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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9 00:13
어른들의 욕심에 의해 잘못된 길로 안 빠져들기를 바랍니다.
수학은 문제 자체는 5분이면 다 풀 수 있을법한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니네요. 저 아이가 풀었다는게 대단..!! 음악은 잘 몰라서 그냥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18/11/29 00:25
지능은 별로 안 부러운데 얼굴이 부럽네요. 영재코스가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중학교-특목고 과정 마치면 정말 행복한 삶을 살 것 같습니다.
18/11/29 00:34
이 방송도 나온지 몇 년 됐는데, 지금은 초등학교 들어갔을려나요.진짜 어떻게 클지가 궁금하네요.
송유근씨 어릴때 나온 방송 중에 스쳐 지나간 장면이 있는데,(x+1)²=-1 이렇게 된 상태에서 허수i 처리 안하고 그냥 대충 틀린 답을 내버리더라구요. 그거 보고 아 이건좀 싶었었는데, 이친구는 확실한것 같습니다.
18/11/29 00:43
이 아이가 저 프로그램이 두번 나왔습니다. 저 스샷이 두 번째 나온 방송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 41개월된 아이가 방정식을 풀었습니다. 엄마는 평범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늘 공부하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공부를 못하게 하고, 아이는 계속 책보며 공부하겠다고 때를 씁니다. 그 이유를 소아정신과 의사가 상담을 해서 알아 냈는데, 당시 아이의 아빠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해서 병원에 입원해 있고, 전업주부였던 엄마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가정상황이 갑자기 좋지 않게 바뀌니 엄마가 많이 힘들했나 봅니다. 주변 분들과 전화하며 하소연하는 이야기를 아이가 듣고 상황을 이해 한 겁니다. 아이가 의사 선생님께 하는 말이 '엄마가 공부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내가 보아하니 엄마는 공부를 안좋아해요. 내가 공부해서 돈 벌어야 해요.' 이 말을 41개월 짜리가 했습니다. 엄마는 이 영상을 보며 눈물 흘렸습니다.
18/11/29 02:33
사실 50개월 아이가 엄마가 주경야독 하는거 보고
저렇게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보통아이는 아니죠 너무 똑똑한거에요 보통은 떼쓰고 울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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