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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6 22:03
Pgr21 - 선택적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팩폭 -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10474&divpage=59&ss=on&sc=on&keyword=%EB%B6%84%EB%85%B8%EC%A1%B0%EC%A0%88 이전에 올라왔던 글인데 소소한 파이어입니다.
18/11/16 22:09
말씀하신것처럼 심하게는 아니고 그냥 소소한 정도네요..저 정도야 뭐 제 생각에도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불편한 댓글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생각이 들긴 합니다..흐흐
18/11/16 22:04
여자 상태도 상태인데 남친이 꽤 대단한듯. 저는 항상 제가 좀 강짜 부리고 여친이 우쭈쭈 해 주는 타입인데
본인이 고치든 안 고치든 절해서라도 붙잡아야할 것 같은데
18/11/16 22:24
(수정됨) 진지하게 말하면 분노조절장애라고 불릴 만큼 조절이 안되는 사람이라 해서 아예 리미트 없이 사는 것도 아니고, 본문 정도 선에서 발현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기적이어서 저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러는 사람이 반드시 다 이기적이고 받아줄거 알아서 저러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범죄 수준으로 선을 넘지는 않아도 성격 조절이 안돼 사회 생활이나 주변인과의 갈등으로 손해보고 자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리미트가 있는걸 보니 봐가며 조절하는거네"라고 말하는 건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거죠. 먹고 살만 하니까 히키코모리도 하는거다 같은 류의 얘기인 거죠.
18/11/16 22:32
저도 진지하게 말하면, 저런게 '분노조절장애'인지는 모르겠으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은 맞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자각하면서도 못고치는걸 꼭 영악해서 그런거라고 하기는 힘들것 같네요.
18/11/17 12:39
글쓴이의 뇌구조가 궁금해지네요 한 10줄 읽다가 이거 뭔가 글 자체에서 수상한 사상 스멜이 킁킁? 하면서 본문을 안 읽고 쭉 내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별것도 아닌 짤에 논문을 써놓으셨넹 크크크 역시나 나의직감이 맞았군요크크 댓글도 역시나 파이어
18/11/16 23:22
음;; 이거 슈퍼고전같은데(많이봐서 그래 느꼈나보네요 얼마 안됐네요;;) 저는 볼때마다 그닥 사이다는 아닌거같애요. 저기 지금 질문글 쓴 사람이 머리굴려서 저러는게아니라 그냥 원래 저런 사람일수도 있어요. 너무 비꼬는게 심하게 느껴져서..
18/11/17 00:41
(수정됨) 저도 이게 왜 사이다인지 모르겠어요. 온라인 전반적으로 생각이 다를때 뭔가 이해를 해보려는 노력은 없고, 비아냥거리고 웃음거리 만들면 승리자 라며 자축하는 분위기가 너무 센듯싶어요. 댓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저도 그러긴 합니다만 크크
18/11/17 04:25
애초에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죠.
기본적으로 분노조절장애가 0 아니면 1도 아니고. 저 사람 주장대로라면 분노조절장애 있는 사람들은 다 죽었거나 입원하거나 감옥에 가 있다는 얘기인데 10초만 생각해봐도 헛소리죠.
18/11/17 10:47
(수정됨) 시각 장애도 아예 안 보이는 사람도 있고 어느 정도 보이는 사람들도 있죠.
질문자가 분노조절장애인지 아닌지야 모를 일이지만 분노조절장애도 증세에 따라 정도 차이가 당연히 있는데 팩폭이라는 댓글 역시 뭔가 조절장애가 있어 보일 정도로 과격함이 느껴집니다.
18/11/17 09:35
질문: 자동차 페달에 문제가 있는지 몰라도 속도를 낼 때 갑자기 속도가 뛰어 올라 조절이 안되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대답1: 정비소 가보세요. 고칠 수 있을 겁니다. 대답2: 자동차가 벽에 부딪힌 적 있어요? 지나가는 사람 쳐서 죽여본 적 있어요? 그건 속도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이고 개념없는 운전습관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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