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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9 16:03
종종 저 틈새로 물이 튀어서 손에 묻으면 괜시리 찝찝해지기 때문에 저런 형태의 손잡이는 발로 합니다. 손으로 하려면 은근히 힘이 들어가기도 하고요.
18/11/19 16:05
깨끗한 화장실은 손, 조금이라도 지저분해 보이면 발로 합니다.
단 한명만 발로 했어도 내가 손으로 하는게 아무의미가 없게 되는지라...
18/11/19 16:11
엌 발로 누르는 분이 많았군요. 지금까지 손으로 한게 어찌 바보되는 기분 같기도 하네요. 근데 저거 발로 하려면 더 불편하지 않나요. 내려찍기하는 식으로 찍어버리는건가
18/11/19 16:12
손으로 하지만 종종 더러운 게 있을 때는 휴지로 감싸서 합니다. 대놓고 더러우면 저도 발로 하죠. 상황 따라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18/11/19 16:13
(수정됨) 손이요......;;;;
손 잡이를 왜 발잡이로 만드는지... 어차피 다음사람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손이고.. 바로 손을 씻을거라 크게 지저분한것만 아니면 상관이 없어서 당연히 손이요..... 이런 질문을 한다는것에 굉장한 충격이네요..;;;;;
18/11/19 16:15
손으로 하죠.
화장실 청소하시는 여사님이 열심히 닦고 있으니 제발 발로 밟지 말라고 써서 붙여놓으신 사진 인터넷에서 봤는데 가슴이 아팠습니다.
18/11/19 16:16
손으로 했으나 전에 이런글에 발로한단 댓글봐서 발로합니다.. 크
생각해보니 볼일 보고 손 씻을 사람이면 상관없지 않나요 크; 그리고 손이나 발이나 화장실이라 둘다 더럽긴 마찬가지라..
18/11/19 16:29
핑계지만 휴지 낭비?같은것도 있고, 대중화장실은 잘 안가기도 하고
특히 물내릴때 물이 튈거 같은것 땜에 발로내리고 빨리 나가기 편하더군요; 양심고백합니다. ㅠㅠ 길담배 욕하는 글보면 죄다 길담배 안하는 사람들만 댓글을 다는게 불편하기도 해서
18/11/19 16:20
옜날 앉아서 싸는 변기에는 저게 땅에 붙어있었는데 그때 일을 마친다음 서서 발로 밟는것이 익숙해져있어 지금도 발로 밟는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18/11/19 16:20
휴지 뜯어서 손으로.
남들이 발로 밟은거 같아서 발로 한다는건 핑계죠. 걱정되는게 내손이면 내손만 보호하면 되지, 왜 멀쩡한 손잡이에? 논리적으로 말이 안됨.
18/11/19 16:45
저는 이거 잘못된 UI의 사례라고 생각하는데요,
http://cfile222.uf.daum.net/image/1418F2354E7076901C74A9 이런 식의 화장실에서는 발로 스위치를 누르는 식이었으니까, 똑같은 모양의 스위치니라서 저것도 발로 누르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1/19 16:49
저 스위치가 딱봐도 절대로 발로 눌러야 하는게 확실한 위치에 있는 애들이 있습니다. 그런건 발로 내려야죠.
손으로 내려는 위치에 있는건 손으로 하고
18/11/19 17:50
제목만 보고
무슨 플레이(?)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 줄... ...리플 주욱 봤는데 저 같은 사람 하나도 없네요. 대한민국 아직 살 만 합니다.
18/11/19 18:42
저거 비슷한 모양으로 바닥에 있는... 수세식 변기가 있는데
그건 그거대로 손으로 하긴 좀 그런지라... 그상태로 냥변기가 된 모양새라 아재들은 많이들 밟지 않을까 싶은데
18/11/19 19:25
저런 건 당연히 손으로 하는데 솔직히 찝찝해서 휴지로 감싼 후 손으로 누릅니다.
바닥에 있는 경우에도 되도록 휴지를 써서 손으로 합니다. 너무 지저분하면 발로 했는데, 그렇게 지저분한 화장실을 간 것도 10년은 넘은 것 같아요.
18/11/19 19:50
이런 것조차 나와 다르다고(설령 틀렸을 지언정) 비꼬는 분들은 대체 일상 생활 어떻게 하시는지.. 아님 인터넷만 켜면 사람이 바뀌는 건지.. 안타깝네요.
18/11/19 20:48
바닥에 쭈그리고 앉는 형태의 변기 있잖아요. 그거 손잡이는 엄청 바닥에 있는데 그거도 손으로 누르시나요?
저는 어릴 때 그거 발로 누르는 거라 배워서, 저거도 자연스럽게 발로 하는 거라고 생각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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