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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03:37
근데 피넛은 왜이렇게 고평가 되는건가요?
msi에서 무진 카사한테 탈탈 털리고 아무것도 못하지 않았나요? 스프링때야 칸이 미쳤고 비디디가 미쳤고 프릴라도 건재했으니깐 정글이 못할수가 없는 환경이였을뿐 벵기 엠비션 스코어 전성기때처럼 뭔가 어려운상황에서 게임을 풀어내고 판을 짜내는 능력에 있어서는 좋은점수를 줄수가 없는 정글런데... 그 잼구 조차도 아주가끔씩이지만 팀을 구해서 갓구나이트 소리듣는데 피넛은 이런 게임체인저 능력이 없죠 팀이 이기면 이기는대로~ 팀이지면 지는대로 ~그냥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정글러랄까 피넛이 온다고 슈퍼팀? 블랭크 거르고 몇배 더 비싼 피넛 영입은 정말 아닌거같네요
18/11/21 03:41
라인업이 칸 페이커 테디라면 3라인의 라인전이 탄탄할 때는 엄청나게 파괴적인 선수기도 하니 써볼만 하긴 한데.... 저도 솔직히 피넛은 그렇게 고평가하는 입장은 아니라서 차라리 클리드를 더 원합니다.
18/11/21 03:44
국내 정글러중에 팀이 이기면 이기는대로~ 가 되는 정글러가 별로 없습니다.
피넛이 지금 닝 카사 MLXG 급이라곤 아무도 생각안할듯 하지만 국내 선수중에선 나이 고려하면 최대어죠.
18/11/21 09:58
라이너가 라인전 발리는데 전라인 봐주면서 게임을 풀어내고 어쩌고... 이건 위대한 정글러 소리들을때 스코어정도가 잠깐 보여줬고...
게임을 풀어내고 판을 짜내고 이것도 벵기 전성기때나 보여줬던 능력이죠. 저는 피넛이 고평가가 아니라 사람들이 정글러를 너무 고평가 하는거 같아요. 지금 lck에서 그거 될꺼 같은 선수가 없는거 같은데요.
18/11/21 10:00
사실 그렇게 따지면 세체정으로 꼽히는 닝도 더샤이 루키가 미쳤고 재키러브 바오란이 웬만큼 하니 못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상황에서 어마어마한 재능을 선보이기 때문에 세체정이라고 하는 것이고... 슈퍼팀을 만든다는 건 개개인 기량에서 압도하거나 적어도 밀리지 않는 팀을 구상한다는 것이기 대문에 당연히 깔린 판에서 잘할 수 있는 정글러는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18/11/21 03:49
시메이펑(마을 주민) : 저쪽 팀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죠
그런데 보고 오니 우리 팀은 완전 슈퍼팀이 된 거에요 보자마자 기쁨의 눈물이 났어요 행복회로 200%돌립니다아아아아
18/11/21 05:20
칸 페이커 테디 마타면
라이너들 개인기량이 문제가 될 일은 없다고 봐야. 페이커 부진한 것도 사실 상황판단 시야 쪽이지 뭐 피지컬이 크라운처럼 구려졌다 이게 아니니. 피지컬은 멀쩡하죠. 최악 케이스로 가도 에포트는 세금..이 문제지 솔랭 극극최상위권 달리는 거 보면 포텐은 있고 피지컬이 딸릴 것도 아니기도 하니. 다만 세금 모범납세가 너무나도 걱정. 근데 정글러가 걱정이네요. 피넛이 최선의 선택일 수는 있는데 피넛 폼에 좀 회의적이기도 해서. 뭐..솔직히 저 정도로 라이너들 세게 뽑아놓으면 정글이 버프를 좀 받겠지만. 일단 저 말대로면 영입이 더 쉬워지긴 하죠 선수들이 돈도 돈인데 커리어 생각하는 선수들은 지금 스쿼드 짜여지는거 보고 움직이는데 칸 테디 페이커 있어 칸 테디 진짜 곧 온다구 그러면 오 그래요? 오키오키 하는 식으로 훨씬 낫죠.
18/11/21 07:53
타팀팬이지만 롤드컵 우승이 목표라면 저도 라이너들에 비해 피넛이 살짝 모자란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페이커 마타 둘이 잘 맞을지도 좀 걱정되네요..
18/11/21 08:02
Mlxg 닝 카사도 초반에 적극적으로 뭔가 만드는 스타일인거지, 초반에 만들려 했는데 실패하거나 라이너들이 터지는 상황에서 혼자 뒤집는 건 못해요.
중국 정글러들도 극초반에 다소 불리해도 라이너들이 잘 복구하거나 이겨주거나 할 때 적절하게 들어가서 거들어주면서 그 효과를 잘 굴리는 거죠. 라이너들이 다 밀리는데 정글러 개입으로 풀고 다니는 건 전성기 스코어나 벵기 정도고 그 선수들도 수많은 게임 중에서 소수 몇 게임이나 성공한 거고, 그 기억이 강렬해서 “불리할 때 캐리하는 정글러”에 대한 환상이 높은 듯 한데 어찌보면 라이너의 정글 의존도 이상으로 정글러의 라이너 의존도가 높지 싶은데요. 정글러라는 포지션이 원래 그런 건디....
18/11/21 11:53
(수정됨) 객관적으로 지난 시즌 피넛은 롤드컵을 노리는 팀이라는 기준에선
많이 부족한 정글러가 맞아요. MSI에서 못했고, 써머에서도 못했죠. 롤드컵엔 못나갔고 그 LCK는 4강도 못갔고. 그럼에도 지금 나온 영입가능한 정글러 중에선 피넛말곤 최고수준의 경기에서 검증된 매물이 별로 없어요. 그게 중요한거죠.
18/11/21 09:29
제가 지금 롤 판을 잘모르는데
테디 선수가 lck 원딜순위 상위쪽 인가보네요?? 정말 잘하지만 전 팀에서 억제기 맞은 역활??고통받은 역활 인가요??
18/11/21 09:34
진에어가 약팀이라 테디가 0데스해도 질 수 있고, 1데스하면 위태하고, 2데스하면 거의 졌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강한 원딜이었습니다.
18/11/21 10:15
단순 개인 기량마저도 성적 좋은팀은 고평가 안좋은팀은 저평가되는게 롤판인데 하위권팀에서 계속 폼유지하고 고평가 받은 원딜입니다
진에어에서 연봉 엄청받지도 않았을테니 일종의 가성비킹이죠
18/11/21 16:04
외적인 구설수야 17년도 스프링 시작하기도 전에 레이즈랑 같이 듀오하면서 장애인 비하 한번 했었을걸요. 한창 파이어되던 중에 한상용 감독이 직접 교육해서 잘 가르치겠다고 오피셜로 말해서 오히려 다들 성토하는 분위기에서 명복을 빌어주는 걸로 바뀌었던게 기억남....
18/11/21 11:55
지금까지 모습으로 뱅을 대체할, 혹은 그 이상인가라는 질문엔 당연히 노지만.
데프트 데려올게 아니라면 나쁘지 않은 혹은 어쩔수 없는 대안이라고 봅니다.
18/11/21 11:36
이상한게 뱅은 시즌종료 한참전부터 나가는거 얘기되어있었다고 들었고, 내보냈다기보다는 본인의지가 많이 관여되어있었다고 알고 있거든요.
18/11/21 11:58
팀이나 선수가 일방적으로 정했다기 보다는.... 서로 원하는 조건이 있는데 안맞아서가 아닐까요? SKT 입장에서는 롤드컵 진출도 실패했는데 연봉 올려주고 싶지 않았을거고.. 뱅 입장에서는 그 돈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테고.. 그 과정에서 뱅이 나갔을 것 같네요.
18/11/21 12:13
(수정됨) 피넛에 대해선 전 부정적으로 봅니다만 매물 중 피넛보다 나은 정글러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산다고 하면 조금은 이해합니다.
올 시즌 정글러 fa가 엄티, 성환, 블랭크, 피넛, 러쉬, 하루 정도인데 연단위로 검증된 기량을 보여준 선수는 없죠. 그나마 하루가 올 시즌 폼이 좋았지만 그건 딱 반 시즌 뿐인데다 고질적인 운영 약점을 가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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