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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6 13:20
주변에 XS나 XS max 사는 사람은 적어도 XR은 가격대가 덜 부담스러워서 그런지 마니들 사시던데..
실상은 안그런가보네요. 이렇게 비싸게 팔면 내년이 더 문제네요. 사양이 더 좋은걸 원래 가격에 팔면, 올해 산 사람들이 불만일테고, 그렇다고 안 내리자니 판매량이 후달리니.
18/11/16 13:44
그러게요.
프리미엄이 따로 있으니 보급형은 맞고 실제로 보급형급 스펙이였는데 가격이 X제외 플래그쉽 수준이였으니... 많은 분들이 농담으로 말하는 이래도 살거야? 테스트라는게 반 진담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18/11/17 10:21
보급형 스펙이라 하긴 뭐하죠. A12가 들어갔는데요...
해상도 구린거랑 포스터치빼면 흠잡을때가 없는 제품입니다. 아니 그 스펙이라는 표현 자체가 틀린게 어떤 타사 플래그쉽도 XR 발끝도 못쫓아오는데요.
18/11/17 10:42
그 흠이 많이 크다고 생각해서요.
100만원에 가까운 제품이 FHD도 안되잖아요. 그리고 CPU만 스펙이 아닌지라 타사 플래그쉽들은 램 용량, QHD이상 해상도, 플래그쉽에 걸맞은 베젤, 듀얼 이상의 카메라, 스피커, 무게 등 나름의 장점으로 XR보다 확실히 나은 점들이 있죠. CPU성능으로만 쳐도 그래도 반절은 따라가는데 발 끝에도 못미친다는 과장하신 것 같아요.
18/11/16 13:39
제품 인기가 생각보다 없어 안 팔릴 것 같아 생산량을 줄이는 건가요? 아니면 비싼 제품 판매량을 늘리고자 저렴한 제품 판매량을 줄이는 건가요?
18/11/16 13:41
저거보다 3주전쯤에 폭스콘에 기판생산량 조절하라고 한거보면 예판량이랑 초기판매량보고 ,가성비를 의식 할필요없다고 생각한거같네요
18/11/16 13:46
일반적인 기업의 경영 목표는 명확합니다.
중장기 수익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단기 수익을 극대화한다. 애플도 딱 요렇게 움직이고 있을 뿐이죠. 애플이 나쁜 것도 아니고, 착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다른 기업들과 똑같은 기업 중 하나일 뿐.
18/11/16 15:55
그렇다면 판매가를 XR보다 낮춰야할텐데 XS 로 한껏올린 명품이미지(?) 를 굳이 깍아내릴이유가 있을까...싶긴하네요.
SE 2대 파느니 XS 1대파는게 더 마진이 좋을테니까요. 소득이 낮은 신흥국에서 많이 파는걸 목표로 한다면 나올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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