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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3 23:54
프랑스령 기아나가 브라질과 맞댄 길이가 730km, 스페인과 맞댄 국경 길이가 623km이라 남미쪽이 더 길다고 하네요.
19/02/24 00:27
https://ko.wikipedia.org/wiki/2017%EB%85%84_%ED%94%84%EB%9E%91%EC%8A%A4_%EB%8C%80%ED%86%B5%EB%A0%B9_%EC%84%A0%EA%B1%B0
투표지역 지도를 보시면, 프랑스 본토와 떨어진 다른 지역을 별도로 옮겨놓았는데 그 중에 기아나도 존재합니다. 투표권이 있으니 세금도 내지 않을까 싶어요.
19/02/24 00:59
(수정됨) 현재는 유럽 각국의 우주개발 센터 같은 게 이곳에 몰려 있어서 유럽연합 우주개발쪽에서 가치가 큰 곳이라고 하고요. 전근대 시기에는 개척자들이 죽어 나가는 열대 정글 지방일 뿐이라 사실 경제적인 가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영문 위키피디아를 참고하면 1952년까지 프랑스 본토 범죄자들 모아다가 쫓아내는 장소로;; 쓰였던 것 같습니다.
19/02/24 01:09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이라 남한만한 넓이에 인구가 25만 뿐인지라 지역적인 정체성이 그렇게 강하지 않죠. 현재 지역 경제의 대부분을 프랑스 기아나 우주 센터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도 크구요. 유럽 우주 개발의 중심이 프랑스인데 프랑스 우주 개발의 중심이 기아나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우주선은 적도에 가까울수록 발사하는데 유리해서입니다. 즉 유럽에서 우주선 발사하면 죄다 여기서 날리는지라 유럽 본토 출신 우주 개발 인력들이 많아서 유럽과 굉장히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19/02/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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