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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8 01:20
FM 2006 아들탄도 개노답이었죠
맞춤 전술 짜주니 즐라탄 리그 60골로 득점왕 먹던데 어이가 없어서... 챔스에선 경기당 막 7골씩도 박고
19/02/18 01:29
멘-탈...입니다. 팀내불화. 술이나 먹고 죽자. 몸관리 안함으로 나락 테크를 탔죠.
아드리아누의 영광의 시대였지만 몰락이 시작된것도 인테르 시절.. 국대 선배 처럼 축구에 대한 자존심이라도 있었으면 저렇게는 안됐을겁니다.
19/02/18 01:32
아드리아누도 실축에서 전성기 빨강 바짝 섰던 시점에는 진짜로 게임 같이 플레이했죠. 스타일도 졸라 비슷함.
다만 그 모습을 오래 못 봐서...
19/02/18 02:27
아드리아누가 너무 '망한 유망주' 이미지가 강해서 '뭐 해보기도 전에 망한 선수' 느낌이 강하기는 하는데,
실제로는 나름 5년 정도는 전성기를 구가하고 절정일떄는 발롱도르 투표 10위 안에도 들었던 월드 클래스였죠. 코파 아메리카 MVP로 브라질 우승도 시키고. 망한 유망주 수준이 아니라 진짜 월드클래스에 잠시나마 닿았던 선수.
19/02/18 07:50
저 군 있을때 제일 어이없던거 빨간 제라드가 거의 하프라인 중거리 쏘면 들어갈 때(!)도 있고 높은 확률로 골키퍼가 막고 스턴 걸립니다 그럼 전방 선수가 톡
19/02/18 08:32
05년에 유럽여행 갔다가 산시로에서 친구 준다고 아드리아노 저지 샀던게 기억나네요. 그렇게 빨리 몰락할줄 알았다면 다른 선수 유니폼 샀을텐데..
19/02/18 08:52
군대에서 위닝 했었는데
후임이 아드리아누 들고 중거리에서 다 막힐 슛만 빵빵 날리길래 '뭐하냐 크크크' 물어보니까 '이제 곧 키퍼 장갑 다 뚫립니다 흐흐흐' 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세번 정도 막은 다음 중거리슛 다섯골 먹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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