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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0 12:18
야.구.선.수같이 말을 바꾼것도 아니고(가난한 남자 페티쉬 있다고 했으면 모를까 상관 없다고 했는데) 왜 남의 사생활을 가지고 유머소재로 삼는걸까요
18/11/20 12:28
배경을 바탕으로 재력 자신감 외모 등 요소의 선후인과관계는 차치하고 이런걸 사회 최상급으로 사람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면 평범한 여자는 어쩔래야 어쩔수가..
입 근질근질했는데
18/11/20 12:47
전 과거 백주부 소유진 결혼때 뻔한 만남이라고 생각했다가 와 소유진 남자보는눈 쩌네로 변경된 이후, 이런 류의 결혼에 함부로 입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저 돈많은 아저씨라고 생각했었는데 백주부 넘모 이상형이었던 것 ㅠㅠ
18/11/20 15:03
저도... 물론 백종원같은 케이스가 흔하진 않겠지만.
돈많은 금수저라고 해서 그 사람의 가장 큰 매력이 재력이겠거니 하고 넘겨짚은 행위에 대해 반성하게 되더군요.
18/11/20 15:24
결과론적으로 쩌는 눈이 되어버리는 거죠.
첫만남 전에 돈 많은 남자인지 확인하고 나갔다고 하더군요. 일단 예선을 통과해야...
18/11/20 12:59
저 사람 인생 두려워말고 막 이것저것 도전하라고 하던 그양반 아닌가요 크크크크크
자기는 금수저라 학교 때려치울 수 있었음서 특강에서는 그런거 쏙 빼먹고
18/11/20 13:09
(수정됨) 자기는 대학때 학고 받고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잘 놀다가
어느덧 자기의 적성을 찾게 되었고(광고) 자기 회사를 만들어 경영을 하게 되었는데 금방 회사를 크게 키워냈다.... 자신이 두산가 아들이라는 사실은 크게 중요하진 않....... 이 사람에 대해 조롱까지 하는건 좀 너무 갔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이털리는건 마찬가지~~
18/11/20 15:34
근데 회사를 금방 키워냈나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478802 이 기사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아서요...
18/11/20 19:08
재벌집 남자는 제가 스토리를 모르겠지만 아나운서는 뭘 잘못했어요? 결혼할 남자가 돈이 없어도 상관없다는 거랑 돈많은 사람이랑 결혼한거 사이에 아무 모순이 없어보이는데요.
18/11/20 15:44
저도 열폭같아요. 아나운서가 저기서 "저야 돈 많은 남자가 좋죠"라고하면 옛날 루저발언만큼은 아니어도 꽤 난리였을텐데. 옛날 소유진 결혼할때 돈보고 늙은 남자랑 결혼했다고 비아냥거리던 아줌마들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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