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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8 23:51
일단 사실부터 말하자면 일본은 전혀 텅 비어있지 않았습니다.이미 군세와 전답이 도요토미 가문과 버금가는 도쿠가와는 전혀 병력을 보내지않았죠
그러니 성공자체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전근대 시절의 기술력과 보급력으로 태국이 도쿠가와 가문을 넘는 병력을 원정보내고 그 보급선을 유지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그 병력 피해를 입고 얼마나 지났다고 바로 동군과 서군이 총합 30만 병력으로 맞붙은거 생각해보면..
18/11/09 03:03
이에야스가 비록 간토로 전봉당하였으나 덕분에 재개발명목으로 불참한채 있었습니다...그 규모는 대략
200만석이상..(물론 지금의 도쿄와는 달리 촌이였지만..) 역사에 IF는 없으나 성공하진 못하더라도 쨌든 패전이 앞당겨지긴 했을테고.. 너구리 이에야스라면 기회를 틈타 입지를 다져서 세키가하라 전투 없이도 토요토미로부터 천하인의 자리를 가져왔을수도....
18/11/08 23:36
저 당시 일본 무역선+해적들이 동남아지역까지 진출 했던때이니까
태국도 일본해적들에게 시달렸겠죠 허세일 가능성 가장높고요 태국이 파병을 진지하게 생각 했다면 일본의 위치가 필리핀보다 조금 위에 있다고 생각 했겠죠
18/11/09 00:04
저 청나라 저건 반대한건 참 잘한일이죠 당시 명과 적대국이였던 누르하치가 조선과의 화친을 명목으로 도와준다고 했는데 당연히 조선은 거부했고요 이후에 조선인 황제 만력제군께서 피와 살을 분지를정도로 도와주셨죠 결론은 조선인 황제 만력제 만만세
18/11/09 00:27
(수정됨) 기억에 따르면 명나라 대신이 남쪽의 조공국 돌 때 쓴 여행기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아유타야, 시암은 나중에 서양인들이 지금 짜끄리 왕조 태국 부르는 이름이죠) 태국에서 대제로 불리는 나레수얀 왕일 때 이야기입니다.
당시 아유타야가 버마의 오랜 지배를 벗어나 잠시 독립했을 때라 잠깐 잘 나갈 때인데 (수레나얀 왕 죽고 나서 또 버마한테 수도까지 탈탈 털려 방콕 쪽으로 쫓겨나간 건 함정) 명나라에서 사신 오니까 우리 이제 좀 살만해졌다고 그냥 허세 부린겁니다. 크크크
18/11/09 08:35
이미 통일신라 때 울산항으로 아라비아 상인들이 무역하러 왔습니다만...
고대인들의 항해술을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보급이 문제인거지 배타고 일본까지 가는건 충분히 가능해요
18/11/09 09:43
일직선으로 쭉 배타고 바다 갈라서 가는 거야 어렵겠지만 그냥 베트남 지나 중국 남해안 지나 상해 쯤에서 규슈로 넘어가는 건 어려울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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