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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1/02 17:32
헐 ㅠ 그렇게 되는군요.
전 남상미 이후로 예쁜 일반인의 낭만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좀만 예쁘면 다들 아이돌이거나 연습생인 것 같아요.
18/11/02 14:20
전 개인적으로 참 이해가 안되는게 맛집이나 이벤트한다고 저렇게 길게 줄서서 먹는거에요.
아무리 맛있는 맛집이라도 주변에 다른 대체재가 널리고 널렸는데 거기가면 되지 수십 명씩 있는 곳에 절대 줄 안섭니다. 그나마 입구 근처에 줄서는 것은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편의점 너머부터 거진 한 시간씩 기다리는 건 naver네요.
18/11/02 14:58
혼자서는 진짜 기다릴 생각없고요, 사실 여친이랑 줄서고 있으면 좋다고 위에 써놨지만 그것도 1~20분 넘기면 절대 안기다립니다.
그거 먹으려고 멀리 지방까지 찾아간 거라면 기다릴수도 있겠네요.
18/11/02 15:23
널리고 널린데야 언제든지 갈수있고 가봤는데
저기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못갔다 이번기회에 가보자 싶으면 뭐 줄설수도 있겠죠.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그또한 낙이고. 이런사람 있으면 저런사람 있는 것이니..
18/11/02 14:29
저도 한정판 기다리는건 이해해도 1+1 행사에서 저러고 있는건 리얼 이해가 안가긴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 생활을 하며 느꼈습니다 인싸들은 원래 이해가 안가는 행위를 하며 재미를 느끼는것이 삶의 상당수를 차지한다는것을 우리가 게임을 돈 한푼 안 주는데 그냥 하듯이 저들도 그냥 줄 서 있는거였던겁니다... 친구들 5명이서 춘천에서 닭갈비 먹을라고 한시간동안 길거리에서 아이유 박명수 결혼 VS 아이유 박명수 주먹다짐 어느게 더 파급효과가 클까 논쟁하기도 하고 그런게 인생이었던거죠.
18/11/02 14:33
요거죠.
가성비 따지는 식사라면 줄서는게 이해안될 수 있지만 샌드위치 지우고 이벤트 현장 참여로 보면 그 자체가 컨텐츠인거죠. 야구 월드컵 롤드컵 다 효율만 보면 티비로 캐스터 해설 같이 보는게 개이득이지만 현장직관은 경기내용 시청만을 위해 가는게 아니니까요
18/11/02 14:33
시간이 많지만 돈이 없으면 저걸 고민 할수도 있죠.
게임은 다른걸 주니까 하는거고요. 단순히 그냥 서있는건 아니죠. 그걸 설명하기 복잡하니 그냥 이라고 퉁치는것 일뿐...
18/11/02 14:36
그런 사람도 당연히 있을겁니다. 근데 마트 할인이나 1+1 행사를 진짜 할인이랑 1+1 행사를 보고 가는 사람들을 이해 안간다고 하진 않을테니까요. 그건 좀 진짜 이상한 오지랖일테니... 제가 고딩때 이해가 안갔던거나 보통 이런글 올라오면 왜저러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는 이런 저런 조건상 배제되는 사람들에 대해 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18/11/02 19:24
보통 이런 글 쓰시는 분들은 아싸마저 도둑질 하는 인싸시던데... 일단 저는 skt 할인으로 원할머니보쌈 반값 때 줄이 어마어마한 걸 보고 집에 가서 다른 집 족발 시켜먹은 진퉁 아쌉니다 허허
18/11/02 15:05
메뉴 두개만 하는 건가요? 스테이크 치즈 아니면 잘 안 먹는데...
그냥 6시간만 참았다가 KFC 먹어야지. 오늘 점심은 수돗가에서...
18/11/02 15:19
저희 동네 서브웨이도 평소에는 사람 별로 없는데 오늘은 매장 바깥까지 길게 줄을 섰더라고요.
그거 보고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크크
18/11/02 16:43
참고로 저 이벤트 한국 한정이 아닙니다. 제가 사는 뉴질랜드도 1+1 행사 해서 오늘 먹었는데 평상시에 한가하던 동네 서브웨이가 주문 하는데만 30분 넘게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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