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2/18 12:47:16
Name swear
File #1 95C2C934_34AD_4B7F_9B86_08B943EB1408.png (87.3 KB), Download : 39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유머] 배려가 너무 없으시네요


층간소음 문제로 항의하니 윗집에서 붙인 포스트잇이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alewalker
19/02/18 12:48
수정 아이콘
양심 대체 어디 크크
합스부르크
19/02/18 12:49
수정 아이콘
직접 가야겠군.
19/02/18 12:51
수정 아이콘
서로 하는거라면서..?
19/02/18 12:52
수정 아이콘
브루투스 인터폰인가
19/02/18 12:58
수정 아이콘
??
Ethereum
19/02/18 12:59
수정 아이콘
??? : 포스트잇 바이럴이네~
39년모솔탈출
19/02/18 13:00
수정 아이콘
인터폰 하지말고 문 두두리라는 거네요.
우중이
19/02/18 13:02
수정 아이콘
단독주택 바이럴이네
어랏노군
19/02/18 13:02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당장 고무망치 & 우퍼 사러 갑니다.
적방하장도 유분수지..
사악군
19/02/18 13:06
수정 아이콘
지겹다
doberman
19/02/18 13:11
수정 아이콘
댓글 분위기가 좀 의아하네요.
원래 인터폰이나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는것도 안됩니다.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를 통하는게 원칙이구요.
직접적인 대화를 하게되면 서로 얼굴 붉힐일이 많습니다.
19/02/18 13:17
수정 아이콘
원칙과 안된다는거 누가 정한거죠?
19/02/18 13:23
수정 아이콘
관련 법에서 관리 주체에게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관리 주체가 윗집을 찾아가 차음 조치를 권고하라고 돼있을 겁니다. 물론 관리 주체가 게으르고 차음 조치도 안하면 이거 완전 파국...
doberman
19/02/18 13: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정하진 않았는데, 아마도 방송매체를 통해 알게된것 같네요.
층간소음의 가해자가 역으로 저런 내용의 메모를 붙인건 배려가 없는 행동이란건 공감합니다만 수시로 인터폰 하는 것 또한 잘한 행동은 아니란거죠.
19/02/18 14:09
수정 아이콘
역시 답은 천장 우퍼겠네요. 관리주체가 정상이라면 저런연락 안하죠.
doberman
19/02/18 15:27
수정 아이콘
얼마전 아침 뉴스에서 봤는데, 아래층에서 우퍼 등으로 보복하는 것도 안된다고..;;
19/02/18 18:51
수정 아이콘
뭐 화병으로 죽느니 뭐라도 하는게 백배 낫습니다.
19/02/18 13:42
수정 아이콘
사생활 침해로 소송당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체크카드
19/02/18 13:19
수정 아이콘
이전 사정은 나온게 아니지만 직접인터폰을 할정도면 이미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서 해도 안먹혀서 그럴수도있죠
의아해 하실필요없어요 포스트잇 한장으로 다들 추측하고 판단하는 거니까요
사악군
19/02/18 13:49
수정 아이콘
밤에 경비실로 인터폰->윗집으로 인터폰일것 같은데요?

직접 밑집에서 윗집으로 인터폰한거라면 저렇게 포스트잇을 붙이지 않고
그때 저런 싸가지로 대답했겠죠.
19/02/18 22:02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19/02/18 13:57
수정 아이콘
보통 인터폰을 경비실 통해서 걸걸요
처음엔 경비실에서 얘기해도 안되니깐 아마 직접 얘기할게요 이랬을듯..
19/02/18 14:05
수정 아이콘
원칙 따질꺼면 먼저 상식있게 행동하면됩니다
Supervenience
19/02/18 14:07
수정 아이콘
잘 모르지만 말씀하신대로라면 포스트잇도 붙이지 말고 관리사무소 통해서 전달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율리우스카이사르
19/02/18 14:26
수정 아이콘
관리사무소 없는 빌라는요?
딴지가 아니라 방법이 없자나요;;
19/02/18 16:21
수정 아이콘
인터폰은 되는데요
꼬마산적
19/02/18 17:50
수정 아이콘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실은 무슨죄로요?
뭔 사람 취급이나 해주면서 하는거지 거의 종 취급하면서 저런걸 중재 하라고요?
그럴 의무도 없지만 할수 있는 권한이나 주던가!
쑤이에
19/02/18 13:11
수정 아이콘
저러니 살인사건이 나는게지....
불타는로마
19/02/18 13:12
수정 아이콘
직접적인 대화를 왜하나요 소음의 적으로 소음을 만들어줍시다.
19/02/18 13:26
수정 아이콘
천장에 우퍼스피커 달아드려야겠어요
플레인
19/02/18 13:30
수정 아이콘
경비아저씨, 관리실 다 gg치게 만드는 말 안통하는 막장 윗집 경험자 입니다. 답은 토르 빙의 고무망치 였습니다 -_-
오늘우리는
19/02/18 13:33
수정 아이콘
그치만....
아스날
19/02/18 13:37
수정 아이콘
최근 이사했는데 저 심정 알것같네요..
와이프랑 제가 덜 민감한 성격이라 아직 아무 대응도안하는데 경비실에 얘기해야될지 고민이네요.
가고또가고
19/02/18 13:39
수정 아이콘
윗집에서 인터폰으로 느끼는 스트레스가 열받는다 정도라면 아랫집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살인충동 수준이라...
19/02/18 13:58
수정 아이콘
우리집 아랫집 셋다 층간 소음에 좀 심할 정도로 무던해서 다행 입니다
윗집이 좀 시끄럽긴 한데 엄마나 저나 별 관심없어서..
19/02/18 14:16
수정 아이콘
직접 찾아가면 안 되는 게 맞네요
http://imnews.imbc.com/replay/2013/nwtoday/article/3266449_18590.html
답은 우퍼인가요 역시
19/02/19 08:44
수정 아이콘
오호.. 이런게 있었군요

좋은사실 배워갑니다.
19/02/18 14:27
수정 아이콘
지금 사는곳이 오페스텔이라 옆집과의 방음이 정말 안되는데 경찰도 부르고 1년동안 굉장히 많이 싸운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는 죄송하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더 화내는 상황까지...
그렇게 많이 싸웠는데 이사 가는 전날까지 시끄럽게 하더군요...
밤만 되면 두려웠습니다. 오늘도 시끄럽게 할까봐..
아.. 뭐가 문제였냐면 친구를 데려와 늦은 시간에 술자리를 시작하여 새벽4시 정도까지 시끄럽게 술 마셨어요.
게임도 하고 음악도 틀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Zoya Yaschenko
19/02/18 14:37
수정 아이콘
직접 찾아가지 말라는건 그냥 참으라는 소리죠.
이걸로 사건사고 일어나는건 귀찮고 해결하는건 더 귀찮으니..
오'쇼바
19/02/18 14:38
수정 아이콘
아파트 로얄층? 층간소음 없는 곳이 로얄층임...진짜...
봄바람은살랑살랑
19/02/18 14:46
수정 아이콘
우퍼로 대화해야죠
19/02/18 14:51
수정 아이콘
우퍼로 하라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스피커를 천장에 붙여서(?) 아랫집이 윗집에 복수하는 건가요.
19/02/18 14:53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 복수용 지향성 우퍼스피커가 있습니다...
19/02/18 14:55
수정 아이콘
오 그런게 있군요
밑에 소리가 위층에 들린다는게 쉽게 상상이 안가네요 흐흐

층간소음은 위ㅡ아래 일방통행인줄;;
19/02/18 14:58
수정 아이콘
이거 하나 보고 어떻게 압니까 무조건 소리내는 쪽이 잘못인가요
몇년전 살던 아파트에서 밤에 냉장고에서 물꺼내다가 뭐 하나 떨어트리니까 번개처럼 올라오던 밑에집 사람 생각나네요 크크

전 그 사람 이해는 해요 본인이 참 괴로울 테니까
근데 정상 범주 넘어갈 정도로 민감한걸 주변에서 다 맞춰줄순 없는거죠.
도르래
19/02/18 21:1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지인이 맞벌이 딩크 부부인데 퇴근 후 살살 걸어만 다녀도 매일 인터폰 하는 아랫집 할아버지 때문에 결국 이사했어요.
노이즈캔슬링
19/02/18 15:02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올라온게 다 그렇지만 이거 하나가지고 알수는 없는거죠. 얼마전에 절대로 우리집에서 난 소리가 아닌데, 아래집에서 층간소음가지고 게거품물더라는 이야기도 인터넷 어디선가 봤네요
카루오스
19/02/18 15:06
수정 아이콘
전쟁이다!
그리움 그 뒤
19/02/18 15:21
수정 아이콘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왜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문을 열어주지 않냐고 글이 붙어있더군요.
당연히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문을 못 열어주지요.
다 자고 있는 새벽 5시에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왜 시끄럽게 하냐고.
다 자는데요?

처제네 집에 가서 앉아서 얘기중인데 아랫집에서 찾아왔더라구요.
왜 의자 끌고 다니고 쿵쿵거리면서 걷냐구요.
2시간 동안 다 앉아있었지 걸어다닌 사람 없음.
밖에서 식사하고 들어왔는데 집앞에서 아랫집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요.
왜 공 튀기냐고..
?? 우리 지금 밖에서 밥먹고 오는 길이라 집에 아무도 없는데요?

겪어보니 층간소음 문제에서 아랫집이 대책없는 집도 상당수 있더군요.
doberman
19/02/18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나이 지긋한 손님들이 와서 아이들이랑 앉아서 차랑 과일 먹고 있는데 인터폰 오더라구요.
그 전엔 가족 모두 자고 있는데도 왔었고..

요새 아파트 층간소음이란게 바로 윗집이 아니라 대각선 윗집, 윗윗집, 아랫집이 될수도 있는거라 특정집을 꼭 집어서 이집이라 하기가 좀 힘들어요.
handmade
19/02/18 17:28
수정 아이콘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예전 경험으론 아래층에서 공사하는데 그 소리가 꼭 윗층에서 나는것 같더라구요. 아래층인걸 알아도 소리가 위에서 나는 것같았어요. 원래 벽식구조가 그렇게 소리가 돈다고 합니다. 잘 파악하고 따져야되죠.
그리움 그 뒤
19/02/18 17:45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대책없다고 말한 분들은 집에 아무도 없었다는게 확인이 되도 무조건 니 잘못이다 의 자세를 견지하는게 문제입니다.
티모대위
19/02/18 18:01
수정 아이콘
그런거 보면 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인성이 문제...
김연아
19/02/19 11:02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이 윗집에서만 오는게 아니라는게 널리 알려져야죠.

저도 아랫집에서 소음이 올라온 적이 있어서...

경비실에 인터폰 몇 번 돌리다가, 발견해서, 아 그럴 수 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Liberalist
19/02/18 15:43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은 윗집이 노답인 경우도 있지만 아랫집이 쓸데없이 예민해서 노답인 경우도 많은지라... 이것만 가지고는 판단이 안 서네요.
강호금
19/02/18 15:45
수정 아이콘
글쎄... 이거 생각보다 아랫집이 노답인 경우도 많습니다.
어쩔수 없이 생기는 생활소음에도 하루종일 인터폰하는 집도 있어요. 저것만 보고는 판단 불가...
더쿤더
19/02/18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야근하고 퇴근해서 샤워하고 있는데 밖에서 문 두드려서 급하게 나갔더니 왜 청소기 돌리냐고 하면서 항의하더라구요. 저는 방금 샤워중이었다고 하니 못 믿고 안을 두리번거리더라구요. 청소기 있나하구요. 밤늦게 가급적 샤워안하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자기전에 씻어야하지 않나요.ㅠㅠ 무조건 윗층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만..
타카이
19/02/18 17:16
수정 아이콘
아파트 담배연기도 바로 아랫집 아닌 경우도 많고
소음도 건너건너의 집인 경우도 종종 있죠
아파트 방음 구조 참...
으촌스러
19/02/18 18:00
수정 아이콘
비정상적으로 민감한 사람들도 많고
소음의 원인이 바로 윗층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터키쉬겟업
19/02/18 19:09
수정 아이콘
법 관련 사이트 찾아가서 봤는데 인터폰 몇 번으로는 죄가 될 리 없고 혹시라도 처벌 받아도 미미하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5832 [스포츠] 씨름 레전드 [6] 미캉8943 19/02/18 8943
345831 [유머] 영국 브렉시트 찬성파 근황 [2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420 19/02/18 12420
345830 [동물&귀욤] 주먹의 올바른 사용법 [14] swear8720 19/02/18 8720
345829 [동물&귀욤] 댕댕이랑 놀고싶은 뚱냥이.gif [21] 살인자들의섬8442 19/02/18 8442
345828 [게임] 인류의 위기 레전드 [37] 미캉15918 19/02/18 15918
345827 [유머] 배려가 너무 없으시네요 [60] swear13423 19/02/18 13423
345826 [서브컬쳐] 원피스 92권 표지 [49] ZZeTa11917 19/02/18 11917
345825 [유머] ???: 타이탄폴.. 신작... 흥행몰이중... 메모... [27] 길갈10044 19/02/18 10044
345823 [기타] 딸이 무서운 짓을 합니다. pann [46] 비싼치킨15405 19/02/18 15405
345822 [기타] 따이슨의 66만원 짜리 스탠드램프 [15] Lord Be Goja10174 19/02/18 10174
345820 [서브컬쳐] 곧 팔콘 나올 수 있을 듯 [17] swear6441 19/02/18 6441
345819 [게임] 파 크라이 뉴던, 전초기지 점령 신들린 플레이(잔혹함 주의) [18] 불같은 강속구7162 19/02/18 7162
345818 [서브컬쳐] 케모노 2기가 욕먹는 이유.jpg [6] 공원소년5284 19/02/18 5284
345817 [유머] 웹하드 노아의 방주 [49] swear11457 19/02/18 11457
345816 [유머]  PGR버전 부먹 찍먹 [22] patagonia7649 19/02/18 7649
345814 [유머] 서양에서 유행하는 짤 [11] 파랑파랑11263 19/02/18 11263
345813 [기타] 병무청의 실수로 모든것이 틀어진 청년 둘 [53] 빨간당근13868 19/02/18 13868
345812 [LOL] 쫓겨난 왕의 귀환 [13] 곽철용8535 19/02/18 8535
345811 [유머] 그만해! 뇌가 고장나버려! [5] 마스터충달9607 19/02/18 9607
345809 [LOL] 대 아프리카 승률 100% 코치 [8] 딜이너무쎄다9539 19/02/18 9539
345808 [유머] 무적의 축구 전술 [11] 마스터충달9084 19/02/18 9084
345807 [동물&귀욤] 컨슘 [2] 마스터충달5161 19/02/18 5161
345806 [LOL] 당신도 바루스 서새봄 만큼 할 수 있다. [26] 라이디스12095 19/02/18 120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