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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2/25 08:31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제가 (일기나 기타 등등에서..) 자주 쓰는 표현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그게 어떤 건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잘못된 문장이었다면 바로 잡고 싶어서요.
19/02/25 09:38
한국의 물가는 외국의 그것보다 높다
한국 물가는 외국보다 높다. 추가로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 '가지다'다도 있습니다. 해외축구 해설자들이 진짜 남발해서 듣고 있으면 미칠거 같아요 크크
19/02/25 07:54
억지스럽네요..
다른 나라는 골목이 없나요? 하우스오브카드라는 영화만 봐도 주인공?이 허름한 맛집가서 고기 먹던데.. 일본만 해도 최소 우리나라 만큼의 골목길 문화는 있을듯.. 오히려 우리나라는 가게도 너무 자주 바뀌는 편이라 그닥..
19/02/25 08:07
마크 씨가 뉴욕과 서울을 비교하면서 나타낸 본인의 주관적인 느낌인거지, 다른 나라와 도시엔 존재하지 않는 골목 문화라고 표현한 적은 없네요.
19/02/25 08:15
주제를 꽤 많이 오독하신 것 같습니다. '진짜 서울의 삶은 (내가 살았던) 뉴욕과 비슷한 강남대로와 같은 곳에 있지 아니하고, 골목 속에 있다.'는 주장이라서, 사실 서울 밖에 어떤 골목이 있든 서울만 잘 묘사했으면 문장에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적어도 위의 댓글들을 보면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묘사한 모양입니다. 뭐 제가 봐도 그렇구요. 항상 자주 볼 법한 사람들의 정경을 너무 잘 표현했어요.
게다가 가게가 자주 바뀌는 것도 본문에서 묘사하는 서울의 골목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15년 동안 바뀌지 않은 모습은 특정 가게나 상호가 바뀌지 않은 것이 아니라, 15년동안 배팅장에서 배트를 휘두르고, 선술집에서 헌팅을 노리고, 호프집에서 2차를 가는 사람들의 살아있는 모습이 그대로라는 이야기니까요. 가게가 바뀌든 말든 상관 없습니다.
19/02/25 09:07
전 경기도에 사는데 마크가 말하는것 같은 골목이 없습니다..
가게들은 유행따라 빠르게 업종을 변경된지 오래고 배팅장? 제가 좋아하던 배팅장은 싸그리 사라졌어요.. 서울은 아직도 골목에 들어가면 15년이상 유지되고 있는 배팅장이 있나요? 본문에 올려진 사진만 봐도.. 저기에 나온 가게중에 15년동안 유지되어 있던 가게가 몇개나 있을거 같으세요? 일본에 가본적은 없지만 이야기만 들어도 골목에 15년 이상된 가게가 부지기수일거 같은데.. 글을 보면 내용은 왠지 아련하게 잘써놨는데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전.. 경기도 살아서 그런가?
19/02/25 10:06
무슨 의미신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헝그르르님은 15년 전에 있던 가게가 지금도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이야기신 거고 저 글 쓴 사람은 가게가 어디든 사람들의 모습(술집에서 헌팅하려고 하고 호프집에서 회사원들 2차 하고)은 비슷하다는 거구요. 저도 15년전에 있던 가게가 지금도 남아있는 경우는 얼마 없을거 같긴 한데 새로운 가게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은 15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할거 같아요.
19/02/25 11:11
경기도가 퉁쳐지는 동네인가요 허허...
어디 신도시 사시나봅니다. 수원 안양 의정부 같은 오래된 도시 가보면 뒷골목 정취가 넘쳐요... - 광교도 수원이긴 하지만 신도시라 거긴 제외.. 제가 살고 있는 수원만 봐도 성대앞이나 아주대앞 골목은 되게 오래된 가게가 즐비하지요. 저 강남에 야구배팅장은 진짜 후질해보이는데 한 20년전에도 봤던 곳이 아직도 있어요 크크...
19/02/25 11:36
네 저 서울만 30년 넘게 살았는데 저희 동네에는 직판장>슈퍼마켓>마트로 이름만 바뀌어가면서 저 태어나기 전부터 40년 넘는 마트 하나가 있고 거기 주변엔 만만찮게 오래된 가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이상으로, 사람들이 항상 같은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사람도 바뀌고 가게도 바뀌는데 거기 시장통 풍경은 바뀌지 않더군요. 동작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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