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1/03 22:55:18
Name 삭제됨
출처 구글
Subject [기타] 개인적으로 상상도 못했던 지방 음식 원탑.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03 22:56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수은이었나 때문에 말이 많았죠..
18/11/03 22:56
수정 아이콘
상어가 비린내가 심하다던데 무슨맛일지 궁금하네용
Rorschach
18/11/03 22: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웃긴건 정작 경상도 살면서 명절/제사 때 늘 먹으면서도 저게 무슨 고기인지 모르는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크크크
몽쉘군
18/11/03 23:50
수정 아이콘
영천지방이 주 수요 지방이라 경상도로 묶기엔 조금 넓은 감이있습니다.
저희집이 영천지방이라 잘알고있죠.
Rorschach
18/11/04 00:25
수정 아이콘
전 고향이 경주이고 경주도 당연하게(?) 제사상에 올라갑니다
제 말은 늘 보면서도 특히 어린 경우에 저게 상어고기인줄은 모르고 먹는 사람이 제법 된다는 의미였어요 크크
몽쉘군
18/11/04 00:3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저게 맛있는건줄 몰라요.
서울에서도 먹고싶은대 파는곳이 하늘에 별따기...
스트라스부르
18/11/04 01:15
수정 아이콘
저게 맛있나요?
저희 집은 제사상에 올라오긴 하지만 아부지 말고 먹는 사람이 없어서 맨날 버린다고 어무이께서 맨날 그만할까 말씀하시던데...
18/11/04 01:21
수정 아이콘
옛날 간고등어가 이랬구나..할정도로 짭니다.
근데 그 짠맛과 애매하게 익어서 닭가슴살 같은 퍼석함이 살짝 밀려올때 밥에 김치올려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일일 나트륨 농도는 한끼로 오바..;; 상어냄새 나는건 처리를 잘못한거라고 봅니다.
처리를 잘한 고기는 정말 소금내밖에 안납니다.
착한아이
18/11/03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피지알에서 보기전까진 전혀 몰랐었어요. 상어가 음식이라니! 신기해서 보고 싶기는한데 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달달합니다
18/11/03 22:58
수정 아이콘
귀상어가 한국에서도 잡히네요 덜덜
외력과내력
18/11/03 22:59
수정 아이콘
저희 집 제사상에서 한 번도 안 빠졌던 그 고기네요. 소금간인지 간장간인지로 떡칠을 해놔서 짠맛 그 자체입니다.
스트라스부르
18/11/04 01:17
수정 아이콘
짠 맛 플러스 상어 냄새...
tannenbaum
18/11/03 23:01
수정 아이콘
전남 일부 지방에도 제사나 명절때 죽상어라고 올라오긴 해요.
맛은 없어서 왜 올라오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재플린
18/11/03 23:02
수정 아이콘
조리해 놓은 모양 보면 그냥 커다란 생선살 덩어리라 혐오감 같은건 전혀 안듭니다.
맛은 쫄깃하고 짭짜름한 생선맛입니다. 밥반찬으로 좋더라구요. 저는 비린내 안났습니다.
...And justice
18/11/03 23:05
수정 아이콘
제사상에 올라갈때마다 저 짠걸 어른들은 왜 먹나 싶던 음식이네요
리나시타
18/11/03 23:06
수정 아이콘
친가가 경상도 완전 바닷가 마을인데 돔베기 한번도 본적도 없습니다... 궁금하네요
18/11/03 23:06
수정 아이콘
제가 갓난아기때부터 저희집 제사상에 올라왔는데 저게 상어라는걸 20살 넘어서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겉보기는 고등어 살하고 똑같아요
가장 중요한 맛이 없어요. 퍽퍽하고 짭니다
바카스
18/11/03 23:09
수정 아이콘
홍어도 자주 즐기는 입장에 가아끔 고래고기도 먹지만
솔직히 알기도 전에 맛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알고 나서는 더 짜기만 했었던 귀상어..
휴먼히읗체
18/11/03 23:11
수정 아이콘
짜다는 분이 많네요

어머니께서 조리를 어떻게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희집은 항상 심심한 맛이었는데
솔로14년차
18/11/03 23:14
수정 아이콘
저희도 안짜게 먹습니다.
와일드볼트
18/11/04 03:18
수정 아이콘
원래 소금에 염지해서 묵혀 먹는 고기라서..
㈜스틸야드
18/11/03 23:11
수정 아이콘
돔배기 맛있습니다. 염장때문에 짜서 밥도둑이긴 하지만요
솔로14년차
18/11/03 23:15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전라도, 어머니가 경상도 분인데,
솔직히 홍어에 비하면 돔베기야 뭐.
상어를 삭히면 삭힌 홍어와 맛이 비슷할지도요.
잊혀진영혼
18/11/03 23:16
수정 아이콘
갓 구은건 짭조롬하니 맛있는데 제사지내고 며칠 두면 추운날씨에 딱딱해집니다.
부모님은 그걸 더 맛있다고 좋아하시던데..

그리고 돔배기 껍데기를 데쳐 초장에 찍어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매번 먹는데 술안주로는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크크
forangel
18/11/03 23:20
수정 아이콘
경상도 쪽 제사상에 이거 올리는 집 많아요.

탕국으로 만든건 무우랑 돔배기 넣고 끓인건데 따뜻할때는 심심하고
식으면 묵같이 변합니다. 비린맛이 살짝 나구요. 저희도 짜게 안합니다.
제삿밥 비빌때 뻑뻑하니까 이 국물 두어 숯가락 넣고 비비죠.
돔배기산적은 간장 발린거라서 짭쪼름하긴 한데 역시나 퍽퍽해서 손이 안가구요.

그냥 퍽퍽하고 별맛없어서 어르신들이나 먹다보니
점점더 제사상에서 사라져가는 음식중 하나죠.
상하기도 엄청 잘 상합니다.

저희집도 근래에 형님이 안올리더군요.
노때껌
18/11/03 23:22
수정 아이콘
제사상에 올라오는 음식인데 제 입맛에는 최악이네요. 그냥 퍽퍽하고 맛 없는 생선 살이예요.
권유리
18/11/03 23:35
수정 아이콘
제가 워낙 생선을 안좋아하지만 이건 제사때마다 조금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저희집 동생 부모님들은 이거 제사상에 올라오면 이거부터 먹습니다.
10대후반이 되기전엔 저도 이게 상어고기인줄 몰랐는데 알고 좀 놀랐네요.
프리더
18/11/03 23:44
수정 아이콘
제사용 음식이죠. 돔베기로 탕국해서 식히면 흡사 장어젤리같은 비주얼이...크크크
몽쉘군
18/11/03 23:49
수정 아이콘
영천 지방 에선 제삿상에 돔베기가 올라가죠
저희집이 그런대 정말 맛있습니다. 근대 다른지방에선 구하기 힘들어요.
이게 왠지몰라도 바닷가 사람들도 모르는사람이 많아요.
경상도도 육지 지방에서 좀 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11/04 00:49
수정 아이콘
상어고기도 홍어랑 비슷하게 암모니아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내륙까지 운반이 가능한 생선이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바닷가는 굳이 먹을 필요가 없는 음식인데, 내륙까지 운반이 가능한 생선이 몇 없다보니 귀한 생선 취급받았다고 하네요.
18/11/04 00:06
수정 아이콘
대구인데 명절이면 항상 돔배기 먹었습니다.
탕국으로 해먹는건 본 적 없고 항상 구워먹는데, 짭짤한 게 음복주 한잔 하면서 집어먹으면 꿀맛입니다.
18/11/04 00:14
수정 아이콘
대구인데 한번도 제사상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최종병기캐리어
18/11/04 00:50
수정 아이콘
영천, 경주지방에서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이라고 하죠..
오프 더 레코드
18/11/04 00:50
수정 아이콘
돔배기 맛있습니다.
근데 최상위 포식자라서 중금속문제가....
DevilMayCry
18/11/04 01:29
수정 아이콘
죽었다 뚜루루뚜루
18/11/04 11:34
수정 아이콘
웃었습니다.
불려온주모
18/11/04 02:11
수정 아이콘
문경만 해도 안올라가는데 명절 전에 안동장 구경 가면 늘 있어서 궁금했습니다.
네오유키
18/11/04 02:14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안 짜더라고요. 그냥 있으면 먹는 정도.
18/11/04 10:13
수정 아이콘
돔베기 완전 싫어요...제사 때마다 믿고 거르던 음식
답이머얌
18/11/05 21:55
수정 아이콘
상상도 못했던 지방 음식 원탑이래서

의외로 지방이 많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댓글 보았는데 마지막까지 모르다가 댓글 달다가 불현듯 제목의 의미를 파악했네요.

지방(지역) 음식이란걸 생각 못한게 경상도에서 상어고기 먹는다는건 그냥 상식으로 알고 있어서 아무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다보니...게다가 관심사 중 하나가 살뺴기다보니 지방이라고 하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8196 [LOL] 쌀보리쌀.gif [1] 쉴더5605 18/11/03 5605
338195 [LOL] 이제보니 2군 내보내서 진거였음.jpg [8] 와!8079 18/11/03 8079
338194 [LOL] RISE MV 데스노트의 완-성 [2] Vesta4345 18/11/03 4345
338193 [기타] 개인적으로 상상도 못했던 지방 음식 원탑.JPG [40] 삭제됨9110 18/11/03 9110
338191 [LOL] IG우승 중국친구들 반응 [35] 오클랜드에이스11340 18/11/03 11340
338188 [서브컬쳐] 전남 음식.jpg [27] 삭제됨8557 18/11/03 8557
338187 [LOL] 롤드컵 끝난 지금보면 더 울컥하는 짤.GIF [26] 와!8245 18/11/03 8245
338186 [게임] 요즘 PC가 게임에 영향을 자꾸 줘서 불만이.... [11] 도축하는 개장수8046 18/11/03 8046
338183 [동물&귀욤] 다람쥐썬더 [5] 나와 같다면5164 18/11/03 5164
338182 [LOL] 롤잘알 빛금수염의 결승전 예측.txt [18] Vesta8449 18/11/03 8449
338181 [동물&귀욤] 멍뭉이의 눈빛 공격 [3] 검은우산5777 18/11/03 5777
338180 [유머] 그 게임 커마 근황.gif [10] 삭제됨10303 18/11/03 10303
338179 [기타] 중국차의 디자인 [26] 삭제됨8512 18/11/03 8512
338178 [게임] 로봇에 환장해서 옛 갱단동료를 쏴버린 맥크리... [7] ZZeTa4848 18/11/03 4848
338177 [LOL] 클템의 2018 LCK 결산(클롱도르) [19] 키류6172 18/11/03 6172
338176 [서브컬쳐] 중국차의 안전 기술.gif [8] 삭제됨6138 18/11/03 6138
338175 [기타] 수돗물 가습기, 미세먼지 뿜는다 [25] 삭제됨8203 18/11/03 8203
338174 [LOL] 2018 우승팀 IG의 스크림 파트너는 SKT와 그리핀 [50] Vesta9528 18/11/03 9528
338173 [게임]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우승했던 고인물 근황.jpg [1] 손금불산입4906 18/11/03 4906
338172 [유머] 이과생이 걸그룹 덕질을 하는 방법.jpg [6] 홍승식8183 18/11/03 8183
338171 [기타] 사막에서의 농사법 [20] 삭제됨7719 18/11/03 7719
338170 [기타] [데이터주의] 통삼겹튀김 [24] swear9657 18/11/03 9657
338169 [동물&귀욤] 인절미와 고냥이 [6] 검은우산5371 18/11/03 53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