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2494201.jpg 로아점검이 어무이 살렸다.txt <span class='bd'>[펌]</span>](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81118/486616/7830910/1393461837/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본인은 오늘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편돌이 땜빵뛰고
10시반에 후다닥 피방 가서 대기열 기다리고 1시 반부터 다음날 점심때까지 로아를 할 예정이였음
그런데 oo 3시간 난파선 파밍하다가 5시 55분에 이벤카던을 마치고 나오니까 o같은 게임이 또 6시 반부터 점검을 한다네?
오늘 하루종일 귀걸이 딸려고 모모코 감자캐러 다닐 생각이였는데 기분이 확잡쳐졌지만 어쩔 도리가 없어서 로아를 끄고 집으로 향함
근데 oo
집 문을 열어재끼니까 거실에 어무이가 쓰러져 계신거임
oo oo 식겁해서 들쳐업고 차에 태워서 깜빡이 누르고 복음병원 응급실까지 니드포스피드 찍었음.
운전면허 고3겨울방학때 따고 그 이후로 처음 운전대 잡은듯.
지금 병원앞에서 담배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만약 스마게가 로아 점검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어무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감사해요 스마게, 제가 저희 어머니에게 잘할 기회를 다시한번 주셔서.
//다행히 의샤왈 급성장염에 감기몸살이 겹치셔서 복통이 너무 격해 쇼크로 쓰러지신거라고 한다. 지금 주사맞고 링겔맞고 누워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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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을 살리는 활인겜이었던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