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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6 07:00
단순히 작품성이나 연기력으로만 따지면 당연히 최근작이 더 훌륭하겠지만
'오늘 날의 이병헌이 있게 해준 작품'이라는 관점에서는 글 제목을 딱 보는 순간 달콤한 인생, 올인, jsa 순서로 떠올랐네요. 이 작품들로 대중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번지점프를 하다도 기억에 남아요. 아 이 배우가 연기를 엄청 잘하는 배우구나 라고 생각했었네요. 참고로 이병헌씨는 본인의 최고작을 달콤한 인생으로 골랐는데 '이 작품 덕에 헐리웃에 갈 수 있었기 때문' 이라고 인터뷰 했더군요.
18/11/16 08:58
개인적으로 90년대 고만고만한 하이틴 스타에서 배우로 스텝업이 되었다고 느껴지던 작품은 [번지점프를 하다]였습니다. 물론 객관적으로야 JSA가 더 맞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리고 현재처럼 이병헌이 연기력/흥행력 탑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은 뭐 두 말할 것도 없이 [광해]죠. 한동안 이병헌이 Bad Ass 악역 캐릭터나 우울하지만 스마트한 선역 캐릭터로 국한되어 이미지 소모가 되고 있을때 광해가 대박을 치면서 이병헌은 이거저거 다 되는 올라운더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그 뒤로 송강호 최민식과 같이 언급되는 배우가 됐죠
18/11/16 09:10
(수정됨) 이병헌 정말 열심히 작품 활동하네요.
전 [누구나 비밀은 있다]선택하겠습니다. 로맨틱 성공적 사건 터지고, 주인공이 이병헌 그 자체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죠.
18/11/16 10:54
내일은사랑, 올인, 달콤한인생
내일은사랑 때 그 풋풋했던 사랑연기 박소현 이마키스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대학가면 나도 저럴 수 있을거라...ㅠㅠ
18/11/16 13:17
사생활은 둘째치고, 배우로서 이병헌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나오네요.
흥행 여부에 상관없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연기력을 향상시켜온 게 눈에 보이는 필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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