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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20 16:55:29
Name 아지르
File #1 26610651ec7869533b81fe7257edca16.jpg (74.1 KB), Download : 39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입학 전 부터 입대각 나온 대학생.jpg


설명충) 친구들에게 과에서 가장 이쁜 여학우들의 프사를 캡쳐해서 보내려 하였으나 과 단톡방에 올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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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해
19/02/20 16:56
수정 아이콘
저 때도 좋은 소린 못들었을꺼 같은데 요즘이면 진짜....
오프 더 레코드
19/02/20 16:57
수정 아이콘
19학번인거 보면 요즘인듯하네요.
리나시타
19/02/20 16:57
수정 아이콘
19학번이면 요즘이네요
19/02/20 16:57
수정 아이콘
요즘같네요 삭제기능은 최근이니
오호츠크해
19/02/20 16:57
수정 아이콘
'저 때' 제가 대학교 신입 생이었을 때 란 말이었습니다. 좀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리나시타
19/02/20 16:58
수정 아이콘
앗...
곽철용
19/02/20 17:03
수정 아이콘
90년대면 좀 많이다르긴 하죵
IZONE김채원
19/02/20 17:04
수정 아이콘
80년대면 필카로 몰래 찍으셨겠네요
19/02/20 17:12
수정 아이콘
70년대면 직접 그리셨으니 아무래도...
19/02/20 17:15
수정 아이콘
구한말에 카메라는 진짜 귀했을텐데요
메가트롤
19/02/20 17:19
수정 아이콘
파피루스에 그림이라뇨...
김철(34세,무좀)
19/02/20 18: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02/20 18: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9/02/20 17:20
수정 아이콘
돌에 새기는 거 되게 힘드셨을 거 같아요
19/02/20 17:35
수정 아이콘
오호츠크해 돌고래 떼죽음 ㅠㅠ
이웃집개발자
19/02/20 17:39
수정 아이콘
나쁜사람들..
이스케이핀
19/02/20 17:53
수정 아이콘
오호츠크해님 대학 신입일 때면
판게아대륙일 때겠군요 어이쿠
김만치두
19/02/20 18:25
수정 아이콘
하긴 빅뱅땐...
사신군
19/02/20 17:25
수정 아이콘
그때는 카톡이아니라 손편지였죠?
레몬커피
19/02/20 16:57
수정 아이콘
답은 뭐다? '아싸'다
19/02/20 16:57
수정 아이콘
군대가자..
Lahmpard
19/02/20 16:57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저런 입장이 되어본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끔찍하네요. (사진이 올려진 당사자들은 더 기분 나빴겠지만요)
앞이 깜깜해질 것 같습니다..


만약 저런 상황에 처해지면, 학교를 떠나는 방법을 제외하고(군대 등) 어떻게 해야 제일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Placentapede
19/02/20 16:58
수정 아이콘
전과각?
Lahmpard
19/02/20 17:00
수정 아이콘
음..훌륭한 방법이지만 학과를 떠나는 것 역시 제외한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뭐가 있을까요
오호츠크해
19/02/20 17:01
수정 아이콘
패스트 군대...
Lahmpard
19/02/20 17:02
수정 아이콘
원댓글에도 적었듯이 제외하구요ㅠㅠㅠㅠ

어쩔수없이 첫 1년~2년은 학교에 다녀야한다면, 어떤 태도와 어떤 행동을 해야 제일 잘 해결할 수 있는 행동이 될지...
19/02/20 17:02
수정 아이콘
인생 트라우마를 대학때 만들기 싫으면 군대를 가는게 그나마 낫죠. 요즘 고등학생 대학생이면 이슈에 민감해서 쪼는거 장난 아닐텐데
Lahmpard
19/02/20 17:05
수정 아이콘
역시 군대 이외에는 답이 없을까요

그래도 한 학기는 다녀야할텐데 정말 지옥같은 시간이 되겠네요...
호러아니
19/02/20 21: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절실하게 답을 찾으시는 이유가... hoxy...
Lahmpard
19/02/20 21:55
수정 아이콘
이래서 눈치빠른 꼬맹이는...
Placentapede
19/02/20 17:0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일단 동기들이랑 듣는 수업 다 빼고 인기 없는 교양만 넣어서 자발적 아싸 테크 탄 다음에 34학년에 전공 몰아서 듣고 졸업하는 전략으로 갈 것 같아요 강의평 보고 팀플 빼는 건 필수
고란고란
19/02/20 18:3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어떨 지 모르겠는데, 저는 학부세대라 같은 학부에도 여러 분반이 있었거든요... 그냥 수업을 내 분반이 아닌 다른 분반꺼로 채우겠습니다. 그리고 1년 후 군대..
ChojjAReacH
19/02/20 17:11
수정 아이콘
사회 분위기를 보면 전과가 그 전과가 아니고 다른 전과가 될수도 있.. 읍읍
19/02/20 17:04
수정 아이콘
뭐 답이 없죠... 빤스런 안하고 계속 다닐거면 인과응보려니 하고 별에 별 굴욕들 받아들이는 수 밖에
학과마다 커리큘럼 정해진 경우도 있어서(저희는 교양 몇 개 빼고는 학년별/학기별 전공 필수가 정해져 있었음) 4년내내 풀고통도 가능합니다
리나시타
19/02/20 17:12
수정 아이콘
학과가 운이 좋게도 전필이 거의 없다면 1학년때는 교양 위주로 신청해서 도망다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희 과처럼 1학년때 거의 모든 시간표가 픽스되서 나오는 경우라면...
39년모솔탈출
19/02/20 17:14
수정 아이콘
자발적 아싸행이죠.
사람들 눈에 2년 정도 들어오지 않으면 대부분 관심 없어 질겁니다.
수업도 될수 있으면 비인기에 비인기 교양 위주로 학점을 따고, 전공도 비인기 전공으로 들어야죠.
19/02/20 17:35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냥 욕 먹고 꿋꿋하게 혼자 수업듣고 혼자 학교 다니면 되긴 합니다.
존코너
19/02/20 17:17
수정 아이콘
얼굴 박보검이면 가능...
검나 웃긴 에피소드 정도로 훈훈하게 마무리

아니면 재 생각에는 개 인싸가 되어도 '아 원래 웃긴 넘이구나' 하면서 유야무야 될 거 같은데
요즘 트렌드에는 불가능 할지도 모르겠네요
티모대위
19/02/20 17:36
수정 아이콘
얼굴 박보검이면 캡쳐당한 여학생이랑 저 학생이랑 사귈듯
19/02/20 18:24
수정 아이콘
성형수술을 해서 차은우가 되어 온다...?
19/02/20 17:00
수정 아이콘
허... 덜덜덜..
아이오아이
19/02/20 17:01
수정 아이콘
진짜 이쁘면 뭘 어쩌려고 저렇게 새로운 만남의 자리만 생기면 여자애들 얼굴 가지고 얼평하고싶어서 난리인지...
요즘 같이 극성인 시대에 군대 2년 갔다왔다고 잊혀질리도 없고 아싸각이네요 하나도 불쌍하지는 않고
복슬이남친동동이
19/02/20 17:07
수정 아이콘
보통 뭘 어쩌지 못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저럽니다. 어쩔 수 있는 친구들은 좀 다른 걸 하죠.
김유라
19/02/20 20:42
수정 아이콘
일겅 크크크크크크
파핀폐인
19/02/20 17:01
수정 아이콘
나라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2/20 17: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학과 외부로 퍼져서 노답....
카톡방 제목에 학교도 있어서 더 노답....

차라리 거짓말을 하지 저렇게 솔직하게(?) 말하면 당사자나 저 여학생들이나 더 상처죠
19/02/20 17:03
수정 아이콘
사진에 내가 있다 = 속으로 약간 기쁠 지는 몰라도 겉으로는 평가받아서 기분나쁨, 없다 = 그냥 더 기분나쁨 답이 X..
Lahmpard
19/02/20 17:04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떤 거짓말을 해도 거짓말이라는 게 안 드러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곁다린데, 제일 잘못한 사람은 당연히 사진을 캡쳐한 저 사람이지만, 저 카톡을 캡쳐해서 퍼트린 제3자도 정말..

과내에서 끝날 일이 이제 전국으로 알려져버렸네요...
최씨아저씨
19/02/20 17:02
수정 아이콘
반수나 군대 가야죠
19/02/20 17:02
수정 아이콘
8시 24분에 잘못 보냈다고 삭제 하였는데,
9시 9분에서야 그걸 묻는다는 게 좀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시간이 따로 써있지 않은거보면 거의 보내자마자 칼삭한 것 같은데,
45분이나 지나서 문제제기를 한다는게....
19/02/20 17:04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라면 본 사람이 없길 바랐는데 누군가 삭제전에 봤고 조금 늦게 물어봤겠죠. 사정은 모르겠지만
19/02/20 17:05
수정 아이콘
네 그런 스토리가 가능할 것 같은데, 그 스토리보다는 주작이 더 가능성 높아보여서요 :)
19/02/20 17:07
수정 아이콘
보통 주작충은 최초 유포시 역공 막기위해 최소한의 보험으로 확인 되기 힘든 주제를 갖고 주작을 하던데 이건 바로 진위가 나올테니 저도 좀 긴가민가하네요..
Lahmpard
19/02/20 17:06
수정 아이콘
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9/02/20 17:06
수정 아이콘
제 해석이 좀 특이한 모양이네요.
Lahmpard
19/02/20 17:12
수정 아이콘
뭐 완전히 특이할 것까지는 아니라고 보구요.

보통 단톡에서 어떤 문제되는 발언(갑분싸 만들어버리는 발언)에 반응하는 카톡이 바로 올라오지 않죠. 그걸 처음 본 사람은 보고나서 생각을 합니다.

"이거 뭐지" "나만 봤나?" "여기서 뭐라고 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 되는건가?" 등등의 생각을 거치며 상황파악을 하게 되죠.

9시9분에 카톡을 보낸 사람은 그 상황파악을 끝내고 (혹은 도대체 여학우들 사진이 왜 올라온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서/따지고 싶어서) 큰 맘 먹고 저 카톡을 보낸 걸 겁니다.

그리고 주작을 하고 싶었다면 오히려 저 반응 카톡도 시간대를 붙여서 더 자연스럽게 보이게 주작을 하지, Gogogo님 같은 분께 의심을 사게 굳이 9시9분으로 띄어가며 주작하진 않을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 카톡은 주작일 리가 없다!라는 건 아니구요, 그저 Gogogo님이 말한 이유가 저 카톡이 주작이라는 근거가 되기에는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19/02/20 17:31
수정 아이콘
제가 카톡을 안 해서 그런 미세한 심리전에 대해 무지했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19/02/20 17:32
수정 아이콘
보통 단톡방에 누가 봐도 잘못 올린 것 같은 메세지나 사진이 올라오면 다들 뭐라 말해야될지 몰라서 한동안 숫자만 줄어들더군요. 아마 그런 상황이 지속되다가 한명이 총대 매고 말한 것 같네요.
19/02/20 17:37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면 경희대 나오게 캡쳐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흐흐
복슬이남친동동이
19/02/20 17:04
수정 아이콘
저는 새내기 때 단톡방이 졸업 이후인 지금도 살아움직이는데, 졸업반 즈음 남자동기중에 예전 CC 사진 가지고 저랬었던 애가 있었죠. 그 CC는 아예 다른 과 애였지만 걔도 단톡방 나가고 과인맥에서 삭제됨.

군대도 해답일지 잘 모르겠는게, 어차피 군대 다녀와도 같은과 애들이랑 놀고 같이 술자리를 하든 여소를 받든 그 인맥에서 움직이는거신데..
19/02/20 17:09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라면 군대가 백퍼센트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그나마 나을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소문이야 돌겠지만 당사자들이랑 라이브로 올해부터 보내면 따돌림 당할 것 같네요
修人事待天命
19/02/20 17:04
수정 아이콘
징역 6개월
곽철용
19/02/20 17:04
수정 아이콘
친구 좀 생긴 후에 잘못하면 그래도 좀 나은데
첨부터 잘못해버리면 주변에서 그냥 알아볼생각도 안하고 걸러서.. ㅜㅜ 답도없을듯
손연재
19/02/20 17:06
수정 아이콘
저 대학다닐 때 같은 과 녀석이 싸이월드나 카톡에 있는 여학생들 사진 다 캡쳐해놓은걸 여자친구한테 걸려서 난리 났었죠..
얼굴 철판 깔고 계속 다니긴 했지만 크크
Joshua Ryu
19/02/20 17:07
수정 아이콘
군대갔다와서 "나는 편입생이다 아무도 나를 모른다" 셀프세뇌 하고 안면몰수하면서 공부만하고 살아야죠
19/02/20 17:11
수정 아이콘
왜저럴까..
19/02/20 17:22
수정 아이콘
10년 전까지만 해도 누가 뻘 짓을 해도 그룹이나 몇몇 사람들 안에서나 말이 나오지 이렇게까지 널리 퍼지지는 않았었는데 요즘은 온갖 일들이 다 박제되서 퍼지는 것 같습니다. 본문의 일도 좀 부적절하기는 하지만 저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친구들한테 우리 학교에 졸라 이쁜 애 있다면서 카톡이나 페이스북에 있는 사진들 보여주는 경우도 흔하잖아요. 방법(단톡방에 올린 것)과 정도(남의 사진을 캡쳐까지 한 것)의 문제야 있겠지만 '친구에게 누구누구의 사진을 보여준다'는 일이 그렇게까지 문제인가 싶습니다. 악의적으로 욕하고 놀리려고 그러는 것도 아니구요.

다른 분들은 본문의 건을 어느 부분에서 비판하고 계신가요?
저처럼 '누구 사진을 친구에게 보여준다' 정도는 괜찮지만 캡쳐하고 단톡방에 올리는 실수는 욕먹을 만하다인지
아니면 아예 타인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외모품평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인지 궁금합니다.
19/02/20 17:26
수정 아이콘
야 우리과에 개 쩌는애 있어 봐봐 쩔지?!!!! 우와 이쁘네...... 까진 될 수 있어도 야 얘는 뭐 어디가 어떻고 벗겨보면 어쩌고 눈매를 보니 남자를 어쩌고 이런식으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두장도 아니고 저렇게 여러개 사진보낸가면... 어휴 저같음 자퇴or군대일 듯 잠이 올까요 저 당사자..
그리고 상대방이 얼마나 기분 나쁠까요. 요즘세상에 그냥 너 이뻐서 보여준거야. 라고 믿을까요 제가 후자로 적어놓은 저 품평거리를 해댔을꺼라 생각할까요...
19/02/20 17:28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친한 형동생들이랑 이런 얘기하면서 정도를 넘은 적은 한 번도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자유롭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몸매나 특정 신체분위를 언급하면서 좀 더럽게 이야기하는 부류도 있긴 하죠...
19/02/20 17:37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좋아했던사람? 페이스북 들어가서 이런 사람이였어 뭐 누구였어 하는정도 선이라 생각했지만 대학생시절 바로 아래학번 남자동기 카톡방 우연히 보고 절레절레였씁니다.. 최근 대학교 카톡 성희롱 사고만 봐도 뭐..
Foxwhite
19/02/20 19:17
수정 아이콘
보통 그냥 이쁘네 소개시켜줘라 이정도 아닌가요? 정상인들 기준으로 생각하면 여자들 입장에서도 딱히 뭐 그렇게까지 기분나쁠만한 일인가 싶은데 하긴 그 남자들 단톡방이 정상적인 단톡방이라고 가정했을 경우에 얘기일 뿐이니까...
19/02/20 17:30
수정 아이콘
누구 사진을 보여준다 = 그 누구가 모르면 상관 없음, 문제야 항상 그렇죠. 문제 될 일을 하니까 문제가 된 것..
나눠서 보자면 친구한테 캡쳐해서 쏘는 것 까지는 뒤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 게 맞는데. 저걸 들켰으니까 피해가기 어려운거죠. 나는 나쁜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을 했지만 그걸 그대로 이해해주는 사람은 굉장히 적죠.
물만두
19/02/20 17:31
수정 아이콘
남여 불문 타인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외모품평 하는 자체가 잘못인거 아닐까요

예쁜/잘생긴 애가 있다고 모르는 사람에게 사진이 보여지는 일이 흔하지 않은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왜 그런걸 하는지도 사실 모르겠어요. 그냥 대화안주거리 삼는거잖아요 예쁘다 잘생겼다는 악의적 비평이 아닌 칭찬이라 괜찮겠지 하는것도 아닐테고요..
19/02/20 17: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는 남자든 여자든 긍정적 외모품평이 왜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부정적 외모품평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누구 이쁘다, 누구 잘 생겼다' 수준의 칭찬이 왜 나쁜 건가요?
19/02/20 17:45
수정 아이콘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22516145636416

기사의 논조에 100%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어쨌든 사내에서 'XX씨 오늘 예쁘네'라고 말하는것도 성희롱 여지가 있다는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19/02/20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긍정적 외모품평에 대해서까지 터부시되는 것이 PC함에 대한 병적인 집착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링크해주신 기사에 전혀 동의하지도 않구요. 특정 신체부위를 언급하거나,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정도로 표정이나 말투가 불쾌하다면 당연히 성희롱이겠지만 반대로 긍정적으로 칭찬을 하는 경우도 많죠. 저도 '오늘 예쁘다', '오늘 멋있다'라는 이야기는 많이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하고 가끔은 듣고 했으니까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이성에게 끌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 역시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기분이 엄청 좋지는 않더라도 딱히 나쁜 건 아닙니다. 누가 나보고 멋있다는데 기분이 나쁠 이유가 없으니까요. 근데 요즘에는 좋은 의미의 칭찬까지 아예 그것 자체가 나쁘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죠.
19/02/20 18:05
수정 아이콘
Everlas님이 긍정적으로 하신 말씀이 받아드리는 사람 입장에선 기분 나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여성들 생각보다 많습니다.[니가 뭔데 나를 평가해?] 라고 말이죠. 심지어 공적이던 사적이던 안면이 있는 사람 조차 이런데 자신도 모르는 제 3자에게 품평 당하는게 과연 기분 좋은 일일까요? 저만 해도 그게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오싹한데요.

이성이 잘생기고 예뻐서, 매력적이어서 끌리는건 당연한 일이고, 그렇게 생각하는것은 얼마든지 자유지만, 그걸 입 밖으로 내미는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9/02/20 18:23
수정 아이콘
일단 논점을 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주장하고 있는 건 '제 3자에 대한 외모품평', 그리고 '조직내 연장자, 상급자에 의한 외모품평'까지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3자에게 품평당하는 건 기분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괜찮다고 하는 건 '어느 정도 동등한 입장의 친밀한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은 괜찮다는 의미입니다. 요즘은 상대와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립서비스까지 아예 문제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19/02/20 18: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질문하시길 [타인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외모품평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인지 궁금하다] 라고 하셨습니다만..

'어느 정도 동등한 입장의 친밀한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은 전혀 다른 문제이지만 이 또한 [내가 생각하는 상대방과의 친밀함][상대방이 나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친밀함]의 온도차가 전혀 다를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겠죠.
저 역시 십몇년 된 이성친구들과 서슴없이 섹드립 치고 하지만 이거야 아래 킹반인이적폐다 님이 말씀해주신 지금까지의 세월동안 쌓인 라포가 있음에 가능한거겠구요. 보통의 적당히 애매한 관계에선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모르는 발언을 칭찬이랍시고 하는건 안하느니만 못하겠죠.
19/02/20 18:45
수정 아이콘
그럼 기사의 링크를 저걸로 걸어주셨으면 안 되죠... 상급자에 의한 외모평가에 대한 기사를 링크로 걸어두셔서 그에 대해 댓글에서 의견을 말씀드렸더니, 또 제 3자에 의한 품평을 말씀하시고 그것도 당사자가 기분은 나쁠 수 있다고 말씀드렸 것 뿐입니다.
19/02/20 18:50
수정 아이콘
Everlas 님// 저 기사에도 제 3자에 대한 얼평(카톡방)이 있어 링크한 겁니다.
킹반인이적폐다
19/02/20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 이건 PC의 문제가 아닙니다. 예쁘다고 하는 방법론의 문제고 라포 쌓이지 않은 상황의 문제지요.
저 여자애들도 능글맞은 남사친이나 사랑하는 남친에게는 예쁘다는 말 백번 천번 들어도 기분 안나쁠 겁니다. 그리고 이런 게 PC로 인한 최근의 유행도 아니구요. 옛날에도 미스김 오늘 아주 예뻐~ 하고 실실대는 회사 중년 아재들은 비호감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행위는 당당하게 너무 예뻐서 맘이 끌렸다고 말하는 대시남보단 그쪽에 가까울 것이죠.

사실 저는 아무리 그래봐야 성희롱 축에 들까 말까한 정도의 기분 좀 나쁨으로 한 사람 인생이 조져져도 되나 싶은 의문이 더 크지만요.
19/02/20 18:2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건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어떤 사이에서건 외모평가는 나쁘다'는 극단적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건 PC에 대한 집착이라고 생각하구요.
킹반인이적폐다
19/02/20 18:35
수정 아이콘
외모평가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데, 외모평가 하는 게 불편함을 부를 수는 있죠. 특히 외모평가의 대상이 된 당사자보다 그 집단 내 제 3자로부터 말입니다. 걔가 누구보다 예쁘다는 사실을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서요.
물만두
19/02/20 17:50
수정 아이콘
긍정적 부정적이기 전에 품평이니까요..?
누구에게도 타인의 외모를 그것도 본인이 동의하지 않았는데 평가할 권리가 있나요..
19/02/20 18:03
수정 아이콘
타인의 외모에 대해 논하는데 굳이 거창한 권리까지 필요한가요..?
그러면 '누구는 부지런하다', '누구는 성격이 좋다', '누구는 착하다'는 이야기도 안 되나요? 타인의 외모를 평가할 권리가 없다면, 타인의 행실이나 성품을 판단할 권리도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나요?
19/02/20 19:31
수정 아이콘
뒷담할 권리도 있지요
대신 걸리면 망하는 거고
딱 그정도라 봅니다
사악군
19/02/20 18:50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품위있는 일은 아니지만, 일반적 행동자유권 내에 들어가죠.
진지하게 말해서, 우리는 누군가의 외모를 품평할 권리가 있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능력 재력 체력 성격 모든걸 품평할 권리가 있고 실제로 모두들 그런 권리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상대방에게 악평을 전달하여 상대방을 모욕하고 정신적 손해를 입히려고 하거나,
일상적인 가쉽의 범위를 벗어나 대규모로 유포하여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권리가 없는거죠.

굳이 재범오빠 찌찌파티나 곽정은의 이남자 침대에선 어떨까를 끌고 오지 않더라도
여자들도 남친 전남친 성생활 토픽에 올리는 일도 흔하고 그런 여자들 수다로 영화도 만들었죠.
(심지어 페미니즘적인 영화로 꼽힘) 사실 그것도 품위없는 일이고 저속한 일이지
부도덕한 일은 아닙니다. 그것들이 욕을 먹는 건 '내로남불'을 해서 욕먹는 것이지
품평이나 성적욕망을 표현하는 일 자체가 곧 부도덕한 일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런 종류의 일은 '당사자가 인식하게 되면' '부끄럽고' '도의상 미안한' 일에 속하지
도덕적인 죄라고 볼만한 일이 못됩니다. 저속한 것과 부도덕한 것은 또 다른 것이거든요.
흔한 몸캠채팅 사기에서 피해자가 쏠로라면 그는 수치스러울 수는 있으나,
그에게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에게는 음란채팅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레몬커피
19/02/20 17:51
수정 아이콘
이게 잘못한일이냐 아니냐 떠나서 인류가 무성과 기계적 생식을 이루어내지 않는이상 타인의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품평을 하고
이런건 없어질수가없....
19/02/20 17:33
수정 아이콘
타인의 사진 가지고 외모품평 하는거 자체가 잘못된 일이죠.
욕심쟁이
19/02/20 17:40
수정 아이콘
단톡방의 대화 내용은 쉽게 보존할 수 있고, 복사·유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연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동의없이 사진을 올리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19/02/20 17:43
수정 아이콘
법적인 것과는 별개로 단톡방에 올린 것은 저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BlueTypoon
19/02/20 17:43
수정 아이콘
캡처는 있을 수 있는데 올린 실수가 문제같아요.
41명밖에 안되는 과 단톡방에서 실수를 어떻게 극복할지...
이해해줄 사람들은 있을거라보는데 잘 풀릴진 모르겠네요.
서로 믿고 이성 이야기하던 사람들도 한사람이 뒤통수치면 망하는게 요즘이라서...
코우사카 호노카
19/02/20 17:24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긴한데 진짜 왜 저러는지...
19/02/20 17:28
수정 아이콘
빠져나갈 신의 한 수는 없었을까요? 크
곽철용
19/02/20 17:30
수정 아이콘
잘생긴애가 한 명만 올렸으면 빠져나갈 수 있었을듯 크크
현실은 못생긴애가 여러명 올렸을듯ㅠㅡㅜ
19/02/20 17:31
수정 아이콘
단톡방을 빠져나가면 됩니다?
링크의전설
19/02/20 17:53
수정 아이콘
친구들 얼굴이랑 이름 엑셀로 만든거 올리면서
학기초라 이름 외우기 편하라고 정리해봤습니다 해버리기~~
19/02/20 17:56
수정 아이콘
빠르게 모든 사람의 얼굴을 캡쳐한 후 전부 올림 그 다음 대응은 행동하면서 생각했으면 가능성 있었을듯
킹반인이적폐다
19/02/20 17:30
수정 아이콘
프사캡처꾼은 응당 받아야할 대우를 받겠지만
카톡캡처꾼은 잘먹고 잘살겠죠.
19/02/20 17:30
수정 아이콘
카톡 메세지 삭제 시스템이라도 생겨서 망정이지..
파란무테
19/02/20 17:31
수정 아이콘
삭제된메세지입니다.
기능이 최신이죠크크크크
티모대위
19/02/20 17:34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실수를 할까봐, 남이 업로드한 사진은 프사든 인스타든 페북이든 절대 캡쳐/저장하지 않습니다. 얼굴 사진이 아니어도 웬만해선 원칙을 지켜요.
누가 무슨 사진 보여달라고 하면 직접 만나서 카톡이나 인스타 켜서 들어가서 보여주는걸 원칙으로 살고 있지요.
19/02/20 17:42
수정 아이콘
티모님 말 듣고 생각나는 게 예전에 밀리언 아서 라는 게임을 할 때 겜 스샷을 많이 찍었는데 업무 카톡방에 실수로 제가 그거 스크린샷을 몇 개를 같이 올렸거든요 크크.. 그 이후로 겜 스샷 자체를 안 찍습니다..
미카엘
19/02/20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원 생활할 때 폰 게임 스샷을 지도교수님 계신 단톡방에 올렸다가...
에밀리아클라크
19/02/20 17:50
수정 아이콘
남자들끼리라도 잘 지내보도록 노력해야죠 뭐....
동방불패
19/02/20 17:53
수정 아이콘
한번도 남의 사진을 캡쳐 하지 않은자! 나에게 돌을 던져라.
Zoya Yaschenko
19/02/20 18:30
수정 아이콘
돌!
페로몬아돌
19/02/20 19:05
수정 아이콘
그나마 삭제 메시지 기능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크크크크 없었으면 와 상상도 싫네
티모대위
19/02/20 19:38
수정 아이콘
일반인 얼굴 사진은 캡쳐한 역사가 없습니다.
다만 설현 사진은 꽤 여러장 있군요...
영칠이
19/02/20 18:08
수정 아이콘
남자들간의 우정을 다지자
미메시스
19/02/20 18:09
수정 아이콘
빠져나갈 구멍이 거의 없어보이는데.
핵인싸라는 가정하에 잘하면 살아날 수는 있을것 같네요.

술자리 같은데 나서서 캐릭터 잡고 좀 망가지고 해당 여자애한테 벌주받고 하면서 뭐 분위기 잘 잡으면 ..
실제 저희과에 여자 밝히는 캐릭터로 밉지않게 생활한 녀석도 있었구요.
19/02/20 18:27
수정 아이콘
학교생활 제대로 하려면 지금 어떻게든 저 사진 올린 여학생이랑 합의를 봐야죠.
진짜로 썸을 타든, 여학생에게 부탁해서 그런 척이라도 해달라고 하든...
그러고나서 친구들에게 과에서 제일 이쁜애라고 여친 자랑하려고 올리려다가 실수했다고 하면??
김성수
19/02/20 18: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친구에게 [프사를 보여준다][프사를 캡쳐해서 보내준다]와는 너무 거리가 느껴집니다. 후자는 디지털로 완전히 남기는 것이라 당사자가 사진을 내리더라도 계속 볼 수 있고 유출에도 많이 위험하죠. 비슷하게 일반인들 흑역사 박제해서 영상으로 떠도는 것도 일반적으로 유쾌하게 받아들일 영상이 아니라면 꽤나 근시일내에 많이들 조심하게될 것이라고 보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저번에 유행했던 대치동 XX아줌마 그런 것도 보는 사람은 재미있을 수 있지만 찍힌 사람은 꽤나 당혹스러울법한 것들이죠. 설령 누군가의 잘못된 행위가 찍힌 것이라도 사이다 따면서 너무 퍼다 나르는 것도 과하다 싶다는 생각도 자주 듭니다.
킹반인이적폐다
19/02/20 18:39
수정 아이콘
같은 의미로 여기서 제일 제정신 아닌 인간은 (주작이 아니라면) 이걸 인터넷에 박제한 놈이라고 봅니다. 뭐 좋은 일이라고 익명으로 낄낄대는지.
청운지몽
19/02/20 18:55
수정 아이콘
잘못한것도 맞지만 다른 의견 하나드리면 `프사`는 사실 누구나 볼수있는 거 아닌가요? 물론 저렇게 학교 학번 등 개인정보까지 더해져서 유포되는건 안되겠지만 애초에 프사는 누구나 보라고 올린 점에서 다른 부분이 있네요

싸이월드로 치면 전체공개인걸 퍼다나른거랑 일촌공개인걸 퍼다나른 건 분명 다른 거겠죠 그래도 동의 안받고 하다 걸리면 책임져야하는건 같지만 그 정도가 다른 듯 합니다
The Special One
19/02/20 19:00
수정 아이콘
이게 뭔 큰잘못인가 싶은데...
만주변호사
19/02/20 19:05
수정 아이콘
예쁜동기로 선정되어 기분이 좋을....수는 없겠죠

자퇴가 답이다
관지림
19/02/20 19:06
수정 아이콘
둘중에 누구랑 친구할래 한다면
카톡 프사 퍼 나른사람이 그나마 낫겠네요
카톡 캡쳐 한사람은 제기준에선 멀리해야 할 사람
19/02/20 20:01
수정 아이콘
센스있게 여학우를 위해 잘생긴 남학우 카톡 프사도 캡쳐해서 올려야죠
Capernaum
19/02/20 20:49
수정 아이콘
하...

저런 상황이면 무조건 반수 밖에 생각 안날듯...

이왕 이렇게 된거 중경외시 넘어 스카이 가자...
레필리아
19/02/20 20:50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그냥 친해지고 싶은 사람 이름이랑 얼굴외운다고 캡쳐해둔거라고 하고 실수로 보냈다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
요즘 분위기가 많이 조심하는 분위기이긴 한가봐요
19/02/20 20:51
수정 아이콘
잘생긴 남자사원 야한사진 들킨거 생각나네요.
단 하나의 옵션은 박보검 같은 외모의 남학생이 '그때는 죄송했습니다.' 꾸벅하고 공개사과 한다면?
곽철용
19/02/21 05:41
수정 아이콘
박보검나짖궂어
김유라
19/02/20 20:54
수정 아이콘
자퇴나 군대, 또는 평생 아싸가 답이죠.

현실적으로 남자동기들도 적당히 친해지고 사고가 터져야 쉴드 쳐주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사고부터 치고 들어온 놈을 감싸주지는 않습니다. 남의 사진 캡쳐해서 뿌리는 놈으로 대학생활 내내 박제당합니다. 저 친구가 핵인싸라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을 녹이는 재간이 있으면 모를까 그런 친구가 여자동기 사진 캡쳐해서 뿌리려다 사고칠 것 같지는 않네요.
Zoya Yaschenko
19/02/20 21:00
수정 아이콘
항상 반대로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듯 합니다.
묘이 미나
19/02/20 21:07
수정 아이콘
노량진으로 가즈아
19/02/21 01:40
수정 아이콘
잘생기면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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