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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1 21:50
이거 제목은 여덟살의 꿈 이고 박채연양은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던 학생 아니었나요?..
처음도 리라초가 아니라 영훈초로 기억하는데..
19/02/21 21:51
19/02/21 21:56
시가 아니라 부산 부전초의 박채연양이 지은 동요입니다.
본문에 왜 유치원생으로 바꿔놨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부러 더 극적으로 하려고 주작한건지.. 원 동요에는 대원국제중이라는 언급도 없는데 생겨있고..
19/02/21 21:59
초등학생이 쓴 동요입니다.
https://m.cbs.co.kr/FM981/Board/?type=View&bcd=007C059C&multi=6&num=40137&pgm=1378 인터뷰도 있구요.
19/02/21 22:16
근데 딱히 씁쓸할 게 없는 게 어릴 때
뭐 되고 싶어? 미용사! 어느 학교 가고 싶어? (이건 좀 자기도 모르게 세뇌되었겠지만) 서울대! 뭐 이런 느낌 아닐까요? 크크
19/02/21 23:23
어린이가 시 또는 동요를 쓴 이유는 아니더라도, 이 내용이 각광을 받은 이유로 따지자면 어른들의 스테레오타입에 대한 안티테제라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19/02/21 23:28
댓글 쓰고 나니 제가 괜히 공격적이었던 것 같네요.. 저는 그냥 어릴 때 미용사나 음악가나 소방관이나 하는 직업을 원하면 아름답게 취급되고, 변호사나 의사나 물리학자나 사업가 같은 게 되고 싶어하면 속물에 사회적으로 높은 명성을 좇는다는 편견이 싫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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