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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2:43
전 지인중에도 경찰이 있지만 전혀 신뢰하지를 않아요. 어머니가 은행다녀오시고 수십만원을 지하철에서 털렸는데 (가방을 찢어서 몰래 빼갔더군요 덜덜), 경찰서에 갔더니 백만원돈도 안되는데 그냥 접으라고 했던 경험도 있고. 어렸을때 용산뒷골목에서 돈을 뺐기고 경찰서에 갔는데 뒤에 태우고 순찰다니면서 한다는 소리가 나도 어렸을때 삥 좀 뜯고 다닐걸... 크크
뭐 다 개인적인 경험이고 지인중에 열심히하는 경찰도 있지만 참... 기본적인 교육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8/11/07 17:45
중학교때 일진 시다바리 노릇하면서 더 악랄하게 애들 돈뺏고 때리고 하던놈이 경찰됐더라구요. 누가 누굴 지켜주는지~ 학폭 신고 들어와도 어릴땐 그럴수도 있지~ 하게 되지는 않을지
18/11/07 12:48
저 말에 대한 옹호를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또, 저는 경찰의 수사권 독립도 필요없다고 보는 편이고, 경찰 개혁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20년전의 발언을 토대로 지금 경찰을 까는 근거로 삼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싶어요.
18/11/07 12:59
중딩때 친구들이랑 공원에서 또래 불량배들한테 팬티빼고 다 털렸는데 경찰서에선 못 잡는다고 그냥 가라더니..
당시 판사였던 친구 형이 전화 넣었더니 2시간도 안돼서 잡았다고 확인하러 오라더군요.. 요즘엔 많이 나아졌겠지만 예전엔 돈있고 힘있고 빽있는 사람에게 굉장히 호의적이고 관대한 경찰이였죠
18/11/07 13:41
요즘도 별로 다르지 않아요.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같은 경우 피해가 적으면 제대로 상대도 안해줍니다. 그걸 아니까 사람들이 소액은 신고도 잘 안해요. 소액사기범들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죠.
18/11/07 12:59
저 시절인가 저 앞시절에 경찰은 공채보단 그냥 일선 공무원이 누구 후배다 뭐다 해서 들어온 경우가 꽤 많다고 들어서
지금도 순경 채용시험이 법 과목 배제하는 바람에 일선에서 골 때리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는데 저 시절이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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