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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00:49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석탄 비슷한데 석탄은 아닌 뭐 그런 난로에 넣던 기억이 있네요.
난로에 나무바닥에.. 그 시절 어떻게 살았는지 흐흐
19/01/16 00:57
아침에 조개탄+장작을 받아와서 신문지로 불쏘시개 만들고 그위에 장작 얹어서 장작이 타오르면 그때 조개탄 넣기.
1~3학년 때야 선생님이나 학교 아저씨가 도와줬는데 4학년 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했다는 게 지금 생각하면 헉 소리 나긴 하죠.
19/01/16 01:14
88년생이고 고양시 일산초등학교에서 2학년과 3학년을 보냈습니다. (1996~7년경) 운동장에서 조개탄 가져다가 난로에 넣어서 썼던게 기억납니다.
교실 가운데에 난로가 있고 배기통이 길게 벽에 연결된 식이었는데.. 주변사람들이 정말 안 믿습니다;;
19/01/16 01:22
정말 못 믿겠는데요. 제가 93년에 중학교를 입학했는데 중학생땐 난로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춥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하핳하하하
19/01/16 05:37
(수정됨) 전 89년생인데 경기도 광명에서 초등학교나왔는데 1~2학년까지 교실가운데 난로 있었고
아침마다 나무장작 가지러 갔습니다..
19/01/16 09:32
구시가지 쪽은 정말 그랬었긴 했는데 시기가 그때까지 있었나 보네요.
저는 93년까지 그 근처 동네에서 학교 다녔었고 난로 때우던 기억이 납니다. 94년에 신도시로 가서 그 동네는 다 신축건물이라 없어졌지만
19/01/16 09:54
당시 일산의 상당부분은 진짜 시골이었죠.
일산이 신도시라서 사람들이 안 믿는데, 진짜로 당시에 신도시 구역 지나다니면서도 농촌의 고향냄새가 나곤 하던...
19/01/16 01:26
다른 탄 썼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기름난로가 보기엔 그럴싸한데 냄새도 심하고 따뜻하지도 않고 도시락도 못올리게 해서 결론은 장작+탄이 와따
19/01/16 03:33
초등.. 아니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엔 저걸로 쓴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저희지역 도시가스 들어올때쯤 난로 없어지고 교실 뒤편에 벽걸이 가스난로 생겼어요.
19/01/16 08:54
조개탄 운반 및 난로 담당자의 기억으로 장작에 고체왁스를 바르고 신문지와 함께 불을 지피고 이후에 조개탄을 넣었죠..아침에 반통 점심먹고 반통.
방과 후 난로 청소도 굉장히 귀찮은 일이 였는데 단순히 키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19/01/16 09:22
79년생이고...초2학년때까지 저썼습니다만...
3학년 올라가자 마자 가스 스토브로 바뀌었... 그 가스 스토브로 제일 처음 바뀐 국공립 학교가 제가 다닌 초등학교여서... 초등학교중에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학교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건 죄다 이쪽에서 먼저... 급식도 초 2학년인가 3학년인가에 받았... (스뎅 식판이 아닌 황토색 플라스틱 식판으로 받았던 기억이...)
19/01/16 11:37
88년에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그때 이미 석유 곤로를 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손에 기름 뭍혀가며 난로에 기름을 넣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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