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세개씩 뭉쳐놨는데
젤 윗샷이 판매용 홍보 프로토타입 페이스 샷이고요
아래 두개가 직접 찍은 페이스 샷입니다.

할리퀸은 인기있는만큼 실제로도 광고샷 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줬구요

블랙위도우는 개인적으론 할리퀸보다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라 덕심에 질렀지만..
실제로 보면 약간 눈빛이 맛가있어서...저걸 리터칭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T_^
고민중입니다

좀 큰 피규어 리터칭이라면 수월이 하겠지만...
저건 너무 작아요
얼굴이 엄지손가락 마지막 마디보다 작은거 같습니다......

아 물론 그 사이즈에 저정도 퀄리티라는건 사실 핫토이측을 욕하긴 그렇지만 역시 할리퀸 보다 보면 허전하고 적적한맘 어쩔수 없다랄까...

거기다 다른문제는 블랙위도우는 할리퀸과 달리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이라..
저게 제가 가지고 있는 리터칭 도구가 잘 먹힐지도 의문입니다아............. 개인적으로 이런 퀄리티를 보여주느니 걍 기존 재질의 딱딱함이 더 나은거 같아요.....

그나저나 디즈니도 그렇고 핫토이도 그렇고 여자들은 다 식모 헤어인데..
남자들은 커스텀이 안되도록 플라스틱 헤어로 고정되어 있어서 아쉽달까...
근데 식모헤어가 이쁘냐면 손을 엄청 봐야 합니다.

블랙위도우 헤어만 봐도 ....그냥 이건 몇년 길거리 노숙자들 헤어마냥... 참..... 손좀 보려 해도 안쪽은 민대머리라 커팅도 컬링도 힘듭니드아......

아... 할리퀸은 여러모로 인기 캐릭터라 그런지 버젼도 많지만 식모 수준도 납득할만큼 존재 했습니다.


아울러..
블랙위도우는 인형임에도.. 옷안에 뽕이............... 큼큼.

그 외엔 옷이라던가 다른 부품은 위도우쪽이 훨 퀄도 높고 좋았습니다.
난 인형옷 지퍼가 이렇게 작고 섬세한게 붙을수 있을줄은 처음알았네요....
한번 벗겨 보고 싶었지만(다른 인형 옷들과 크로스 해보고 픈 맘에....절대 다른맘이 있던게 아닙니다.)
옷이 너무 타이트 한데다.. 실리콘바디라 마찰이 심해서 손상이 염려되어 그냥 고이 다시 박아놨습니다..

개인적으론 여러 의미로 실리콘 바디에 대해 부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