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07 10:06
이거 혹시 닉네임 가리고 답변하는 시스템 없나요? 나중에 익명성이 훼손되어 뭔가 좀 그럴 것 같은데요. 물론 전 일편단심이고 후자고 해볼 거 없고요.
19/03/07 10:19
본문에 누구에게나 사용가능하다고는 되어있지만
대상자가 그 후 어떠한 액션을 취할 거라는건 명시되어있지 않거든요. 즉 고소나 미투운동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19/03/07 10:18
순간적으로 전자에 눈이 멀긴 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후자면 시간을 살 수 있는 거잖아요? 저한테는 여유시간>생수라서 무조건 후자 가겠습니다
19/03/07 10:20
섹스노트가 나랑 한다는건가요 다른사람끼리 하게 만든다는건가요
전자면 관심 없는데 후자는 재밌겠네요. 트럼프 김정은을 한다든가. 또는 유명한 앙숙들을 나란히.
19/03/07 10:25
와 이건 전자 선택하면 뒷감당이 가능한가요
원하는 여자 모두와 섹스할수 있다고 하는데 섹스노트는 그게 정신적으로든 권력으로든 필요없는 사람만이 감당할수있겠네요
19/03/07 10:30
말레나에 나오는 모니카 벨루치 같은 여자라면 그까짓 300만원인데도 한달에 한번이라면... 막 후폭풍이 엄청 올것도 같고. 둘다 후회할듯... 이건 결국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은 경우에 전자를 택할 확률이 높은거군요.
19/03/07 10:34
화제의 글이라기에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이 무슨..
결국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킹왕짱인 돈을 포기해가면서까지 성욕 해결을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하려는 글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이런게 화제씩이나 된다는 것도 솔직히 충격인데요. 성욕 해결을 위한 열망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추구하는 것과 대결이 될만큼 강력한 것이었나.. 도대체 성욕의 한계란 무엇인가 아득하네요. 여초 같은 곳에 남자들이 이만큼 성욕에 미쳐있다는 식으로 이용당할 수 있는 글이 되겠네요. vs에 답은 해야겠죠? 전 그런 노트 따위 (돈 손해 없이) 그냥 주겠다고 해도 안 받습니다. 관심도 없고 필요없습니다.
19/03/07 10:39
먼소리세요.... 여초에서 남자들 '성욕'만 가지고는 뭐라고 안해요...
성매매 관련 이슈나 얼평 몸매평 같은걸로는 뭐라고 해도.... 여초사이트 팬픽 게시판 한 번 들어가보시면 기겁하실듯.... 식욕 성욕 수면욕은 남녀를 가리지 않습니다. 인간의 본성임. 저거 똑같이 여초사이트 올려도 전자 선택하는 사람 많을껄요.
19/03/07 10:47
음.. 연애결혼 안 하면 남자가 손해인 이유라고 꼽히는게 "남자가 성욕이 여자보다 강하니까 서로 연애결혼 안 하면 남자가 더 힘들어하므로 결국 남자 손해" 이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먼소리세요는 좀 공격적인 말로 느껴지네요. 저 그런 말 들을 수준의 댓글 쓰지 않았습니다.
19/03/07 10:55
'남자 성욕이 여자보다 강하다'라는 소리를 대체 어떤 남알못 여알못이 했는지 모르겠네요. 마초도 비웃고 페미도 비웃을 명제인데... 그리고 공격한거 아니니까 그렇게 느끼지 마세요. 저는 전자 선택한 입장에서 님 댓글의 '이 무슨..'이나 '이런게 화제씩이나 되다니'나 '그런 노트따위'같은 얘기들 공격적으로 느꼈지만 딱히 뭐 수준 얘기는 안할께요.
19/03/07 11:07
남자가 무성애자라고 하면 그게 가능하냐고, 거짓말하는거 아니냐고, "능력이 없어서 연애결혼 못 하는거면서 무성애자라고 자칭해서 정신승리하네" 남자 100명 중에 1명 될까말까 이런 식의 반응 널리고 널렸는데요. 저는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인터넷 환경에 불편함을 많이 느껴봐서 압니다. 제가 무성애자에 가깝거든요.
그리고 남자가 여자보다 성욕이 강하다는 주장하는 사람이 대다수인게 불편하지만 "현실"입니다. 저는 제발 님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다수가 됐으면 좋겠는데요. 제가 제발 이 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으로 정착했으면 하는 것 중 하나가 "남자라고 해서 다 성욕이 강한 것은 아니다. 남자도 성욕에 얽매이지 않는게 충분히 가능하다" 이거입니다. 제 댓글에 대해서 살짝 해명하자면 이게 화제라는게 제 스스로는 많이 놀랍고 충격적이었던 것이고, "그런 노트따위" 가 왜 공격적인데요? 그냥 본문에서 말하는 노트 필요없다는건데요. 이게 누구한테 공격적인 말이었을까요? 님이 공격적이었던거 부정할 수 없으니까 결국 하신다는게 "너님도 공격적이었음" 이건가요?
19/03/07 11:21
1. 님이 뭔성애자인지 관심없습니다.
2. 어디서 어떤 현실을 보고오신지 궁금하네요. 남성이 성욕이 강한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남성이 자신의 성욕에 대해 솔직히 표현하는데 더 관대하다 - 정도의 명제라면 동의. 3. 타인의 표현에 대해서 뭐라하기 전에 본인 표현부터 살피시라는 말입니다. '뭘 살펴? 나는 잘 하고 있는데?'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지적한 그 사람도 정확히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거라는걸 명심하시고.
19/03/07 11:28
아 이건 말하고 끝내겠습니다.
어디서 현실을 보고 오시다니요? 님이야말로 어디서 현실을 보고 오셨는데요? 님이 생각하는게 현실이면 저는 이미 남자 성욕이나 여자 성욕이나 다르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충분히 받아들여지는 훌륭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게 되는건데 도대체 저는 뭐 때문에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이 사회가 훌륭한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을 고대하고 있었을까요? 저는 현실에서나 넷에서나 남자 성욕이 여자 성욕과 비교해서 특별할 것 없다는 분위기는 접해보질 못 했습니다. 뭐 소수의견이야 있었겠지만
19/03/07 11:38
혼자 열내시는거는 괜찮은데, 사람이 말을 하면 제대로 들으세요. 이미 제가 '우리 사회가 남성이 자신의 성욕에 대해 솔직히 표현하는데 더 관대하다 - 정도의 명제라면 동의' 라고 써놨죠? 아마 생물학적 성욕차이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성욕의 표현? 발산 정도를 헷갈리시는 것 같은데... 네이버 같은데서 좀 찾아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9/03/07 11:56
네이버 더 안 찾아봐도 될만큼 찾아보고 개념탑재해서 의견 개진하는거니까 괜히 남 걱정하지마세요.
저보고 댓글 제대로 읽으시라는데 님은 제 댓글 제대로 읽긴 하셨는지 의문이 드네요. 님의 댓글들은 "제가 하는 말을 의도적으로 곡해하는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제가 쓴 글의 의도를 나쁜 쪽으로 비틀고 계세요. 뭐가 마음에 안 드셔서 이러실까요.
19/03/07 12:22
전 일관적이게도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성욕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는데
뜬금없이 생물학적 선천적 성욕 차이를 가지고 나와서 "당신 의견은 말이 안 되네" 하시면 안 되죠. 논점을 마음대로 이탈한게 누군데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나요. 마음대로 논점을 이탈하시는 분이 상대방한테 "헷갈리시는 것 같은데" 라구요? 헷갈린 적 없으니 관심법 그만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9/03/07 11:32
아 그리고 1번에 대해서도 할 말은 해야겠네요.
저는 제가 의견을 개진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무성애자에 가깝다는 언급을 넣은 것이지, 님이 궁금해하신걸 답변드린게 아닙니다. 이것도 착각하셨네요. 저는 님이 궁금해하시더라도 제가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않을 것이며, 님이 궁금해하지 않더라도 제가 말하고 싶으면 말할겁니다.
19/03/07 12:02
그러면 1번에서 "님이 뭔 성애자든 안 궁금한데요?" 식으로 적어놓으신건 결국
별 훌륭한 의미도 없이 그저 상대를 비꼬기 위해서 적으셨다는걸 인정하시는 댓글로 보여지는군요. 의견이 다르면 차근차근 의견교환을 하면 되지 왜 불필요하게 상대방 멘탈을 흔드려는거마냥 비꼬기를 사용하실까요?
19/03/07 13:56
경험 많은 남자들 그룹 혹은 너무 잘생겨서 여자가 늘 꼬이는 그룹에선 좀 다를 수도 있을걸요. 간단한 비유로 남자 성욕이 평균적으로 5~8 정도라면 여자성욕은 3~10에 골고루 퍼져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남자 성욕은 그냥 첨부터 알게되는 거지만 여자는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경우도 있는 거 같고요. 저 같은 경우는 여자 경험이 많진 않지만 여자 성욕의 무시무시함을 겪어본 적이 있어서 여자 성욕이 정말 강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처럼 생각하는 남자도 꽤 있긴 있을 거고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남자랑 여자 성욕은 누가 강하다기보단 그냥 그 성격이 달라서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내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저 남자의 성욕이 더 보편적이고 노골적이라 (일반적으로) 남자의 성욕이 강하다라는 말은 맞는 것 같고요. 그런데 남자의 성욕이 (여자보다 더) 강하다? 이건 논란의 여지는 있는 거 같네요. 성에 개방적인 사회일수록 여성이 성욕을 더 드러내는 경향이 분명 있는 거 같고요.
19/03/07 11:18
그리고 마초도 비웃고 페미도 비웃을 명제라는건 포상 아닌가요?
저는 페미가 나쁘다고 해서 마초를 옹호해줄 생각도 없고 마초가 나쁘다고 해서 페미를 옹호해줄 생각도 없는데요. 저는 페미 - 마초의 관계에 대해서 극과 극은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3/07 13:18
자 그럼 3가지를 정리하면서 마치겠습니다.
1. "그런 노트따위" 언급을 왜 공격적인 언급의 예시처럼 드셨을까요. 이건 진짜 전혀 아닌데. 그냥 본문에서 말하는 노트가 필요없다는 얘기잖아요. 이걸 가지고 "님도 공격적이었습니다" 라는 식의 반격요소로 사용하셨나요? 얼마나 반격할게 없었으면? 물론 진정한 반격이라고 해도 피장파장의 오류 수준 그 이상도 아니지만. 결국 공격적인 말씀 하신거 스스로 인정하신 셈. 2. 저는 일관성있게 "사회적으로" 남자 성욕이 여자 성욕보다 강하다는 인식이 강하다는 말을 했는데 왜 "생물학적" 성욕 차이로 논점을 이탈해서 네이버를 찾아봐라, 헷갈리시는 것 같다면서 훈계하실까요? 제가 그 부분(생물학적)에 대해서 언급했나요? 3. 제가 뭔성애자인지 관심없다는 말씀은 무슨 생각으로 하셨을까요? 님이 그걸 질문해서 제가 답변한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저는 님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만 말해야하는거였나요? 이거 말고도 많은데 저도 계속 댓글쓰기 피곤하니 이 정도만 쓰겠습니다.
19/03/07 13:21
일하고 와서 지금 봤는데 오전내내 수고하셨네요. 혈압때문에 그만하겠다고 하시더니 뭐 하시는걸 보니 오후에도 비슷하실 것 같네요. 오후에도 수고해주세요.
19/03/07 13:32
한순간 혈압이 오르긴 했지만 심호흡 좀 하고보니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혈압이 올랐다는건 사실이었지만 스스로 멘탈이 붕괴되서 충동적으로 더이상 대화 안 하겠다고 써버렸으니 결국 이건 제 실수가 맞습니다. 이걸 굳이 오후에도 수고해달라면서 비꼬시는건 마음에 안 들지만 제 실수니 뭐 어쩌겠습니까. 님이 제가 받아들이기에 부당하다고 여겨질만한 내용을 추가로 제시해서 논쟁을 이어가는게 아닌 이상 그만둘 것입니다. 님이 부당한 이야기를 하는걸 그만두시면 이 대화는 끝납니다.
19/03/07 11:36
기본적으로 편견이 좀 있으신 탓에 자료해석이 왜곡되시는 것 같은데,
성욕 그 자체는 나쁜게 아닙니다. 남자들이 이만큼 성욕에 미쳐있다는 식으로 이용당하면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지, 비정상 적인 사람들 비위맞추기 위해 똑같이 비정상이 될 필요는 없죠.
19/03/07 11:50
네. 성욕을 가진걸 비난하겠다는 생각은 1도 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이용해먹는 여초가 있으면 당연히 그 여초가 나쁜 것입니다. 나쁜거야 당연하지만 혹시라도 여초가 이 글을 이용해먹진 않을까 우려하는 마음에서 넣은 구절이었던 것입니다. 구구절절 공감가는 댓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제가 글솜씨가 부족하여 오해받기 쉬운 원댓글을 썼던 것 같은데 Wade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제3자 독자분들의 혹시나 오해의 상당부분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19/03/07 10:47
본인이 직접 쓰면 상대방이 무조건 동의한다는 조건이 없으니 하고난뒤 강간 확정
남들끼리 하라고 시켜도 역시 상대방끼리 동의한다는 조건이 없으니 강간교사(?) 확정 하고난뒤 아무도 모르게 기억을 삭제시킨다던가 하면 법적으로야 당당하겠지만 양심가출무엇
19/03/07 10:50
데스노트 써보겠냐는 글에는 기겁하는 댓글들이 많더니 이건 어째 몇 개 없네요. 말이 섹스노트지 실질적으로 강간노트죠.
이게 강간노트가 아니라면 데스노트도 그냥 자살자 이름을 적은 노트일 뿐인 것이고...어쨌건 저는 그거랑 상관없이 후자요.
19/03/07 12:56
이게 강간노트면 같은논리로 월 300은 절도노트죠. 명시 되어있진 않지만, 권한으로 인한 부차적인 문제를 고려 안한다는게 불문율 같은데요.
19/03/07 13:35
비슷한 vs글에 데스노트 나왔을때는 데스노트를 골랐기 때문에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막상 그 글에는 엏떻계 그럴 수가 있어! 하는 분들이 꽤 계셨기에 의아해서 해본 소립니다.
19/03/07 11:00
당연히 닥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돈이야 벌면 되곘지만.
연예인들이랑 한 달에 한 번씩 섹스 한다고 생각하면 한 달 한 달 살아가야할 이유가 완전 뿜뿜 될 것 같음.
19/03/07 11:03
어차피 물가상승 반영 안되어도 300이 적은 돈도 아니고
300을 다써야하는 돈이라면 돈은 별도로 벌고 있어야죠 홀몸이라면 충분하겠죠
19/03/07 11:03
몇몇 후자 고르는 분 중 과하게 진지한 분들처럼 저도 진지빨면 후자도 부당이득이나 횡령의 소지가 있죠; 생수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식으로 따지면 돈 굴러들어오는 과정도 매끄럽지 않을테니까요.
19/03/07 11:03
내가 300을 벌면 그 300 몰빵적금들고 쓸 돈 300의 여유가 더 있는건데...
월 천씩 이상으로 만족스럽게 버나보죠. 그런데, 월 300씩 로또를사면 과연 금방 당첨될까요?
19/03/07 11:15
그것보다 후자의 300이 와이프한테 걸리는 돈입니까 아닙니까?
월급통장으로 들어오거나 연말정산에 잡히는거면 1억을 줘도 내돈이 아닌데... 아시죠? 결혼하지마...
19/03/07 11:16
전 닥전
월 300이 아니라 3000을 벌어도 평생 말도 못 걸 여자들이 수두룩할텐데. 인터넷이니까 긍정하는 분 별로 없겠지만 '와 쟤랑 하고 싶다'는 전 인류의 본능 아닌가요 크크..
19/03/07 11:29
말도 못 걸 여자와 한달에 한번 섹스를 하는게 누군가에겐 대단한 것이지만 누군가에겐 300만원 가성비가 되지 않을 수도 있죠.
남들이 솔직하지 않은게 아니고 본능만으로 선택하지 않는거 뿐입니다. 혹은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싶은 본능일 수도 있고요.
19/03/07 11:28
밸런스는 재미있고, 하나 고르라면 고민도 되는데...
전자는 어떻게 해도 불가능한거지만, 후자는 (비슷한 수준으로) 이미 누리고 있는 사람도 꽤 있을 것 같네요-_-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군요. 후...
19/03/07 11:32
노력도 없고 교감도 없는 섹스후에 남는것은 허무함뿐입니다.
전자 고르시는분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봐야죠.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더 나오지 않게 제가 마지막으로 전자 하겠습니다. 이 뒤로는 전자 하겠다는 댓글 없었으면 합니다.
19/03/07 12:29
데스노트는 모든 상황을 컨트롤 할수 있지않나요? 그냥 이름만 적어서 죽일수도 있지만 상황을 만들어서 죽이는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19/03/07 12:50
전자도 근데 상대방이 수동적으로 응하는거면 걍 안 하고 말고. 뭐든 원하는 플레이에 맞춰준다면 전자로 어떻게든 이익 보는 게 가능할 것 같은데요. 관계 중 전화로 부하에게 업무지시 하도록 한다음 그거 듣고 내부자정보로 거래한다던가. 저걸 이용해서 유력한 여자정치인을 매장시킨 다음 테마주로 꿀을 빤다던가.
19/03/07 12:51
전자를 선택했을 때
하는 시점에 상대방과 육체적으로 100% 동일한 클론을 만든뒤 정신적으로는 노트의 주인을 사랑하는 상태로 만들고, 종료 후 클론이 세상에서 지워진다면??
19/03/07 12:51
한달 300이 연봉3600이 아니라 훨씬 높은 연봉이기때문에 후자..다 써야한다는점이 본능적인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는데 저축이라는 행위도 미래를 위한거죠 어차피.
재테크로 돈을 불리는건 모르겠지만 저렇게 매달 받는건 미래도 보장되어 있는거니까요. 따로 돈도 벌수있으니 목돈 필요할때도 대비가능.
19/03/07 13:01
전자를 강간노트라 하면 같은 논리로 후자는 절도노트죠. 부차적인 문제는 고려안하로 재미로 하는게 불문율 아닌가요 크크
저는 무조건 전자. 후자인 분들은 좀 부럽네요. 성욕 강해봤자 다 해소 가능한 거도 아니고 불편하기만 함.
19/03/07 13:14
이게 닥후라니요...
자고 있는 아이유 이마에 키스 하면서 오빠 회사다녀올게...라고 말하는 간지를 포기할 수 있다니요... 어차피 VS 놀이잖아요...너무 진지해지지 말자고요...
19/03/07 13:59
데스노트 정도의 자유도가 있다면 여러가지 상상의 여지는 있겠지만 그렇게 엄청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저로서는 섹스 한 번에 300만원을 던질 수 있는 간지는 연수입 10억을 넘지 않는 이상은 생기지 않을 것 같네요. 반대쪽을 선택한 경우를 보고 서로 와 저걸 포기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어차피 정답이 없는 문제...
19/03/07 14:05
언젠가 남성과 여성의 성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10대 성교육단계에서 학생들간에도 서로 진지하게 토론할 시간을 주는 그런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안되겠더라구요. 애들 분위기 보니까. 내가 청소년기에 그걸 몰라서 여태까지... (비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