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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30 08:14:50
Name 길갈
File #1 1543469312222.jpg (961.4 KB), Download : 37
출처 엠팤
Subject [유머] 관리비 깎으려 애쓰는 요즘 아파트 수준


어흑  마이깟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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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군
18/11/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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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당신에 얼굴은 빛이 납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8/11/30 08:27
수정 아이콘
같은 이름의 유명인과는 확연히 다른... 읍읍
청순래퍼혜니
18/11/30 08:31
수정 아이콘
이게 정치인의 기본덕목이 아닐까요. 사람을 생각하며 가치를 나누는것.
18/11/30 08:40
수정 아이콘
음... 우리 아파트네요.
경비 아저씨들 친절해서 좋습니다.
18/11/30 08:41
수정 아이콘
이마만큼 마음도 빛나시는군요
홍승식
18/11/30 08:58
수정 아이콘
저정도의 세대 전기요금을 어떻게 내렸을까요?
아파트에 대규모 태양광시설을 시 예산을 보조받고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설치하면 꽤 많은 공동전기료가 내려갈 것 같기는 합니다만...
18/11/30 09:10
수정 아이콘
그 자전거로 친환경에너지? 만드는게 단지 내에 있습니다. 친환경 아파트라고 홍보하더라고요.
홍승식
18/11/30 10:48
수정 아이콘
헐. 사람이 돌려서 전기를 만드는 건가요? 덜덜덜
18/11/30 11: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근데 실제로 하는 건 별로 못봤습니다.
바알키리
18/11/30 09:03
수정 아이콘
1억이면 만세대가 월 1만원인데 위에는 계산이 잘못된듯하네요. 2천세대면 꽤 대단지인데 입주자대표도 나름 할 일 많을 것 같네요.
한종화
18/11/30 09:10
수정 아이콘
1년에 1억 오른다는 이야기인 걸로 보입니다. 2천 세대 아파트 경비원 숫자를 고려해보면요.
선재동자
18/11/30 09:15
수정 아이콘
입주자대표가 저렇게 훌륭하신 분들만 있으면 정말 좋은데...보면 참 답 안나오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만주변호사
18/11/30 09:26
수정 아이콘
잠이 덜깨서 멍하니 보다가 뜻밖의 미담이라 띠용~했네요
당연히 사건고발인줄 알았는데
몽쉘군
18/11/30 09:50
수정 아이콘
아파트 주민회의 가면 난장판이죠
주먹만 안쓸뿐이지 아주 개난장판으로 싸움을...
srwmania
18/11/30 09: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번이 아니네요. 2010 - 2014 년 이군요.
이쥴레이
18/11/30 10:02
수정 아이콘
저희는 이번에 관리소장 새로 뽑으면서 임금이 이전 관리소장보다 내려가고, 경비원 아저씨들 해고하고 새로 뽑더군요.
다들 친절하고 아파트 잘관리하시던데...
제동신
18/11/30 10:06
수정 아이콘
지금과 비교하면 이명박 시절이 얼마나 살기 좋았는지 보여주는 자료네요.
라디오스타
18/11/30 11:08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올라가서 고용을 줄이는게 왜 나쁜 관리비 내리기에요? 저런식으로 접근할거면
좋은일 한다셈 치고 경비숫자 두배로 늘리지 그럼 얼마나 좋아
신의와배신
18/11/30 12:41
수정 아이콘
처음의 수위나 청소하는 분들이 할 일을 기준으로 몇 명 필요하다고 결정하고서 사람 수를 정한 것이겠죠?
만약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한 관리비를 낮추려고 수위 청소부들처럼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사람들을 잘라내면 노동강도가 올라가고 결국 해야만 하지만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일은 인원의 부족으로 하지 않게됩니다.
결국 아파트 자체가 점점 낡아갑니다. 그래서 주변시세에 비해서 집값이 내려갑니다.
그리고 사고의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비를 아끼려고 하다가 아파트 소유주가 손해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수위는 보살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내 재산을 관리해주는 사람이거든요.
라디오스타
18/11/30 12:59
수정 아이콘
경비가 노후화되는 아파트를 얼마나 막아주는지 최소 월급만큼은 막아줄수있을지는 논외로 하고서라도 저방송은지금 효율의 측면에서 고용을 말하는게 아니고 다같이 사는 세상이니까 해고하지말자 이런 논지니까 문제죠.
백년지기
18/11/30 13:02
수정 아이콘
저기 대표가 하는 말 잘 읽어보세요.
경비와 관리 인원 줄이는거 주민들이 결국 불편해하고
몇명 자른다고 관리비가 확 줄지도 않는다, 효과가 크지 않다라고 하잖아요.
라디오스타
18/11/30 13:10
수정 아이콘
방송의 취지와 대표의 발언이 문제죠. 실제로 관리비 1억차이라고하면 줄이는게 낫죠. 효과가 문제인거지 그리고 그부분보다
대표라는 사람과 방송이 중심으로 잡고있는건 마지막 발언과 장면이죠.
더불어사는 사회니까 내가족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하면 자연히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게 무슨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나올만한 발언입니까.
백년지기
18/11/30 13:37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기업간 거래도 아니고
합리적인 차원에서 서로 양보하고 희생해서 어떤 한 사람의 희생없이 일이 해결된거면
좋은거 아닌가요?
당장의 돈 얼마보다 그게 결국은 서로 다 같이 잘 사는 길이면 초딩이든 대딩이든 직딩이든
그길을 가는게 대표나 운영자가 할일이에요.
라디오스타
18/11/30 13:46
수정 아이콘
대표는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결정을 해야지 경비를 위한 결정을 해서는 안되죠.
근데 방송을 보면 대표가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서 저결정을 한건지 경비를 위해서 한 결정인지가 애매하게 표현된단말이죠.

좀더 적나라하게 가볼까요? 대법원 판결이 나기 이전까지 99프로의 아파트 경비는 야간근무에 휴게시간을 왕창 때려박아서
임금을 낮게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소송에가서 인정을 못받게 되죠.
단순하게 말하면 저 사람좋은척하는 대표도 야간에 휴게시간 때려박아서 결국은 임금 후려치기를 했을건데 다같이 더불어 삽시다~ 라는건 가식일 뿐이죠.

물론 마지막 부분은 추측이 섞이고 사족일 뿐인 내용이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백년지기님은 서로 다같이라는 범주에 경비를 포함시키시는것 같은데
저뿐만아니라 저 아파트 대표라는 사람도 백년지기님과는 의견이 다른것 같으니 이만하겠습니다.
백년지기
18/11/30 12:59
수정 아이콘
필요한 사람의 수를 비용이 증가해서 줄이게 되면
당연히 노동강도 올라가고 서비스질 나빠지고, 고용이 불안정해지고
그러면 매번 다시 뽑고 교육시키고 해야됩니다. 피해는 서비스대상자들로 이어지게 됩니다.
몇푼 아끼려다 결국은 다 피해보는 형국이 되요.
라디오스타
18/11/30 13:12
수정 아이콘
필요한 사람의 수가 어디까지인지 모르잖아요? 지금이 과잉인지 부족인지. 거기에 대한 답을 확실히 아는 상황이아닌데
몇푼 아끼려다 결국은 다 피해보는 형국이 되는지 아닌지는 모르는거죠. 지금 쓸데 없는 지출을 하느라 필요이상의 관리비를 내는중일수 있는거니까
백년지기
18/11/30 13:38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님보다 지금 저기서 사시는 대표가 더 잘 아시죠.
라디오스타
18/11/30 13:47
수정 아이콘
대표가 그래서 주민들이 어디가 어떻게 불편하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다같이 사는 사회니까(말도안되는근거지만) 해고 안해요~
이러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라디오스타
18/11/30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급흥분한것 같아 수정하겠습니다~
18/11/30 11:22
수정 아이콘
선의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은 지속되기 힘든데...
18/11/30 11:49
수정 아이콘
저런분께서 정치를 하셔야 하는데요.
prohibit
18/11/30 14:00
수정 아이콘
어김없는 리플들 킬킬
18/11/30 15:05
수정 아이콘
불-편...
18/11/30 18:25
수정 아이콘
아휴... 관리비 올린다고 사람자르자고 하는 사람이 어떤 인품일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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