 기소 유예다. 마약사건에서 입건유예는 금시초문이다. 라는 얘기일겁니다.
19/03/13 19:35
그렇긴 하지만 젤리 등과 섞어서 들여왔다는 점에서 정황 상으로는 반입이 불법임을 알고 있었다는게 너무 뻔해서 억울하다고 보기는 또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82정 씩이나 되면 혼자 전부 복용했다고 믿기에도 좀 어려운 양이니까요. 물론 돈받고 팔아먹을 분량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긴 합니다만... 입건유예는 진짜 듣도보도 못한 특례임이 분명합니다 흐흐
19/03/13 19:47
잘못은 잘못이고 저런 사건이 통상적으로 어떻게 처리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강용석 변호사가 저보다는 형사법을 잘 알테니) 입건유예가 보기 드물게 너그러운 조치인 것도 맞겠죠.
다만 그런 걸 떠나서.. 마약 밀반입이라는 자극적인 키워드로 욕을 더 먹는다는 평소 생각이 있어서 박봄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정확히들 아시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주절주절 달아봤습니다.. 무슨 버닝썬같은 클럽에서 놀려고 들여온 파티드럭이라든지 그런 건 아니거든요.. (아마 불법인 것을 알면서 다이어트 용도로 들여왔다는게 합리적 의심일거고 분명 검경이 원칙적으로 조치했어야 할 일이긴 하겠습니다. 대중에게 도의적으로 비판받을 일도 맞고요.)
19/03/13 19:49
아 괄호부분에 적어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도 잘 알지 못했네요. 짤방만 보고 댓글을 달았던거라...
말씀하신 부분을 읽어보니 이해가 가네요!
19/03/13 19:53
삼성전자 마케팅 차장이 마약 밀수혐의로 구속됐다.
24일 인천지검(이영기 부장검사)에 따르면 중추신경 각성제인 암페타민 10그램을 밀수입한 혐의로 삼성전자 마케팅팀 차장 A씨를 구속했다. 이 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A씨 구속전 내부 인사팀에서 파악했던 바로는 평소 지병으로 복용하던 약을 가족이 보내줘서 먹고 있던 것이라고 알고 있다"며 "미국에선 의사의 처방전이 있으면 복용가능한 것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선 문제가 됐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 지만 인천지검 관계자는 "암페타민은 조금만 바꾸면 메스암페타민(히로뽕)이 된다"며 (지병에 따른 약 복용이었고 이 안에 포함된 암페타민이 문제가 될 지 몰랐다)는 삼성측 해명에 대해 "문제가 드러났으니 구속결정을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읽어보면 거의 같은 케이스인데 결과가 너무 다릅니다.
19/03/13 19:55
해당 사건을 저도 어렴풋이 듣긴 했는데 방금 찾아보니 해당 일반인은 처방전을 제시하지 못한 반면 박봄은 미국에서 받은 본인 처방전이 있었다는군요. 그런 차이도 고려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박봄이 YG출신으로서 특혜를 입었을 가능성 자체는 부정할 수 없긴 하지만요.
19/03/13 20:01
1. 일단 대리처방이라 불법
2. 포장에 젤리류로 적고 젤리와 섞어 밀반입 3. 2정을 복용했다는데 소변검사 결과는 음성. 2정은 분실. 문제의 소지가 너무 많죠.
19/03/13 20:14
저도 궁금해서 더 찾아봤는데, 해당 삼전 직원이 들여온 약은 1정당 암페타민 함량이 350mg 가까이 되는 고농축 약물이어서 더 수상하고 문제가 컸던 것 같네요. 외국에서도 치료용으로 합법처방되는 양이 아닌가봐요. 박봄은 82정 총량 0.5g정도라는데(저 직원은 10g;;;) 이 정도면 형평성 문제는 일단 해결된 듯 합니다.
여러번 말하지만 박봄도 잘못한 건 맞습니다..
19/03/13 19:32
adderall, ritalin, concerta 같은 것이라면 본래 약품의 타겟시장, 미국 내에서 현실적인 사용실태, 약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마약 메스암페타민(필로폰)보다는 우황청심환에 훨씬 가깝습니다. 한국에서도 대치동 인근의 정신과 같은 곳에서는 ritalin 같은걸 쉽게 처방해 줍니다(adderall은 한국에 없는 걸로 압니다만).
19/03/13 19:36
저 마약등급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위험등급과는 좀 다릅니다...
LSD의 경우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은 마약에 속하고 마리화나도 술담배에 비해 더 유해하지 않습니다. 중독성도 마약중에 낮은편에 속하구요 저 짤에 나온 등급은 미국내에 유통되는 마약 수에 의해 결정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위험도로 따졌을때 가장 위험한건 고농도의 헤로인이나 코카인같은게 가장 위험하죠 모르고 흡입하면 사망할수도 있으니 그리고 메스암페타민과 암페타민은 다르게 봐야합니다... 의약품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 충분히 실수로 국내에 들여올 수 있습니다.
19/03/13 23:47
미국에서 1등급에 해당한다는거지 저 마약이 1등급으로 위험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적발되는 건수랑 관련이 있다고 하던데 확실한건 3등급 하이드로코돈 저건 엄청 위험한겁니다 다음날부터 기어다닐수도 있어요
19/03/13 19:51
TV방송도 안보고 강용석도 큰 관심이 없어서 뭐하다가 골로갔는지 몰랐는데 이거보고 생각나서 찾아보니 빵에갔었군요....
저 포지션 그대로 지금까지 살아있었으면 모든 방송 스케줄 다 잡히고 아무데서나 방송키면 시청자 몇만은 우스울텐데 크크크
19/03/13 19:56
불륜 재판은 지고,
근데 그거로 감옥 가진 않을텐데? 하고 봤더니 사문서 위조;;; 나 법 잘 안다고 줄타다 줄에서 떨어짐..
19/03/13 21:08
yg 가 근데 무슨 힘이 있을까요?
돈이라고 보기엔 돈 더 많은 기업들이 많은데 yg 만 편들리는 없고.. 젊고 매력적인 사람들? 아니면 사모님이 양사 광팬?
19/03/13 21:13
근데 박봄이 처방받은 악물로는 마약류 생성할정도의 양이 나오진 않는다는군요 뭐 유명인이니깐 큰 문제 없으먼 관대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정도 인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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