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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1/06 06:17
https://www.politifact.com/truth-o-meter/article/2018/nov/02/heres-latest-migrant-caravans/
[범죄자들과 신원미상 중동사람들 섞여 있어] 아무런 증거도 없는 선동 발언입니다. [After a Trump tweet said there were "criminals and unknown Middle Easterners" in the caravan, several reporters traveling with the caravan questioned Trump’s claim. (Asked about his Middle Easterners comment, Trump later said, "There’s no proof of anything.")} 트럼프 본인도 아무런 증거도 없이 발언했다고 얘기했고 캐러번과 같이 움직이며 취재하고 있는 WaPo기자들도 저 발언을 입증할 근거는 하나도 없다고 얘기했고요.
18/11/06 06:25
하루 20마일 걷는데 아직 550마일남아 있습니다... 나타날래면 몇주가 남았는데 군대를 보낸건 순전히 중간선거 광고용인거죠... 단 멕시코 내부에서도 차라리 빨리 지나가는게 나으니 버스 대절해줄려 한다고도 하니 좀더 빨리 나타날수는 있겠지만요.
18/11/06 07:09
난민덕에 중간선거 공화당이 이기겠네요. 500명 예멘난민에도 우리나라는 경기를 일으키는데 저긴 규모가... 트럼프는 발포하는한이 있어도 절대 들이지 않을겁니다. 미국을 비난하는 나라는 자국에서 데려가면 될겁니다.
18/11/06 07:32
전 당연히 트럼프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트럼프가 가장 강력하게 밀고 있는 게 난민과 이민자 문제이고 그걸로 대통령까지 당선된 마당에 선거에 영향력이 없다니요. 트럼프 당선 될때도 민주당이 이민자 그냥 받자고 말한적은 없지만 트럼프처럼 헤이트 스피치를 하진 않았죠.
18/11/06 07:59
영향력이 아예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요소들과 +-돼서 내일 있을 선거결과에는 큰 영향을 주기 힘들다는 말이죠. 물론 내일 막상 까보면 지금 데이터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지금까지로는 그렇게 보이죠.
18/11/06 07:29
(수정됨) 범죄자 여부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강제로 입국하려하면 발포라도 해야죠. 물론 줄 섰다가 돌아간다에 오백원 걸겠습니다.
18/11/06 07:30
보면 볼수록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짜뉴스랑 선동글 참 잘 먹히는거 같아요. 트럼프가 잘 먹히는 이유랑 일맥상통 하겠지만요.
그리고 이런걸로 중간선거에 영향 1%도 없습니다. 정작 미국 현지에서는 시큰둥한데 피지알에서만 현지 특파원이 수십명인줄
18/11/06 07:46
어디 뉴스요? 열심히 찾아봤는데 캐러밴 관련 뉴스는 트럼프가 난민들 관련해서 인종차별적인 광고를 냈다가 욕먹고 철회당했다는 뉴스밖에 없는데요. https://www.cnn.com/2018/11/05/media/nbc-trump-immigration-ad/index.html
이번 선거의 쟁점은 오바마케어의 존폐, 그리고 트럼프와 캐버너에 대한 민주당 지지층의 반감입니다.
18/11/06 07:48
(수정됨) CNN을 보시면 당연히 없을수있죠. yahoo news를 보니 1면에 있습니다만. 폭스뉴스도 이미 지나간 뉴스라서 더이상 다루진 않지만, 가장 많이 본 비디오 목록엔 여전히 이 캐러반이 남아 있네요.
18/11/06 07:55
아직도 야후 쓰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구글뉴스만 보고 야후뉴스를 못봤네요.
야후뉴스 1면에 있는 유일한 난민 관련 기사 내용이 [트럼프는 군대를 이용해 수용소를 지어서 난민들을 막고 싶어하지만 국방부에서 반대를 했다]라는 내용이네요. 이게 트럼프에게 좋은 소식이라고요? 그리고 말씀드린대로 이번 선거철의 홍보물과 광고를 관통하는 내용은 오바마케어에요. 특히 지난 몇주간은 백인우월자들이 크게 한두건 하는 바람에 언론이 캐러밴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요.
18/11/06 07:57
트럼프는 군대를 이용해 수용소를 지어서 난민들을 막고 싶어하지만 국방부에서 반대를 했다. 이 정도면 충분히 트럼프에겐 좋은 뉴스죠. 트럼프 지지자들에겐 트럼프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 파이터잖아요.
사실 저 캐러반 뉴스는 좀 오래된 뉴스라서 더이상 다룰게 별로 없기도 함에도 이 정도인거 아닐까요? 미국에 도착하는데도 앞으로 2달은 족히 걸릴테고요.
18/11/06 08:05
이런걸로 트럼프 응원할 사람들은 진작에 트럼프 찍을거였겠죠. 오히려 맨날 국방부랑 부딪히는 대통령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거라고 생각되네요.
18/11/06 08:07
덧붙이면 검색을 위해 야후를 쓰는 사람은 없지만 뉴스는 야후를 통해서 보는 사람은 많을 겁니다. 특히, 지금은 모르겠지만 야후 finance는 야후가 몰락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finance쪽에선 꽤 잘 나간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마 1위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18/11/06 08:33
이 캐러반 문제가 민주당에 부정적인 쪽으로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기를 꼭 바라시는거 같은데 아쉽게도 미드텀에 거의 영향이 없는 이슈입니다. 오히려 블루 스테이트에서는 민주당 표를 결집시키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고요. 이번 선거 쟁점은 안개곰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오바마케어와 캐버너입니다.
18/11/06 09:45
한국이 잘 먹히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건 국민들의
인터넷 활용률, 인터넷 사용시간이 높아서 생기는 일 같습니다. 어떤 이슈든 더 빨리 퍼지고 뜨거워지죠.
18/11/06 23:10
가짜뉴스 선동글 하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푼다는 옆나라 일본부터, 언론 장난질의 대가 중국
아예 전쟁 승패도 바꾸는 중동 등등 끝도 없는데 한국만 잘 먹힌다는 소리는 선동이죠. 심지어 그 잘나신 유럽은 마녀사냥부터, 유대인 박해에다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선동의 민족인가 보네요.
18/11/06 23:17
저는 한국만 잘 먹힌다고 하진 않았고요. 우리나라가 잘 먹히는 이유는 한국인이 그래서가 아니라 인터넷 인프라 인터넷 사용시간 스마트폰 보급률 등 정보에 접근하기 쉽고 또 쉽게 퍼지는 게 원인이라는 뜻으로 적은 댓글입니다. 이건 부정하기 힘들지 않나요.
18/11/06 08:58
본인들의 제노포비아때문에
'아아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불법 난민들을 막는 진정 국민을 위하는 강력한 령도자 트럼프 각하' 라니 재밌지 않나요
18/11/06 13:13
문재인이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니 지지
트럼트도 (미국에서 개판을 치든 말든 단기적으론)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니 지지 이리 보면 일관된 관점일 수 있죠. 트럼프가 진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18/11/06 09:04
유럽 난민 사태 이후 난민의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져서... 솔직히 우리나라도 예멘 난민 때 그렇게 난리났던거 생각하면 난민에 대한 나쁜 이미지는 어쩔 수가 없는지도...
18/11/06 09:12
한국 분들이 아셔야 할점
1. 캐러번은 매년 일어나는 일. 이번 건이 인원수가 훨씬 많은 것은 사실. 그 이유는 혼두라스 등 중남미 국가의 정세가 너무 불안정적임. (여기에 미국도 일조함. ) 2. 인원수가 많아봤자 미국이 매년 처리하는 난민 신청자 수에 비하면 별것 아님. 미국은 1980년 이래로 3백만명의 난민을 [받아드렸음]. 신청자 수가 아니라 신청자 선별해서 신청자 중에 받아드린 수임. 대략 해마다 7만5천에서-8만을 받아드리는 것이 미국임. 그런데 [신청자 수 4-5천] 는다고 무슨 국경이 무너질 것처럼 선동하는게 악질임. 3.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할 점. 저 사람들은 미국 입장에서 보면 아직 불법도 아닌 존재임. 난민으로 와서 난민 신청을 하는 절차는 합법임. 지금까지 트럼프 전까지 공화당이든 민주당 정권이든 전반적으로 난민 수용에 호의적이었음. 중동과 전쟁중일 때도 무슬림애들 난민 계속 받아드린 것이 미국임. 참고로 2016년에 시리아(12587), 이라크(9880) 을 받아드림. 이라크에서 10년간 135,643을 받아드린 나라가 미국. 2016년에만 거의 4만명의 무슬림들이 난민으로 들어옴. 4.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미국 대중의 여론이 역사적으로 항상 난민 받아드리는데는 부정적이었음. 무슬림 뿐만이 아니라 유태인, 헝가리, 인도차이나, 쿠반, 알바니아 등 다. 그래도 정부차원에서 도의적으로 추진한 것임. 한국과 미국은 난민 관련 역사가 풍토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한국의 500명 예멘건을 통해서 보면 안됨. 국경이 뚤려있는 서유럽과도 비교불가
18/11/06 09:26
4번 관련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난민수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https://www.usatoday.com/story/news/nation/2018/05/24/fewer-americans-believe-united-states-should-accept-refugees/638663002/
올해 5월부 기사인데, 작년대비 약간 하락하긴 했는데도 아직 51%나 되네요. 본인이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19%밖에 안되지만, 작년에만 해도 33%였으니까 그때그때 정치판에 따른 여론에 따라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요. DACA때도 봤지만 워낙 프레이밍이 중요해서... 중간선거 끝나고 폭스뉴스가 본격적으로 시동걸면 어떻게 될지 봐야겠죠.
18/11/06 09:31
그거 많이 좋아진거에요. 어떻게보면 트럼프의 공격적인 발언의 반작용일수도 있죠.
역사적으로 보면 대다수가 부정적이더군요. 솔직히 놀랐어요. 미국이 긴 역사동안 난민 받아드린 수가 워낙 많아서 여론이 호의적이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 때 정권들이 어떻게 추진을 했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18/11/06 09:30
사실 한국 살면서 나름 뉴스를 열심히 챙겨봐도 한국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당시에는 잘 모르는데.하물며 한국에서 인터넷에.떠도는 글 몇개 보면서 미국 돌아가는거 확신하는 사람들 보면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단 말이죠..
18/11/06 09:35
민주공화 양 진영에서 현재 일어나는 사건들을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느라 정신없네요.
어차피 하루만 지나면 모든 게 다 알려질 테니 좀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18/11/06 11:27
별개의 얘기지만 인터넷이 고도로 발달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국이 선동이 좀더 쉽다는 얘기가 국개론같은 어그로성발언이기만 한것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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