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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19:17
작년 고스트가 진짜 못하긴 했습니다만, 이그나같이 로밍에 중점을 두는 서포터가 옆에 있던 것도 큰 마이너스 요소였죠.
비슷한게 매드라이프 옆 원딜 잔혹사, 삼성 블루시절 데프트의 라인전 호구 이미지죠.
19/01/18 19:28
데프트가 주목받던 시기 같이 한 서포터는 하트였죠
당시 데프트는 라인전은 영 아닌데 한타능력은 역대급이다 라는 말을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9/01/18 19:32
그때 데프트 평가 진짜 억울했다고 생각합니다 롤에서 원딜이 무슨 라인전능력치 한타능력치 따로있는것도아니고
옆동네 임프는 마타달고 라인전부터 다 터뜨리고다니는데 데프트는 서포터가 하트인바람에 맨날 라인전 못한다는 오명을 받았죠
19/01/18 22:33
사실 하트는 로밍형이라기 보다는 다른 능력치는 B+인데 한타능력치만 S+인 서폿이었습니다. 형제팀 마타는 모든 능력치가 A+~S-인 서폿이었구요.
삼블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하트가 한타에서 서폿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걸 했었기 때문이에요. 이니시 필요할땐 이니시하고 딜러 지켜줘야 할때는 확실히 지켜주고.. 매라나 마타가 한타때 자주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을 캐리했다면 하트는 한타때 항상 서폿이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모든걸 다 해내면서 다데 데프트 등 딜러가 슈퍼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19/01/18 19:58
포텐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선수들이 주목받는 리그라는건
다소 이르지만 롤드컵때의 위상 그대로 리그 수준이 된게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기우이길 바랄뿐이지만
19/01/19 02:59
저도 동감합니다.
그동안 롤경기를 안봤지만 LCK소식은 피지알 통해서 비보들은 계속 봐왔거든요. 이번에 시즌시작하자마자 경기들 봤더니~ 제가알던 LCK가 아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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