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1/07 09:30:30
Name swear
File #1 3572FFF9_88AB_4AAA_BA71_B272B3EDBE6B.jpeg (422.4 KB), Download : 37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요즘 우유급식


진짜 저렇게 나오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냥냥이
18/11/07 09:32
수정 아이콘
중학교인데, 하단짤처럼 지금도 저렇게 나옵니다.
다만 가격이 정말 쌉니다.
두딸아빠
18/11/07 09:33
수정 아이콘
세상이 좋아진건지 복잡해진건지 모르겠네요...
겜돌이
18/11/07 09:34
수정 아이콘
네 다양하게 들어오기도 합니다. 가격이 정말 혜잔데 저희 학교는 우유 350원이에요....
애기찌와
18/11/07 09:34
수정 아이콘
국민학생 때 우유당번도 있고 그랬는데요..얼마인가 기억은 안나는데 더주고 초코우유먹는 친구가 정말 몇없었던 기억이..
Like a stone
18/11/07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계자입니다. 사진을 보니 매일우유고 현재 제가 있는곳 저 흰우유 기본 작은거를 390원에 납품 받고 있고 그 외 다른거 먹고 싶음 회사와 별도 협의하여 주문가능합니다. 금액은 좀 차이가 있겠지만 타학교도 비슷하고요.

다만..... 저 우유값 때문에 곡소리 나는 업체들도 있긴 합니다. 이유가 좀 어처구니 없어서 문제지만요.
제 직장에 납픔하는 업체가 몇몇 학교들의 철밥통짓으로 인해 망해버려서 새로 업체선정하고 개고생을 했네요.
창조신
18/11/07 10:57
수정 아이콘
썰이 궁금한데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무슨 이유인가요
Like a stone
18/11/07 11:42
수정 아이콘
대리점도 일단 본사에 현금 지금하고 물건 가져와서 납품하는 시스템인데 문제는 학교에서 대금을 빨리빨리 안주고 몇달씩 냅두다가 뒤늦게 대금을 지급하니 대리점도 현금이 빨리빨리 안돌고 현금이 모자르니 본사에 지불할 돈을 급전으로 땡겨쓰게 되고 이자가 계속 쌓이길 반복하다 손해만 보는 사태가 벌어진거죠.

동종업계에서 일하지만 진짜 노답인 케이스들도 많이 봐서. 개인적으론 좀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창조신
18/11/07 12:34
수정 아이콘
아....진짜 어이없는 이유네요. 학교는 갑이니까 돈 빨리빨리 안주고, 을인 업체들은 그래도 계속 거래를 해야되니까 잘못된거 말도 못하고 손해만 보는거군요
Cazellnu
18/11/07 09:36
수정 아이콘
이게 좀 전체주의 적인 면이 없잖아 있는게
학교나 선생님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경우는 거의 반강제로 신청을 했는데
어릴때만해도 유당에 취약해서 참 힘들었네요.
루트에리노
18/11/07 09:57
수정 아이콘
그런 면이 있던게 아니라, 그 당시 학교는 전체주의의 산물이었죠
18/11/07 09:36
수정 아이콘
제티 네스퀵 그리고 더럽게 안 녹던 100원짜리 가루들..
티모대위
18/11/07 10: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우유에 넣고 흔들어서 주욱 마시면 가루가 씹히던
빠독이
18/11/07 09:36
수정 아이콘
국-초딩 때 우유에 대한 기억은 무겁다, 손 아프다, 차갑다, 난로 이 정도네요.
업계포상
18/11/07 09:39
수정 아이콘
학교가 우유업체의 쇼케이스 현장이 되어버린 것 아닌가 싶어서 좀 그렇네요.
흰우유만 나온다면 이해하겠는데, 각종 유제품을 가지고 경쟁하니 말이죠.
루트에리노
18/11/07 09:56
수정 아이콘
뭐 그러면 어떤가요
18/11/07 09:39
수정 아이콘
흰우유인건 둘째 치고 우유에 물을 그렇게 섞어댔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 우유값 비리같은거였겠죠? 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
티모대위
18/11/07 09: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렇게 맛없었나...
18/11/07 09:44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받은 우유를 얼리면 거의 반이 물이었죠
어렸을때 그렇게 흰우유가 싫었는데 커서 진짜(?) 우유를 먹어보니 나름 고소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흰우유는 싫어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11/07 09:51
수정 아이콘
팩우유는 유통기한때문에 초고온살균을 하다보니 고소한 맛이 떨어집니다. 파스퇴르 우유같이 저온살균을 하면 본연의 우유맛이 살아있는데 비싸죠. 그리고 우유는 원래 수분이 80%이상입니다...
루트에리노
18/11/07 09:56
수정 아이콘
저는 고온살균 우유가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데, 보통은 저온살균이 더 맛있나보네요
BibGourmand
18/11/07 10:11
수정 아이콘
진한 맛이 나고, 우유 자체의 향이 살아있는 우유라면 단연 저온살균입니다.
한국에서 쓰이는 초고온살균(UHT)의 경우, 고온으로 인한 단백질 변성으로 인해 위의 리플과는 다른 의미에서의 '고소한 맛'이 추가됩니다. 누룽지에서 나는 고소한 맛과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온도 때문에 원래 있던 맛이 죽기는 하지만, 익어서 나오는 고소함이 추가되는 거지요. 이 맛 때문에 고온살균 우유를 좋아하는 분들도 꽤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온살균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봅니다만, 맛은 취향이니까요.
루트에리노
18/11/07 10:25
수정 아이콘
그 고온살균 우유의 맛을 차치하고,저온살균우유 특유의 비린 맛이 있는데 그게 약간 싫더라구요.

우유 본연의 맛이다 할 수도 있겠지만요
BibGourmand
18/11/07 10:32
수정 아이콘
제가 그 맛을 선호해서 그런지 비리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좀 와일드하다고 해야 할까요.. 하여간 그런 맛이기는 하죠. 그걸 싫어하신다면 역시 고온살균이 정답입니다. 살균 온도를 올리면 사라지는 맛이거든요.
18/11/07 10:01
수정 아이콘
액체니까 당연히 수분이 많겠죠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 당시 학교에서 받은 우유를 얼리면 물이 따로 분리되서 나왔습니다 윗쪽은 물로 얼려지고 아래쪽은 우유로 얼려지고 이런식으로요
90년대 초등/국민학교 다닌 사람들한테는 꽤 유명한 사실일텐데요 저만 이런소릴 한게 아니라서
카롱카롱
18/11/07 10:04
수정 아이콘
그건 물을 섞어서 그런게 아니라...당연한거 같은데요...지금도 우유 얼리면 분리될텐데...음...뇌피셜이라 모르겟네여 흐흐
MirrorShield
18/11/07 10:45
수정 아이콘
얼리면 당연히 물이 따로 얼죠..
정지연
18/11/07 10:13
수정 아이콘
물은 0도에서 얼고 우유에 있는 물 이외의 성분은 0도에서도 안 얼기 때문에 냉동실 정도의 온도에서면 물부터 먼저 얼고 나머지가 나중에 얼기 때문에 물과 우유 성분이 분리가 됩니다..
이런걸 이용해서 물을 분리해서 액체를 농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8/11/07 10:17
수정 아이콘
분리되는게 정상이군요
여튼 그당시 저희 학교 우유맛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집에서 먹는 우유랑은 다르게 우유맛이 너무 안나고 다들 물맛이 너무난다고 했으니
18/11/07 13:11
수정 아이콘
그냥 어쨌든 아님 해버리면 할 말이 없는 이슈긴 하죠 크크크
내가 아니었다는데 그거 뭐 증거를 들이밀 수도 없는거고.
최종병기캐리어
18/11/07 09: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군납, 학교 납품우유, 시판 우유 성분 비교했을때 동일하다는 결과가 나왔었어요.
18/11/07 09:50
수정 아이콘
불만제로 있기도 전 시절입니다
제가 국민학생 때니까 23~8년 전이네요
이혜리
18/11/07 10:53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당연한 겁니다.
지금도 시중에 파는 우유 사다가 얼리면, 투명한 얼음반 불투명한 얼음 반입니다.
요즘 눈꽃빙수 이런 건 별도의 제빙기가 존재해서 균일하게 얼려주는거고.

그냥 범님 입맛에 우유가 안 맞았던 것일 겁니다.
저는 어렸을 때 우유 좋아해서 그냥 주구장창 먹었는데 맛없다고 단 한 번도 느낀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해당 식품군 등의 제조시설 보면 그걸 구분해서 물을 탄다는건 그냥 도시괴담 수준입니다.
유통업자가 다시 뜯고 물 타고 재 조립한다면 모르겠지만, 생산 시설에서 학교용 시판용이 구분되지는 않아요.
18/11/07 09:50
수정 아이콘
우유폭탄 아시는 분??
저희 때는 우유 발로 차고 다니는 걸 우유폭탄이라고 불러는데...
멜번은커피
18/11/07 09:54
수정 아이콘
으엌 그러다가 터지고 그걸 제대로 안 치우면 우유 비린내가..... ㅠㅠ 진짜 폭탄이죠
Tyler Durden
18/11/07 09:50
수정 아이콘
전 우유 맛있게 먹었어요. 학교에서나 군대에서나
요즘에는 우유값이 비싸져서 분유를 섞은 우유가 꽤 많이 있다는거에 한차례 충격을 받았지만요..
카롱카롱
18/11/07 10:08
수정 아이콘
우유가 아니라 설탕이 반이라 맨날 먹으면 히익
걸그룹노래선호자
18/11/07 10:15
수정 아이콘
군대 우유라면 인기폭발 그 자체인데

학교에서는 그 정도 위상은 아니었던듯.

제 기억으로는 중고등학교에선 우유 안 나오고 초등학교에서만 나오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선택권 따위 없었고 서울우유 단일종.
18/11/07 10:17
수정 아이콘
남양 3.4우유를 아십니까...
복슬이남친동동이
18/11/07 10:25
수정 아이콘
저 초등학교 때는 선생이 아예 의무적으로 먹었는지 검사해가며 먹였습니다. 가뜩이나 우유 중 가장 맛없는 우유였는데... 근데 그렇게 먹여서 키가 컸던 것 같아서 지금은 감사합니다. 아버지랑 거의 15cm 차이나거든요..
카롱카롱
18/11/07 10:56
수정 아이콘
유당불내증 무슨 죄...!
修人事待天命
18/11/07 10:30
수정 아이콘
저는 해태우유만 먹었는데...
18/11/07 10:38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1층에 우유냉동고가 있어서 아침에 가서 교실로 들고오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18/11/07 10:40
수정 아이콘
학교 우유는 왜 그렇게 맛없고 비렸던지
이혜리
18/11/07 10:54
수정 아이콘
느낌이 시원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몰라요.
루트에리노
18/11/07 11:10
수정 아이콘
먹고싶을때 먹는게 아니라 의무라 그랬던거 아닐까요
이혜리
18/11/07 10:5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대전이라서 그런가 "비락우유"를 먹었거든요.
근데 서울우유가 너무 부러웠어요.. 그냥 이유도 없이 서울우유가 부러웠습니다. 흑.
다람쥐룰루
18/11/07 11:29
수정 아이콘
우유 다섯개씩 먹고 그랬는데...
루크레티아
18/11/07 11:54
수정 아이콘
여자애들 우유를 대신 먹어줘서 여자애들한테 인기도 끌고 나는 키가 큼
DavidVilla
18/11/07 12:47
수정 아이콘
인기도 끌고 키도 컸는데 여자친구를 사귀었단 글은 어디에도 없...
루크레티아
18/11/07 12:57
수정 아이콘
어허이 초딩 때는 다 의자왕 노릇 하는 거 아닙니까
삼겹살에김치
18/11/07 12:45
수정 아이콘
저 고등학교때 커피 딸기우유 나와서 즐겨 먹었던 기억이..
반니스텔루이
18/11/07 13:19
수정 아이콘
우유 넣다가 터진건 저랑 똑같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0383 [기타] KYOEIC 인터넷 강의 12월 개강 [35] NoGainNoPain7658 18/11/30 7658
340382 [연예인] 권인하 - We are the Champions [7] telracScarlet4095 18/11/30 4095
340380 [연예인] 송강호가 연영과 면접 볼 때 이야기.txt [26] 비타에듀11239 18/11/30 11239
340379 [유머] [GIF] 진보된 병따개 [1] 인간흑인대머리남캐5966 18/11/30 5966
340378 [게임] 스카이림 근황 [22] K-DD11007 18/11/30 11007
340377 [방송] 불x친구가 여자가 되어 나타났다.jpg [77] 꼭두서니색17971 18/11/30 17971
340376 [유머] 디시인이 분석한 남편의 취미별 특징 [43] 파랑파랑13623 18/11/30 13623
340375 [서브컬쳐] 드래곤 길들이기 연극 수준.JPG [24] 삭제됨12324 18/11/30 12324
340374 [유머] 요즘 pc방 진짜 근황 [21] 길갈10972 18/11/30 10972
340373 [기타] 아들을 위해 타투를 새긴 아빠 [8] 검은우산7494 18/11/30 7494
340372 [기타] 일본인이 일본미용실가서 “한국사람”처럼 잘라달라고하기 [10] swear6478 18/11/30 6478
340371 [유머] 근친혼을 극단적으로 회피하는 집안 [54] 복슬이남친동동이14880 18/11/30 14880
340370 [기타] 헬스장 자판기 [21] swear8637 18/11/30 8637
340369 [유머] 요구사항 많은 진상손님을 단호하게 끊어내는 사장님.jpg [6] 복슬이남친동동이9627 18/11/30 9627
340368 [유머] 피씨방 근황.jpg [26] 키류9727 18/11/30 9727
340367 [LOL] kt 원딜 영입 필요없는 이유 [21] 키류8512 18/11/30 8512
340366 [게임] 하스스톤 드디어 고쳐지는 최악의 UI / 명칭 [14] 와!5243 18/11/30 5243
340365 [기타] 말기암 부부 [60] swear10321 18/11/30 10321
340364 [LOL] 야 니들은 중갤 보고 웃음이 나오냐? [20] 가난7612 18/11/30 7612
340363 [동물&귀욤] 냥이 두마리와 자란 멍뭉이 [2] 검은우산4924 18/11/30 4924
340362 [유머] 빚투 카운터치는 방법.jpg [23] 삭제됨10638 18/11/30 10638
340361 [동물&귀욤] 아이 혼내니까 몸으로 막는 댕댕이.gif [17] 살인자들의섬8701 18/11/30 8701
340360 [게임] [하스스톤] 라스타칸 위즈뱅 덱리스트 [11] BitSae5696 18/11/30 56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