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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2 13:10
제가 원래 알러지가 없었는데 5년쯤 축적되니까 팍 터지듯 생기더라고요. 그 뒤로는 매년 괴롭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나마 아주 쬐금 덜하지만요.
이제 슬슬 오는군요..
19/03/12 12:16
매년 저 삼나무 꽃가루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수천만에, 엄청난 비용을 지출하면서도 마땅히 대책이 없죠. 원래 건축자재로 쓰려고 조성했던게 수입하는게 훨씬 비용이 덜드니 방치된 수준이라... 주변에 알레르기로 심하게 고생하는 분들이 몇 분 있는데 저러고 어떻게 사나 할 정도더군요.
19/03/12 12:58
삼나무가 강도가 좀 약하긴 해도 쓰임새는 많은데.. 저렇게 많은데 오히려 수입이 싸다는게 신기하네요. 결국 벌목 비용 문제인가..
19/03/12 13:42
그냥 술상에서나 나오는 그런저런 음모론의 하나라고 봅니다.
일본 제약업 시장규모가 10조엔정도인데, 화분증관련 약품시장규모가 한 3,4000억 쯤 된다고 하는데.... 저걸 위해서 로비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화분증을 혁신적으로 치료할수있는 약물개발프로젝트도 하고 있고, 삼나무 벌목 타수종 식수 보조금도 조성하고 있지만 잘 안되는건 그냥 그 보조금가지고는 채산이 안맞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목조건물수요가 줄어들고있기도 하고 도시화 집중화 아파트화가 진행되면서 주거환경자체가 알러지체질이 생기기 쉬운상태가 됐다고 하네요.
19/03/12 12:56
이게 오래 살면 없던 사람도 알러지가 생긴다고 하던데...
전 2년반정도 일본에서 살았는데 그땐 별 일 없었는데 만약 더 오래 살다가 왔다면 저도 화분증이 생겼을까요
19/03/12 13:01
올해 화분증(花粉症)이 매우 심한 편입니다.
한국에서 일기예보에서 초미세먼지 소개할 때 일본에서 화분증 예보를 하죠. 일본 tv cf는 한국에 비해 제약회사 광고가 많은편이고 그때 그때 유행일 것 같은 제품을 소개하는데 요새는 90%가 화분증 약 입니다. 일본인의 1/3이 화분증 때문에 고생이며 증상은 나이에 따라 변화합니다. 어렸을 때 멀쩡했던 사람이 성인이되서 콧물을 달고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19/03/12 13:04
일본 티비 광고보면 꽃가루 알레르기약이나 꽃가루제거제 같은걸 많이 하길래 쟤들은 체질적으로 꽃가루 알레르기가 많은가 싶었는데 이걸 보니 납득이 가네요..
19/03/12 15:11
빨리만든다기보다는 재질중에 속도가 가장 빠른재질 아니었나요? 국목이랑 삼나무랑 같은 속도....
배는 언제나 국목 아니면 국공용으로 만들다보니 뭐가 가장 빠른재질인지도 까먹었네요 크크
19/03/12 16:05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한데 속도는 적재에 따라서 +_에 따라서...(선화였나... 가물가물) 만드는 시간은 재질이었던거 같은데.. 빠르고 튼튼한건 티크였나... 대온하고 싶네요 흐흐
19/03/12 19:16
햐... 대온 진짜 엄청열심히했었는뎅...
영국 군사대표 하다가 현타와서 걍 접어부렀네유 당시 사략도 유해로 볼지 아니면 잉글랜드도 사략을 허용할지 아주기냥 거의 정치토론수준이었어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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