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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30 21:37:18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유머] "취업이 안됐다면서요? 오늘 왜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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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안 된거랑 무슨 상관인건지...
면접 약속을 미리 잡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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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18/11/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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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하지 않은 사람 많네요.
열심히 살지 않으면 자기 밥그릇 지키기 힘들텐데요.
물론 인사담당자라는 작자 말입니다.
매일푸쉬업
18/11/30 21:40
수정 아이콘
그냥 무시하고 패스하면되죠. 뭘 또 싸울려고
18/11/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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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권력 쪼가리도 권력이랍시고 남한테 거들먹거리는 꼬라지부리는 사람들보면 대충 싹수가 보입니다.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진짜 꼴깝이죠.
소와소나무
18/11/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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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사용 안하는 건가 싶다가도, 저 사람은 생활에 회사 말고 아무것도 없는가 싶기도 하고 별별 생각이 다 드는군요;;
티모대위
18/11/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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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갑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면접자는 그 회사에 미련없으면 걍 안가면 그만이지만
스웨트
18/11/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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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적이 있었죠..
그땐 배가 불렀지..
LucasTorreira_11
18/11/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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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작성자분이랑 아이디가 같은 줄 알았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11/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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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력직으로 이직할 때, 근무중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좀 보고 싶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갔는데...
정말 거길 떠나고 싶었거든요...
구라쟁이
18/11/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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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맘 이해합니다...
다레니안
18/11/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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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을 인사담당자로 배정한 회사면 무조건 피해야죠.
cienbuss
18/11/3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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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때문에 갑질이 더 심해지고 있다던데. 막상 저런 사람들은 본인이 당한 것만 생각하면서 스스로 불쌍한 을이라 주장하고 갑질한건 잊어버리겠죠.
인생은에너지
18/11/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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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도 저렇게 뽑진 않죠
김유라
18/11/30 21:49
수정 아이콘
그 회사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사팀과 대화해보는거죠.

그리고 저런 마인드는 왜 지금 청년들이 취업을 안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겁니다. 저딴 회사 안가려고 죄다 공기업, 공무원에 몰려있는건데요.
18/11/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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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잘 안되어서 면접 기회도 잘 오지않아서 저런거라도 눈물을 머금고 가야할 판이네요...
손진만
18/11/3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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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그럴겁니다..
18/11/30 21:52
수정 아이콘
회사 내에 있는 것이 어떤 대단한 권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거기 나오면 그냥 동네 아저씨1인데.
앓아누워
18/12/01 03:14
수정 아이콘
거기 안나와도 그낭 동네아저씨 1이죠
유자농원
18/11/30 21:54
수정 아이콘
어느날 잡는것도 아니고 지금당장 오래 크크
18/11/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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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지금 지원자가 돌아서면 소비자 되는 걸 모르네
18/11/30 21:59
수정 아이콘
저러면 입사하고나서도 고생할게 뻔한데 안가죠..
닉네임이뭐냐
18/11/30 22:05
수정 아이콘
222222
지가 뭔데 아직 입사도 안한사람을 오라가라 합니까?
18/11/30 22:00
수정 아이콘
저렇게해도 달려가는 사람이 많으니까요...ㅠㅠ 슬픈현실이네요
손진만
18/11/30 22:0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야부키 나코
18/11/30 22:07
수정 아이콘
뭐 몇시간 뒤에 오라는것도 아니고 '지금 와라'크크크크 마인드가 보이죠
정말 스케쥴이 없었으면, 별생각 안들었을거 같은데
밖이거나 스케쥴 있으면 개빡칠거 같긴하네요.
18/11/30 22:11
수정 아이콘
새벽에도 불러도 달려 올 직원을 뽑기 위해서 저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티모대위
18/11/30 22:19
수정 아이콘
크크 그리고 새벽에 직원을 부를것 같은 회사는 안 가는게 답이구요
라방백
18/11/30 22:12
수정 아이콘
음식 시식알바 같은 누구나 원하는 꿀 알바가 아니고서야 저런 태도는 도대체...
18/11/30 22:12
수정 아이콘
아네 저도 가고 싶은데 지금 치킨을 시켜놓아서요... 아 진짜 아쉽네요. 치킨만 아녔으면 아...
18/11/30 22:12
수정 아이콘
더 좋은 회사 면접 보러 가는 길일 수도 있을텐데 저 태도는...
지옥에서온강광배
18/11/30 22: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궁해도 저렇게 나오는곳은 절때 안갑니다.
다람쥐룰루
18/11/30 22:19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사무직 하겠다는사람이 남아돌다못해 발에 치이니까 저딴소리 하지 나중에 신입사원 뽑아야하는데 사람없어서 못뽑으면 난리나겠....
그럴리가 없지...
Lord Be Goja
18/11/30 22:45
수정 아이콘
당신의 일자리 우리 메인프레임이 99명째 대체했다
강미나
18/11/30 22:49
수정 아이콘
오늘 올라온 카이스트 공익 글 봤는데 미래에는 정말 일자리가 확 줄어들 거 같아요.... 한 명이 6개월짜리 일을 하루에 했는데....
솔로14년차
18/12/01 00:37
수정 아이콘
갑질하는 이유는 갑이라서죠.
서지훈'카리스
18/12/01 03:51
수정 아이콘
인사담당자가 저러는 건 대부분 위에서 차점자 당장 데려오라고 해서
18/12/01 04:26
수정 아이콘
저런 갑질을 해도 받아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당히 갑질을 하는거고,
어쩔 수 없이 갑질을 받을 입장이 되지 않으려다 보니 여러가지, 특히 결혼과 자녀를 포기하게 되는거죠.

급속한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던, 과도한 경쟁 유도 사회의 악영향이 나타는겁니다.
국가를 한 명의 사람으로 비유했을 때, 스팀팩 맞고 신나게 달렸으니 이제 그 부작용을 감당할 시기가 된겁니다.
부작용을 못 버티고 아예 죽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인 상황이고요.
metaljet
18/12/01 06:10
수정 아이콘
뭐 당일 연락 당일 면접이야 흔한건데... 말은 싸가지가 없네요
유정연
18/12/01 06:14
수정 아이콘
자기가 뭔 임원이라도 되는줄 아나.. 크크
지원자와 대화할때 가장 입 조심해야할 사람이 인사 담당자인데 진짜 회사 수준, 그리고 저 인간의 수준이 보이네요.
18/12/01 08:22
수정 아이콘
성급한 일반화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개인적 느낌으로는 대개 인사팀 사람들이 고압적이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더군요. 일 자체가 갑의 위치에서 사람 대하는 경우가 많아서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인사팀 사람들을 보면 그 자체로 엄청 호감가고 인격자처럼 보이게 되더라구요. 흐흐
카사딘
18/12/01 09:47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주먹구구식 일처리 하는 회사는 안 가고 싶어서요~무슨 면접일정을 동네친구 만나는 것처럼 잡나요~ 그 좋은 회사 평생 잘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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