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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13:05
나는 이쁘다는 말 자주 듣고 가족들이나 친구들 말고도
가로수길 같은데 가면 잡지사진이나 에이전씨 같은데서도 자꾸 연락오는 수준인데도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데 글쓴이는 왜 그렇게 생각할까? 글쓴이 본인이 혹시 잘못 알고 있는거 아냐?? 혹시 그럴까봐 걱정되서 하는 말이야 정도의 비꼼이 달릴지도
19/01/31 13:17
개인적 경험상 케이스바이케이스는 아닙니다...
물론 잘난 사람 견제하는건 남초회사도 마찬가지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남초는 일 잘하는 놈을 경계하고 자기 밑에 두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인데 여자는 이쁘거나 남친이 잘난 동료를 미워하고 한번 미워하면 영원히 미워만 한다는거.
19/01/31 13:36
진짜 의미없는 소리죠.
학창시절만 해도 저런 여적여 얘기 혹했었는데 군대 & 사회생활 거치면서 남자들도 모여서 하는짓이 별 다를바 없다는거 느끼면서 그냥 인간의 본성인가 싶더라고요.
19/01/31 15:53
그래서 여자가 못 났다거나 싫어하려는 건 아니고,
여친이나 여친 주변 얘기, 혹은 여초과 과생활 얘기 같은거 듣다보면, 여자들 특성이 남자랑 좀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여자끼리 견제하고 시기하고 하는 경향이, 남자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짙은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19/01/31 17:35
(수정됨) 기본적으로 누군가의 잘난점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안되는데 그것이 부각되면 평판은 안좋아지죠.
부각이 되는 이유는 해당 포인트에서 그 집단의 평균과 격차가 크기 때문이고요. 이건 남녀를 가리지 않습니다. 이런 유형에서 그나마 흔히 보이는 예쁘고 어린 여자 , 돈 많은 남자들은 평판 관리를 위해서 자신이 속한 집단 내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른 상황 판단 , 스킬이 필요로 되는게 사실이죠. 끼리끼리 노는게 가장 편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안굴러가죠 크크크.
19/01/31 17:43
어엉...? 이 무슨...
남친있고 핵인싸면 여자들 사이에서 더 인기 많은데요 저도 예쁜 여자가 더 좋은데 솔직히..;;; 예쁘고 성격 좋으면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게 자연의 섭리.... 섭리를 거스르는 사람들이 있다해도 일반화시키는 건 무리입니다 ㅜ
19/01/31 19:06
여자들도 예쁜 여자를 좋아합니다. 예쁜 여자 싫어하기는;;
자기 일 자기가 알아서 하고 튀는 성격만 아니라면 외모는 여초 회사에서도 외모는 버프입니다.
19/01/31 22:07
저도 좀 여초 환경에 있었었는데
특히 열등감 많은 사람들에게는 맞는 말인것같습니다. 보통 정신이 건강한 사람한테는 해당없구요.
19/02/01 13:12
저보다 여초직장러는 거의 없지 않나 싶은데(어린이집교사)... 여자도 이쁜 여자 좋아합니다. 하다못해 어린이집 애기들도 예쁜 여자 선생님 좋아하는데 ㅡㅡ;;; 성격문제면 못생기고 성격 나쁜 여자라고 인기있을리가 없고요. 특별히 열등감있는 사람 앞에서 자랑 하면서 어그로 끄는 스타일 아니면 외모는 잘날 수록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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