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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4 19:55
조사대상이 성인남녀니 전문직은 이미 포기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연예인 운동선수가 초등학생 희망직업엔 상위권이지만 점차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사라지는것처럼요 크크
18/12/04 19:59
선택지에서 고르는게 아니라 주관식으로 장래희망이 뭐냐 이런식으로 설문한 결과를 비슷한 그룹끼리 묶은거면 그럴가능성이 높네요.
문과쪽 대학생이 장래희망이 의사라고 하지는 않을테고 요즘에 가장 무난한 희망직장은 공무원이니.
18/12/04 20:08
(수정됨) 중고등학교때도 어느정도 자신의 위치는 파악되니깐요. 공부 못한다고 스스로를 파악하는 내신 5등급이 장래희망 조사했을때 의사 변호사 적기 쉽지 않죠. 뭐랄까요 내가 될수있는 직업 중 가장 선망하는 직업? 너무 이쁜 여자보다 덜 예쁜 여자가 인기가 더 많은 느낌? 아닐까싶네요...
18/12/04 20:09
(수정됨) 요즘은 중학교 2학년때 중간고사만 망쳐도 애들이 대학 좋은곳에 못간다-하고 싶은 직업 끝났다-고 울더군요.
18/12/04 20:11
때려치고 치킨집 창업하면 5위->2위 수직상승. 이제 뭔가 두렵지가 않구만. 사실 각 직군이 저렇게 선명하게 구별되기가 쉽지 않다 봅니다. 특히 직업-라이센스의 구분이.
18/12/04 20:29
하지마....
(근데 아마 저기서 말하는 공무원은 최소 국가직 7급 이상의...좀 대접받는 공무원일겁니다. 공무원 스팩트럼이 꽤 넓어서 지방직 8~9급 등도 은근슬쩍 저런 랭킹에 들어가는 착시가 느껴진다는... 물론, 여자들에게 있어서 공무원은 꽤 좋은 직업입니다.남자는 비추고)
18/12/04 20:54
현지방직 7급입니다. 의외로 서울. 중앙에서 근무하는 7급보다 좀 떨어진 지방직이 삶의 질이 더 나은경우가 있어요. 일단 서울은 부동산이 너무비싸서ㅜ 부동산에 나가는돈 제하고 나면 오히려 지방이 더 넓은데 살면서 쓸수있는 돈과시간이 많은 기현상이 나타나는...
물론 세종시는 잘모릅니다 허허
18/12/04 20:44
저거랑 희망 연봉이랑 같이 조사하면 결과가 어이 없죠. 공무원으로 희망연봉을 받으려면 45~55살은 되어야 될텐데..... 희망배우자 연봉까지 가면 더 골치아프구요.
18/12/04 23:58
그만큼 공무원의 위상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직업 선택할때 단순히 연봉만 보고 택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볼 수도 있죠. 공무원이 연봉빼고는 다 좋으니까요
18/12/05 00:25
(수정됨) 전 그냥 공무원 외의 사람들은 공무원 연봉을 몰라서 선택하고(그래도 쟤네들도 3천~35백은 받겠지?)
공무원인 사람들은 같은 공무원을 선호하니까 그렇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무원, 공기업 직원보다 대기업이 낫습니다. 당근 주변인 한정이겠지만, 대기업들은 법 위반에 신경쓰기 때문에 오히려 공무원, 공기업 직원이 52시간 못 지키는 게 대기업보다 많을 거라 봅니다. 당장 공무원은 노동자로 안 치고, 공기업은 갑인 공무원이 오후 4~5시에 일 투척하면(내일 오전까지는 기본) 야근 풀장착입니다.(물론 공기업도 부서 바이 부서입니다만,,)
18/12/05 07:30
어차피 공무원, 공공기관이라는 저 카테고리 안에 5, 7, 9급이 있다보니....
공무원을 선호한다는 사람들도 정작 동사무소에서 저소득층 상대하거나 쓰레기 치우러 돌아다니는 걸 선호하지야 않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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