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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3 08:58
보는 즉시 대충 예상은 되던데...
집에 돈은 좀 있고 자식은 뭘 해도 못해먹을 것 같으니 [가게 차려줄게 장사라도 해봐라] 느낌...
19/01/03 09:23
돈 많은 집은 3가지만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더군요
도박 마약 사업이요 나머지는 소소하게 깨지는데 위에건 진짜 망한다구요 피자집은 사업 정도까진 아닌거 같으니 괜찮겠죠
19/01/03 14:52
처가댁이 그런케이스입니다
장인어른께서 인천 익산 군산에 공장 돌리시는데 ..잘사십니다 자식들 엄하게 키우셨는데 처남은 집에 돈이있는걸알고 계속방황중..처형님 결혼과동시에 장인어른께 사업자금 수억원 증여받고 모자라서 대출받음. 둘째딸이 제 와이프인데 결혼할때 절대 사업하는사람 들이지말라고해서 제가당첨.. 들어와보니 처남이 왜 벤츠타고 다니는지알겠는데 왜 저에게는 냉정하신가요 흑흑
19/01/03 09:44
그냥 가게 차려주면 망하겠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가게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죠.
애초에 메뉴가 정해지지 않았고, 뭐든지 갈아탈 수 있다는 입장만 봐도 백종원의 추천메뉴와 솔루션을 받고, 방송으로 인한 유명세로 장사하겠다는 생각이었을 것 같긴 했었죠.
19/01/03 10:00
솔직히 방송타고 임대료도 없고 솔루션도 받는데
일반적인 수준의 가게라면 흥하는 게 정상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죽은 상권이냐 앞이 대학이라 그런 것도 아님.
19/01/03 09:56
건너건너 아는 부자집 어르신이 셋째 아들을 그렇게 칭찬한다는데 이유가,
첫째 둘째는 자꾸 사업한답시고 말아먹는데 셋째는 20살 되자마자 "아버지 난 사고 안치고 사업도 안하고 조용히 살테니까 한달에 3천만원씩만 주십쇼." 라고 했다고... 그렇게 애가 욕심이 없고 착하다며 칭찬을...
19/01/03 10:47
사업해서 성공하면 모르겠는데 말아먹으면...크크크
접으면 그나마 나은데 집안에 돈이 있으면 계속 해보겠다고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라..
19/01/03 10:46
일단 가게를 시키면 붙어는 있으니까요.
따로 사업한다고 사고치치도 않고, 도박도 못하고, XX 가게 사장이라는 이름값은 줄 수 있고..
19/01/03 09:32
계약 기간 만료되고 연장 안 하겠다를 저렇게 표현한 거 아닐까요?
"아들이 장사할 것 같아서 계약 연장은 안할 것 같으니 비워줬으면 좋겠네" 면 세입자 듣기로는 가게 빼시오 죠 뭐..
19/01/03 09:14
2달뒤 커뮤니티
돈은 많았던 놈 장비는 좋은거 쓰던 놈 요리학교까지 다니던 놈 범죄는 안저지르던 놈 피자좌.. 당신이 그립습니다..
19/01/03 09:32
근데 저렇게 가게 차리고 나면... 사실 타격이 없지는 않을거에요...
저희 큰아버지께서 할아버지 건물에 피씨방 차리셨었는데... 몇억 까먹고 끝났어요 ...
19/01/03 09:35
최근 방송분은 못봤는데,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요리학교를 그만둔 이유 = 돈이 떨어져서" 라고 했습니다. 저도 금전적 여유가 꽤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다가 그걸 봐서 좀 혼란스럽긴 했는데, - 실제로 금전적 여유가 있는데, 간절함을 연기하기 위해 입을 털었다 - 금전적 여유가 있긴 했는데, 집안으로부터의 지원이 끊겼다 -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아닌데, 좋은 장비들은 마지막으로 기회를 잡아보기 위해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서 어렵게 마련한 것이다 등등의 가능성들이 있겠네요
19/01/03 09:39
전 보다가 개인적으로
걍 부모님이 못 참겠다 시전한 것 같은 느낌이.. 전전하기만 하고 경력상 뭘 제대로 한 게 없어서.. 근데 그러면 뭘 제대로 해보겠다면야 지원은 해주겠죠.
19/01/03 09:54
네 여러모로 확실히 다른 (절박한) 출연자들이랑은 느낌이 좀 달랐죠...
저는 2번-3번 사이 정도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19/01/03 09:35
보통 제대로 장사하면
임대료 없으면 더 좋은 재료로 더 맛있으면서 더 싸게 가 되서 치트키쓰고 장사할 수 있는데 그걸 저리 망치는 것도 어찌 보면 재주.
19/01/03 09:59
루머가 사실이라면 돈이없다 하는건 자기가 벌어서 해야하는 것들에 대한 얘기지 싶네요.
제일큰 월세 장비값 현제 부족한 생활비는 지원받고 있는게 아닐런지...
19/01/03 10:25
루머가 아니고 사실입니다.
방금 아침방송에서 쉐어하우스(고로케 가게건물) 소개하면서 건물주가 사촌동생한테 임대중이라고 하고 고로케 청년도 잠깐 얼굴 나왔어요. 근데 방송나오고 사람 몰리면 땅값도 오를텐데 어찌되었든 건물주 좋은 일만 하는 거 같네요.
19/01/03 10:35
고로케가게 어딘가 했더니 골목 안쪽 신축 쉐어하우스 건물 1층에 있는 그 고로케가게였군요.
그 쉐어하우스 좀 비싼 것 같아서 공실이 걱정되던데, (외관은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내부 방너비에 비해 월세가 좀 비싼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1층 고로케가게도 잘 안되고 있었다면 여러모로 건물주가 좀 깝깝했겠습니다.
19/01/03 10:58
가게 메뉴도 안 정하고 인테리어부터 진행한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나이도 어려서 돈 많이 모우지도 못했을꺼 같은데, 뚜렷한 계획도 없이 돈을 어디서 끌어와서 하나 의아했어요.
19/01/03 10:40
요식업에서 나올 수 있는 타입의 빌런은 진짜 다 나오네요. 갓물주 빌런 한번쯤 나올 때 되긴 했죠 크크
요식업은 하면 안 될것 같은 분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9/01/03 10:43
포방터 시장은 집에서 도보 5분 거리라서 신기한 맛에 봤는데(아닛, 우리 동네가!) 어제 방송한 건 지난주 예고편만 봐도 울화가 터져서(남기세요) 시청 보류 중입니다. 일부러 고통 받을 필욘 없잖아요? ;;
19/01/03 10:43
홍탁 까지는 안되는 상권 + 솜씨는 있는데(돈까스 홍탁 어머니) 요령등이 부족해서 장사 못함 등 요소가 있어서 백종원 솔루션 받고 잘되는게 받아들일만 한데
이번 청파동은 여대 상권 + 가지고 있는 집기 팔고 그냥 다른 요식업 들어가서 일 배우는게 낫지 않나 싶은 피자하고 고로케 때문에 별로입니다.
19/01/03 10:52
(수정됨) 참고로 피자집이나 고로케집(특히 고로케집)은 좋은 상권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여대 인근이라고는 하지만 학생들 주 이동통로에서 조금 떨어져 나와 있기는 합니다.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들어갈 만한 경로는 아니고, 음식이 맛이 있다면 찾아가서 먹을 만한 거리는 되는 느낌?
19/01/03 10:57
http://www.theceluv.com/article.php?aid=1546477353230097006
고로케도 갓물주의 사촌동생으로 방송에 소개되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19/01/03 11:11
죄 갓물주 자식들이 하는데네요 이런데 왜도와줘야하는지
돈이나 계속 까먹게 두지 창업한지 2년 미만은 받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인생 쉽게 쉽게 사는 애들 왜 로또까지 당첨인지
19/01/03 11:25
부잣집아들 = 잘생김 =학벌 좋음 =성격좋음 =예쁜 여친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고 가진놈이 다 가지는게 이 세상의 법칙..
19/01/03 12:28
푸드트럭때 보면 철없어도 잘배워서 잘 따라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태도 못고치면 티비나와서 망신만 당하고 잘될리가 없죠. 그나저나 저도 푸드트럭부터 보면서 스트레스 받은적은 처음이네요. 크크 모르는건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이건 좀 다른 차원의 문제인듯
19/01/03 11:25
요식업을 하찮게 여기는 시선이 둘의 태도에서 똑같이 느껴져서 둘다 싫어했었는데
똑같은 이유가 있었군요 메뉴따위 고민도없이 가게부터 차린다던가 남들하는거 별것도없던데 난좀 특별하지않나요 어처구니없는 태도라던가 둘다 손님으로 가고싶지도 않고 방송에서 보고싶지도 않으며 솔루션도 해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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