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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5 01:57:58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28 MB), Download : 36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이 중에서 제일 어려운 운전 코스는?.jpg


이 중에서 제일 어려운 운전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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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5 01:59
수정 아이콘
닥 2
꽃돌이예요
19/02/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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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운전병 출신인데요 닥2번이 넘사죠
단아반지
19/02/15 02:00
수정 아이콘
12에 비하면 34가 너무 꼬꼬마인데요
강미나
19/02/15 02:01
수정 아이콘
2랑 비교할만한 게 없는데....
19/02/15 02:03
수정 아이콘
2 >>> 1 > 4 >> 3 ?
Shin-DEN
19/02/15 02:06
수정 아이콘
10년 무사고 운전하다가 골목길 교차로에서 처음으로 사고 난 뒤로 골목길이 제일 신경쓰이네요 ㅠㅜ
*alchemist*
19/02/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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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눈이죠... 컨트롤 불가 으어어;;
윤가람
19/02/1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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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제일...
눈길은 도로에서는 의외로 그냥 주행 할만 하던데요
치열하게
19/02/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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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런 골목길 주택가 살게 되면 있던 차도 팔아버릴 겁니다. 골목 진입하는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고 주차대란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요. 1번의 경우 정말 비 많이 내리고 옆에 큰차 지나갈 때 물 튀기면서 순간 시야 없어지는 경험과 안개는 제대로 당하면(?) 정말 한치 앞도 안 보이더라구요. 눈길 빙판길은 아직까지 미끄럽다는 느낌은 못 받아봤습니다.
19/02/15 02:30
수정 아이콘
2314
구라쟁이
19/02/15 02:43
수정 아이콘
옆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며 지시하는 사람태우고갈때가 가장 힘듭니다....
음란파괴왕
19/02/1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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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앞도 안보이는 안개, 그것도 밤에 운전해본적이 있는데 진짜 개무섭습니다. 20킬로로 운전했는데도 앞이안보여서 덜덜 떨면서 갔던적이 있네요.
19/02/15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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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도 한치 앞도 안보여서 창문열고 머리 내밀어봐도 안보여서 비상등키고 20킬로 이내서 진짜 덜덜갔던기억이 있네요 심지어 너무 잘 아는 출퇴근길인데 그정도 였습니다
모르는 길이면 차를 못움직였을거 같아요 기다리고 안개 사라지길 기다릴정도로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몽키.D.루피
19/02/1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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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게 제일 무섭더군요. 운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시야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R.Oswalt
19/02/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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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4 1
19/02/1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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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사진 정도면 그래도 운전할만한 것 같은데... 안개 정말 심하면 5~10미터 앞에 있는 차도 잘 안보이더라구요
다같이 천천히 가는 교통량이면 상관없는데 차가 없으면 뒤에 오는 차가 들이받을까봐 무서워요 덜덜
스미노아
19/02/15 04:48
수정 아이콘
4>2>1>3 가시거리 1~5미터정도 되는 안개길이면 뭐 운전숙련도가 아무리높아도 답이 없죠.. 애시당초 보이지를 않아서
번취리
19/02/15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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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그래서 전 빗길입니다
19/02/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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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 눈 많이온 홋카이도나 현재는 100년만의 폭설이라는 오스트리아 독일 길도 넘나들고 했지만.. 안개가 가장 무서워요 이건 우리나라 안개랑은 비교도 안되게 내륙지나 특정한곳의 가시거리는 50m 도 안된적이 있는데 공포 그 자체입니다 고속도로 진입하는 순간 저의 운전 뿐만 아니라 앞차 뒷차를 백퍼센트 신뢰해야 하는 압박감..
feel the fate
19/02/15 06:24
수정 아이콘
재작년 7월 저녁이 되는 무렵 고속도로 달리는 도중에 폭우가 오는데 차선이고 자시고 그냥 시야 자체가 사라지더라고요 미술에서 그 스테인글라스? 앞유리가 그냥 색깔 덩어리가 됨. 천장 뚫릴것같은 굉음과 타격감까지 곁들여 모든 차가 비상등 키고 장님처럼 더듬더듬 기어가는데 눈 뜨고 중앙 벽 박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제 생전 가장 무서운 운전이였어요 진짜 울면서 운전함
시린비
19/02/15 06:33
수정 아이콘
폭우도 레알 한치앞도 안보이는데다가 소리까지 지옥이라 한표..?
뽀롱뽀롱
19/02/15 07:09
수정 아이콘
티자랑 측면 주차요
19/02/15 07:48
수정 아이콘
안개를 무시하는 분들은 진짜 안개를 못겪어봐서.. 저도 그랬죠.
전 안개주의보 뭐 그런거 왜 있음? 안개 그거 좀 뽀얗게 시야 살짝 가리는거 아님? 했는데 얼마전 새벽에 골프장 가는데 안개가 진짜.. 그냥 아예 한치 앞도 안보이는 수준입니다. 레알 공포스러운 기억이네요.
몽쉘군
19/02/15 08:11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런상황되면
영화 미스트 저리가라입니다.
곧내려갈게요
19/02/15 07:58
수정 아이콘
장마때 앞이 갑자기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온적도 있고, 안개 때문에 한치앞도 안보인적이 둘 다 있는데, 일단 안 보이면 엄청 무섭습니다.
근데 안개가 더 무서웠던건, 비는 그래도 뒷차가 과속은 잘 안 할것 같은 느낌은 들거든요. 도로가 미끄러우니까.
근데 안개는 뒷차가 그냥 앞에 차가 없는줄 알고 밟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막 듭니다. 그게 진짜 공포스러워요.
19/02/15 0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해안고속도로 안개가 지옥이죠
1,2,3은 욕이나오는 상황이고
4번은 욕도 안나옵니다,
19/02/15 08:1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운전할때 무서웠던 때는 새벽부터 강원도 갈때 한치앞도 안보이는 안갯길, 밤에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폭설 이었습니다. 안갯길은 진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다행이 새벽이라 차가 없었습니다. 폭설때는 앞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눈만 보이는데 환공포증 걸릴정도로 그 압박감이 엄청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19/02/15 08:19
수정 아이콘
2번은 안끌고 가고

3번이 젤 싫어요
19/02/15 08:34
수정 아이콘
4-3-2-1 순이네요.. 저도 안개 우습게보다가, 짙은안개 한번 경험하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차 앞의 자기 차선도 간신히 보일정도의 짙은 안개도 있더군요. 미스트가 이런 느낌이구나 싶어요.
내가 차선을 잘 가는건가 무섭고,다른 차 달려들까봐무섭고.. 안개가 모든것을 먹어버리는 그런 무서운 느낌이.. 진짜 덜덜 떨면서 운전했어요.
치토스
19/02/15 08:46
수정 아이콘
2번 상태에서 3번 지나가는거
다이어트
19/02/15 08:53
수정 아이콘
눈 많이 오고 안개로 3m앞도 안 보이는 한라산 주변 운전 자주하는데 눈이 넘사이고 (아예 운전 포기하고 차 두고 걸어가는 사람도 많고) 그다음이 안개 그다음은 골목 비는 오히려 도로에 차가 없고 운전에는 별 지장 없어서 꿀인거 같네요.
19/02/15 08:56
수정 아이콘
2번은 노답
루카쿠
19/02/15 09:12
수정 아이콘
빙판길이 최고어렵죠;;;
Zoya Yaschenko
19/02/15 09:18
수정 아이콘
공간지각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골목길 너무 어렵습니다..
19/02/15 09:46
수정 아이콘
4번요, 정말 심하다는 가정하에, 적당하면 2번
나뭇가지
19/02/15 10:11
수정 아이콘
1,2번도 정말 심하다고 가정해보면 앞도 잘 안보이는데다가 제어하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2번
19/02/15 10:13
수정 아이콘
4번은 진짜 긴장감 쩔죠..
네잎클로버MD
19/02/15 10:20
수정 아이콘
강원도에서 다 겪어본 바로는
4번 - 2번 - 1번 - 3번 입니다.
어마어마한 피로가 쌓입니다. 내가 운전 아무리 잘해도 까딱하면 앞 차 박치기고
그게 뒷차 운전자를 100% 신뢰할 수 없으니 마찬가지입니다.
30분 정도 운전하는데도 죽을 것 같더라고요.

다만, 4 + 2를 겪어본 적이 있는데..
눈보라 + 춘천의 호반버프를 받아서 눈보라 + 안개 조합이 있었는데
낮이건 밤이건 이건 정말 운전 할 짓이 못되더군요.
랍상소우총
19/02/15 10:48
수정 아이콘
2번 4번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 2번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어서, 4번은 컨트롤해도 의미가 없을 수 있어서.. 이런 문제죠.
metaljet
19/02/15 10:53
수정 아이콘
제가 20년 넘는 운전 경력 동안 제일 식겁했던 경험은 폭우가 심하게 쏟아지던 여름밤 시골길이었습니다.
차선이고 길이고 뭐고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구요.
19/02/15 10:54
수정 아이콘
3번은 어느정도 유격이 확인만 된다면 문제는 없는데 다른건 위험하죠.. 그나마 비오는 밤길이 제일 만만하네요.
19/02/15 11:02
수정 아이콘
안개 한치앞도 안보일 정도면

어떡하는게 좋은가요?
estrolls
19/02/15 11:09
수정 아이콘
딱히 방법없습니다.
시야 자체가 확보가 안되니 저속도 소용없고
안개등 키고 비상깜빡이 키고 그냥 브레이크에 발 올려놓고 기어가듯이 가는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19/02/15 11:32
수정 아이콘
살면서 딱한번 진짜 앞이 안보이는 양화대교를 건너본적이 있는데 그때 스쿠터 타고 있었습니다. 모든차들이 깜빡이 켜고 서행중이었는데 랙커차 들만 쌩쌩달리더군요. 잘못하면 죽겠다 생각하고 벌벌떨면서 갔는데 다행히 차들이 다 저속으로 움직이고 있었어요.
estrolls
19/02/15 11:05
수정 아이콘
눈길이나 빗길은 저속운전으로 어떻게든 한다고 하지만
안개는 진짜...어휴..
예전에 자주 다니는길이 있었는데 차로는 2차선보다 조금 짧은편이고 뚝방길이라 양끝은 비스듬하게 경사져서 잘못하면 아래로 구르는..??
밤늦게 지나가는데 운전시야가...본넷앞 50cm정도..?
와..아는길인데도 진짜 후덜덜했습니다.나중에 빠져나오고나서 온몸에 진이 다 빠져서 갓길에 차 세워놓고 잠깐 쉬었다 갈 정도였네요.
아라온
19/02/15 11:09
수정 아이콘
안개는 모든차가 비상등 키고, 물론 비상등 켜도 안보이는건 마찬가지지만, 다들 조심하니 사고는 안나는것 같아요.
근데 눈길은 좋은 차들이 겁없이 다니다보니 쩌리차들은 피해보게되고, 양보하다가 사고날 수도 있고 변수가 너무 많아요.
19/02/15 11:32
수정 아이콘
안개 진짜 심하면 하나도 안보여요. 뭐 어떻게 방법이 없어요.
이니그마
19/02/15 11:50
수정 아이콘
10년전쯤 구리쪽에서 금강로로 진접가다가 도로에 갇혀본 경험때문에 2번
1번도 되게 위험하긴 해요. 미끄러운거 보다는 차선이 잘 안보여서..
아이고배야
19/02/15 12:30
수정 아이콘
저도 안개요..다른건 내가 조심하거나 앞뒤 상황 파악이라도 되지
4번은 그냥 도로에 있는거 자체가 공포스럽더라고요..
19/02/15 13:00
수정 아이콘
안개 심하면 아예 안 보여요. 예전에 군생활 할 때 부대 바로 앞이 공단 근처라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신호 무시하고 쌩쌩 달리는 차가 많았던 곳인데, 안개 심할 때 초록불 떠서 지나가는데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19/02/15 14:36
수정 아이콘
2 3말고는 딱히..
19/02/15 16:36
수정 아이콘
쿠웨이트에서 샌드스톰 한벅 겪어보곤 그거 이길게 없겠다 싶더라고요.
이게 갑자기 황색으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문제는 서야할지 가야할지 감이 안잡히더라고요.
가자니 앞 차 박을거 같고 서자니 받힐거 같고...

https://youtu.be/UOav62tt9KE

이런 느낌인데 진짜 깜놀 했습니다.
doberman
19/02/16 20:59
수정 아이콘
매일 출근하는 길이 안개가 너무 심해 1m도 안보여 시속 10km도 안되게 서행하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차가 인도로 반쯤 올라갔더군요.
심한 안개는 눈을 감고 운전하는 기분입니다.
늅늅이
19/02/17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번은 낄 난이도 아님. 나머지 다 겪어봤는데 정말 죽는구나 실제로 다 느껴본적이 있어서 더 두려움.
1번 폭우면 아예 주변이 안보임. 출장가는 길이었는데 출장 업체 담당자한테 죽는다고 전화 라이브로 생중계됨..
2번 왕복 8차선 도로에서 360도 회전한 적 있음.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함..
4번 숨쉴수가 없음. 영화찍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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