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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0 19:14:33
Name 나와 같다면
출처 https://youtu.be/ap_YlzMsoo8
Subject [연예인] 체신 인기가수
채팅창이 넘나 신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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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Again
19/02/10 19:15
수정 아이콘
체신청 인기가수인가요
19/02/10 19:28
수정 아이콘
95년 마리텔인가요 크크
허저비
19/02/10 19:33
수정 아이콘
저때는 20년을 앞서간 패션인줄 알았으나 지금봐도...20년은 더 기다려야...
센터내꼬야
19/02/10 19:34
수정 아이콘
베이스 치시는 분이 지금 제일 잘나가는 영화음악감독님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흐흐흐.
The Special One
19/02/10 21:05
수정 아이콘
누군가요?
센터내꼬야
19/02/10 21:24
수정 아이콘
강기영 아저씨요. 달파란. 달콤한 인생 등등의 음악을 한 음악감독이에요.
음악 스타일은 전자음악쪽일거고요.
뜨와에므와
19/02/10 19:41
수정 아이콘
실시간으로 하이텔이나 천리안에 채팅방 열어놓고 내보낸건가...신박하긴 하네요.
로즈 티코
19/02/10 22:31
수정 아이콘
삐삐밴드... 그래도 워낙 걸출한 분들이었던지라, 세 분 다 근황이 잘 알려져있는 편이네요.
이윤정씨는 EE로 활동하다가 최근에는 스타일리스트로 일하시는 것 같고
강기영씨=달파란은 윗분 언급대로 음악감독.
박현준씨는 차차랑 모노톤즈 초창기에 하시다가, 그 이후 그만두고. 박현준씨는 지금도 멋있더군요.

삐삐밴드 이야기 나온 김에 좀 더 얘기해보자면, 펑크였죠. 달파란의 영향력 때문인지 한꺼풀 벗겨서 들여다보면 전자음악 요소가 저때부터 강했지만, 이윤정씨의 외적인 캐릭터부터가 전형적인 펑크. 그런데 펑크가 티비에 나오는게 말이되냐, 껍데기만 펑크 아니냐-라는 말로 당시 홍대 인디씬에서 서서히 태동하던 펑크 씬에서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보면 웃기는 말이지만, 그 당시에는 [인디의 순수성]이라는 프레임이 엄청나게 강력했던 시기라서...그래서 삐삐밴드를 저격하며 나왔던 곡이 크라잉 넛의 [도대체 넌 뭐냐].
세간에 전해지는 이야기는 저렇지만, 실제로는 당시 오버쪽으로 나갔던 팀이나 인디쪽에서 터줏대감이었던 팀이나 허허 웃으며 서로 잘 지내더군요. 이 바닥이 워낙 좁기도 하고, 애초에 음악성 혹은 진출방향으로 나뉘기 이전에 같이 동고동락하던 음악친구들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옛날 음악 잘 들었습니다.
PGR망해라
19/02/10 23:38
수정 아이콘
참 좋아하던 밴드였는데 삐삐롱스타킹으로 바뀌고 카메라에 침 한번 뱉고 훅 갔죠...
삐삐롱스타킹 앨범에 있는 노래는 정말 다 좋아요..
밀크캔
19/02/11 12:23
수정 아이콘
삐삐롱스타킹 1집, 원더버드 1집은 정말 명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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