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21 01:39
양주 수입이 제한되던 시절에 만들어졌던 술이거든요. 전부...나폴레온도 그렇고..
https://namu.wiki/w/%EB%8C%80%EC%A4%91%20%EC%96%91%EC%A3%BC 대충 읽어보시면 재밌을겁니다..크크크
19/02/21 00:53
2000년 정도에 몇 번 먹어봤는데
양주인데 싸기도 하고 남자면 먹어야지 이런 기억이네요 보통 캪틴큐 먹는 시점은 이미 취한 상태에서 3차쯤에 먹으니까 더 강한 느낌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발렌타인은 비쌌고 캪틴큐는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몇 천원 안 했거든요.
19/02/21 01:35
(수정됨) 초기 나왔던 캪틴큐는 그나마 럼을 어느정도 추가해서 팔았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럼 향만 입혀서 팔아먹었었죠 크크크크크크
그전에는 먹을만 했었다고 하더군요. 저걸 그냥 색소에 향만 입혀서 팔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싸구려 알콜맛나는 술로 전락... 저게 가짜 양주 제조에 쓰인다고 뉴스,기사등으로 하도 두들겨 맞으니깐 그냥 바로 단종..
19/02/21 09:16
대학교 1학년 엠티때 예비역 선배 한분이 후배들 먹으라고 약 70프로 남은 발렌타인 17년산을 들고 오셨는데
선배님 고맙다고 동기놈들은 다 마셨지만 동아리방 구석에서 라벨 부분이 약간 삐뚤어졌던 그 발렌타인 병을 본 기억이 나서 저건 분명 선배놈들 즈그끼리 다처먹고 캡틴큐나 나폴레옹 리필해온거다 라는 확신이 있었지만 술 잘먹고 있던 동기놈들을 실망시켜주고 싶지 않아 그냥 맛있게 먹게 놔뒀더니 동기놈들은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