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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0 10:48
공감합니다. 영화 자체의 만듦새는 어중간했죠.
대신 중간중간 짤방이나 밈으로 쓰일만한 요소들이 잔뜩 있어서 오래도록 회자되는 것 같아요. 다시 보면 은근히 그런 부분들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18/11/10 10:39
(수정됨) 스폰이나 고스트 라이더과의 영화이지요. '특이한 소재'로서 특이한 영화로서 '히어로'가 가끔씩 나오던 마블 영화 이전 시대의 작품이라.. 비슷한 정서를 보여준 베놈이 증명했듯이, 이제 와서 2편이 나와도 1편의 후속작을 바라는 분들, 새로운 잘 나온 영화를 바라는 분들 양측 모두를 실망시킬 가능성이 크죠.
크으 그래도 가운데 손가락은 참 멋졌어요.
18/11/10 10:54
응? 콘스탄틴이 DC였나요? 왜 몰랐지? 크크크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재밌게 본 영화라 후속작 나오길 기다렸는데.. 흥행이 저조했었군요. 키아누리스브 간지의 끝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8/11/10 11:00
콘스탄틴은 액션도 괜찮았고 배경설정도 참신했고 분위기도 독특했고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도 은근히 있었어요. 흡연씬이라던가 뽀큐씬이라던가...
꼭 추억보정이 아니어도 흥행할수 있었을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8/11/10 11:19
콘스탄틴은 저스티스리그 다크라고 퇴마계에 얽힌 사건에서 저스티스리그가 힘을 못쓰자 배트맨이 수배해서 모은 팀의 일원입니다.
코믹스에서의 콘스탄틴의 가장 고평가 받는 능력은 신과 악마를 상대로 사기치는 능력이고요.
18/11/10 11:20
크~ 제가 고2때 혼자 영화관 가서 본 최초의 영화입니다.
(영화관 처음간건 어렸을적 어머니 손잡고 도원극장 가서 본 디즈니만화...) 지금은 메가박스로 바뀐 상암 CGV에서 봤는데 저거 보면서 "이야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게 이렇게 재밌는거였네" 이랬죠 크크크
18/11/10 11:28
주연 캐릭터만 좀 괜찮았지
스토리나 구성 짜임새 등 나머진 엉성하기 짝이 없는 영화였어요. 엄청난 캐릭처를 갖고 무매력인 현재 dc영화 정통 조상이죠 뭐
18/11/10 11:54
뭔가 죄다 엉성하고 빈약한데 재미는 있는 괴상한 영화죠.
물론 금연 홍보용으로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절대 잊혀지지 않는 마지막 법규씬은 정말...크크크
18/11/10 12:15
s급이라고 보긴 힘든 영화죠. b급 정서 영화라..크크
호불호는 나뉘는데 저는 5번 이상 정주행 했습니다.. 저는 남들 다 재미없다는 미드 콘스탄틴도 나름 재밌게 본 사람이라..흐흐
18/11/10 12:29
콘스탄틴 영화랑은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드라마로도 나왔습니다...
https://namu.wiki/w/%EC%BD%98%EC%8A%A4%ED%83%84%ED%8B%B4(%EB%93%9C%EB%9D%BC%EB%A7%88)
18/11/10 12:41
최근에 보니까,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에 콘스탄틴이 등장하더라고요. 새 시즌에서는 레귤러로 나오고요.
DC 드라마 제작진이 아직은 콘스탄틴을 안 버린것 같아요.... 이렇게라도 이어지면 언젠가 시즌2 계획이 다시 나오지 않을까요?
18/11/10 12:43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는 안 보고 있는데 말씀하신대로라면 나올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긴 하겠네요..
시즌2가 아니더라도 리부트라던가 하는 형식으로...흐흐 제발 그렇게라도 나와주길..
18/11/10 13:29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어설프고 엉성해서 실망했던 영화인데, 피지알에서 이렇게나 칭송받는 그 영화가 그 영화였던 걸 최근에야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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