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18 13:11
댓글 분위기가 좀 의아하네요.
원래 인터폰이나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는것도 안됩니다.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를 통하는게 원칙이구요. 직접적인 대화를 하게되면 서로 얼굴 붉힐일이 많습니다.
19/02/18 13:23
관련 법에서 관리 주체에게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관리 주체가 윗집을 찾아가 차음 조치를 권고하라고 돼있을 겁니다. 물론 관리 주체가 게으르고 차음 조치도 안하면 이거 완전 파국...
19/02/18 13:25
글쎄요. 제가 정하진 않았는데, 아마도 방송매체를 통해 알게된것 같네요.
층간소음의 가해자가 역으로 저런 내용의 메모를 붙인건 배려가 없는 행동이란건 공감합니다만 수시로 인터폰 하는 것 또한 잘한 행동은 아니란거죠.
19/02/18 13:19
이전 사정은 나온게 아니지만 직접인터폰을 할정도면 이미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서 해도 안먹혀서 그럴수도있죠
의아해 하실필요없어요 포스트잇 한장으로 다들 추측하고 판단하는 거니까요
19/02/18 13:49
밤에 경비실로 인터폰->윗집으로 인터폰일것 같은데요?
직접 밑집에서 윗집으로 인터폰한거라면 저렇게 포스트잇을 붙이지 않고 그때 저런 싸가지로 대답했겠죠.
19/02/18 17:50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실은 무슨죄로요?
뭔 사람 취급이나 해주면서 하는거지 거의 종 취급하면서 저런걸 중재 하라고요? 그럴 의무도 없지만 할수 있는 권한이나 주던가!
19/02/18 14:16
직접 찾아가면 안 되는 게 맞네요
http://imnews.imbc.com/replay/2013/nwtoday/article/3266449_18590.html 답은 우퍼인가요 역시
19/02/18 14:27
지금 사는곳이 오페스텔이라 옆집과의 방음이 정말 안되는데 경찰도 부르고 1년동안 굉장히 많이 싸운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는 죄송하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더 화내는 상황까지... 그렇게 많이 싸웠는데 이사 가는 전날까지 시끄럽게 하더군요... 밤만 되면 두려웠습니다. 오늘도 시끄럽게 할까봐.. 아.. 뭐가 문제였냐면 친구를 데려와 늦은 시간에 술자리를 시작하여 새벽4시 정도까지 시끄럽게 술 마셨어요. 게임도 하고 음악도 틀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19/02/18 14:58
이거 하나 보고 어떻게 압니까 무조건 소리내는 쪽이 잘못인가요
몇년전 살던 아파트에서 밤에 냉장고에서 물꺼내다가 뭐 하나 떨어트리니까 번개처럼 올라오던 밑에집 사람 생각나네요 크크 전 그 사람 이해는 해요 본인이 참 괴로울 테니까 근데 정상 범주 넘어갈 정도로 민감한걸 주변에서 다 맞춰줄순 없는거죠.
19/02/18 15:02
인터넷에 올라온게 다 그렇지만 이거 하나가지고 알수는 없는거죠. 얼마전에 절대로 우리집에서 난 소리가 아닌데, 아래집에서 층간소음가지고 게거품물더라는 이야기도 인터넷 어디선가 봤네요
19/02/18 15:21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왜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냐고 글이 붙어있더군요.
당연히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문을 못 열어주지요. 다 자고 있는 새벽 5시에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왜 시끄럽게 하냐고. 다 자는데요? 처제네 집에 가서 앉아서 얘기중인데 아랫집에서 찾아왔더라구요. 왜 의자 끌고 다니고 쿵쿵거리면서 걷냐구요. 2시간 동안 다 앉아있었지 걸어다닌 사람 없음. 밖에서 식사하고 들어왔는데 집앞에서 아랫집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요. 왜 공 튀기냐고.. ?? 우리 지금 밖에서 밥먹고 오는 길이라 집에 아무도 없는데요? 겪어보니 층간소음 문제에서 아랫집이 대책없는 집도 상당수 있더군요.
19/02/18 15:3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나이 지긋한 손님들이 와서 아이들이랑 앉아서 차랑 과일 먹고 있는데 인터폰 오더라구요. 그 전엔 가족 모두 자고 있는데도 왔었고.. 요새 아파트 층간소음이란게 바로 윗집이 아니라 대각선 윗집, 윗윗집, 아랫집이 될수도 있는거라 특정집을 꼭 집어서 이집이라 하기가 좀 힘들어요.
19/02/18 17:28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예전 경험으론 아래층에서 공사하는데 그 소리가 꼭 윗층에서 나는것 같더라구요. 아래층인걸 알아도 소리가 위에서 나는 것같았어요. 원래 벽식구조가 그렇게 소리가 돈다고 합니다. 잘 파악하고 따져야되죠.
19/02/18 17:45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대책없다고 말한 분들은 집에 아무도 없었다는게 확인이 되도 무조건 니 잘못이다 의 자세를 견지하는게 문제입니다.
19/02/19 11:02
층간소음이 윗집에서만 오는게 아니라는게 널리 알려져야죠.
저도 아랫집에서 소음이 올라온 적이 있어서... 경비실에 인터폰 몇 번 돌리다가, 발견해서, 아 그럴 수 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19/02/18 15:43
층간소음은 윗집이 노답인 경우도 있지만 아랫집이 쓸데없이 예민해서 노답인 경우도 많은지라... 이것만 가지고는 판단이 안 서네요.
19/02/18 15:45
글쎄... 이거 생각보다 아랫집이 노답인 경우도 많습니다.
어쩔수 없이 생기는 생활소음에도 하루종일 인터폰하는 집도 있어요. 저것만 보고는 판단 불가...
19/02/18 17:00
저도 야근하고 퇴근해서 샤워하고 있는데 밖에서 문 두드려서 급하게 나갔더니 왜 청소기 돌리냐고 하면서 항의하더라구요. 저는 방금 샤워중이었다고 하니 못 믿고 안을 두리번거리더라구요. 청소기 있나하구요. 밤늦게 가급적 샤워안하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자기전에 씻어야하지 않나요.ㅠㅠ 무조건 윗층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