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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6 10:19
피쟐에 예비 유부님들에게 꿀팁을 드리자면
분명 어느순간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야? 라는 질문또는 그걸 밝혀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그럴때는 순진하게 진짜 좋아하는 연예인보다는 최대한 아내와 비슷한 이미지의 연예인을 생각해놨다가 그걸로 답변을 해야 돼요. 필연적으로 왜 좋은데? 라는 질문은 따라오기 마련이고 그때 너랑 닮아서 라는 답변을 할수 있습니다.
18/11/06 11:05
무슨 소리야?! 여보가 훨씬 이쁜데. 막말로 여보가 나 안만났음 여보는 연예계 진출해서 그애 보다 훨씬 더 떴을꺼야. 연예인의 삶을 마다하고 나랑 같이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
18/11/06 11:45
전 항상 윤하라고 합니다. 노래를 너무 잘 하거든요.. 와이프도 딱히 머라할만큼 압도적으로 이쁘지도 않고 와이프도 윤하같이 노래 잘하는 가수 좋아해서 서로 서로 윤하 이야기 하다가 끗!
18/11/06 13:26
저처럼 연애시절에 이미 다 까고 시작하면 괜찮습니다. 최애 차애 차차애 전부 다 알아요 크크
어차피 나중에 들킬거... 근데 그 연예인이 나오는 영화나 TV프로를 영영 봉인해야 하는 문제가 있죠..
18/11/06 14:56
저 같은 경우에는 왜~ 너는 송중기가 좋다며 어떻게하냐 송혜교가 채가서 라고 역공을 합니다.
너는 걔가 좋고 나는 얘기 좋아 어차피 둘 다 능력도 외모도 안되니까 만난거니 알아서 잘 살자 끗
18/11/06 19:31
사나가 진짜 매력과 애교는 진짜 엄청나죠
요즘 아이즈원도 애들이 참 풋풋하고 매력있구요 근데 여친이든 와이프든 여자동료들이든 좋아하는 연예인이 물어보면 연예인 관심없다고 말하는게 가장 무난한 답변이기는 하죠 특히 여친들은 잘 삐지거든요 예전에 여친이랑 영화보다가 헐리우드 금발배우 나도모르게 예쁘다고 감탄사 했다가 한동안 고생한 기억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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