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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1 16:19
새 타이어를 뒤에 끼운다라....가속시 트랙션을 전해야 할 바퀴에 새걸 끼워야 새 타이어가 더 효과적으로 기능하지 않나요?
쓰던 앞타이어를 뒤로 넘기고 앞을 바꾸는게 더 맞을 것 같은데.... 아 물론 후륜구동이면 반대일 수 있고, 상시 4륜이면 아예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18/11/01 16:38
오토기어라는 자동차 리뷰 채널에서도 비슷한 얘길 하더라구요.
뒷타이어 신경 진짜 많이 써야한다고, 왠만한 드라이빙 실력 아니면 오버스티어 발생했을때 돌이킬수 없는 상황이 많이 생긴다고..
18/11/01 16:42
언더는 극복이 가능한데 오버스티어는 그냥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많아요.
제 주위에도 한 달전에 빗길에서 사고나 폐차했습니다.
18/11/01 18:36
후륜이라도 조향축인 앞타이어가 더 빨리 닳습니다.
그리고 일상 주행에서의 언더스티어는 감속만으로도 트랙션 회복이 가능하지만 오버스티어는 자각한 순간 바로 카운터 스티어를 넣지 않으면 스핀으로 이어지는데 운전을 왠만큼 한다 하는 사람들도 자주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당황해서 적절한 대응을 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훨씬 위험합니다.
18/11/01 16:36
앞 타이어가 빨리 닳는건 맞는데, 그래서 한번 앞 뒤 타이어를 바꿔줘야 나중에 네짝을 다 쓸만큼 쓰고 갈기 좋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8/11/01 16:57
저도 매뉴얼을 신뢰하긴 하는데 저 엔진오일 15,000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가혹 주행 시 그 이전에 갈아야 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의 가혹 주행이 뭐냐,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매일 운행하고 이런 걸 가혹 주행이라고 설명해요. 도심 출퇴근만해도 가혹 주행이란 거죠.
18/11/01 17:03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무조건 5000킬로마다 엔진오일 꼭 갈았는데, 독일에서 그렇게 했다가 2만키로나 2년 안됐는데 왜 왔냐고 돌려보내진적 있었어요ㅠ.ㅠ 문제는 가격이 비싸서 오일 교환비가 공임 합쳐서 두배정도 하는것 같던데.
18/11/01 17:23
타이어는 맞는얘기입니다
상태좋은게 뒤로 가야맞아요. 언더,오버 이야기가 나오는대 오버는 일반운전자들은 오버나면 컨트롤불가입니다 운좋게 사고안나면 다행이구요. 언더는 그냥 악셀만때면 컨트롤 가능합니다. 그럼 본문처럼 핸들만 더감아주면 되져 다른방법은 핸들을 풀렀다가 다시 감아서 조향하면 되구요. 플러그는 뭐....16만까지 타고 됩니다면...보통 그전에 찐빠나서 교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0만 안넘어가는게 좋다고 봐요. 요즘 차들은 똑똑해서 찐빠나면 점화타이밍 조정해서 해결하는대 그럼 엔진성능이 떨어집니다. 엔진오일은 본인 차량 상태,운전스타일,오일종류에 맞게 교환하면 됨니다. 저거보고 1.7만까지 타다가 잘못하면 엔진나갑니다. 그리고 비싼 합성유일수록 수명이 짧다고 봐야합니다.
18/11/01 18:33
본인 차량상태가 엔진오일을 먹는경우인대 5천쯤에 갈면 잘모를수있어요.
2만에 갈아도 괜찬다던대 하고 그냥 타다가 오일없어서 메탈나가고 피스톤붙고 하는거죠.
18/11/01 19:22
비싼 합성유가 수명이 짧다는건 처음듣는 소리네요.
보통 합성유 넣는 이유가 오일 온도와 점도 유지가 광유에 비해 좋아서 입니다. 엔진 오일 점도는 오일 온도 한계점이 넘어가면 오일이 식어도 기존의 점도를 유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고 rpm에 유지력이 강한 오일이 비쌉니다. 고가 합성류가 저가 합성류보다 수명이 짧아질 이유는 없죠.
18/11/01 18:05
(수정됨) 엔진오일은 너무 자주갈면 엔진이 더 마모됩니다
새 엔진오일은 엔진사이에 스며들어 엔진을 마모시켜 카본찌꺼기를 발생시키고 그 찌꺼기들이 오일과 혼합이 되서 적당한 점성이 생겨야되거든요 그래서 오일교체할때는 오일캡을 열어보고 색깔로보는게아니라 직접 만져서 오일 점성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고 점성이 너무 묽으면 교체하면됩니다 간혹 엔진이 오일을 먹는차량이 있는데 그런경우아니면 아니면 오일교체는 자주안해도됩니다
18/11/01 18:41
육안이나 소리만으로 확인 가능한 점검들은 대부분 돈을 받지 않습니다. 사실 돈을 받기 민망하기도 하고, 뭐 이 정도에 돈을 받느냐며 난리를 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서.
18/11/01 18:46
기본적인 자가 점검 정도는 할 줄 아는 분들에겐 유용한 정보지만 엔진 오일 게이지 체크는 커녕 본네트를 열어보지도 않는 차주들이 본문 내용만 믿고 있다간 큰일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는 언제 어디가 어떻게 망가질지 모르는 복잡한 기계라는 걸 유념해두시길.
18/11/01 22:00
저게 절대는 아니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공장에서 막 나와서 포장도 안 뜯은 엔진오일, 기어오일이면 모를까..포장 뜯어서 차에 들어간 엔진오일, 기어오일 이라면 주행 키로수가 저기 못 미쳐도 일정 기간 지나면 바꿔줘야 할 겁니다..
마트에서 실온에 진열한 양념류도 포장 뜯으면 냉장보관하라고 하잖아요..차에 들어가서 한두번 돈 오일이라면 키로수가 못 미쳐도 장기간이 지나면 바꿔주는게 맞을 겁니다. 매일 차를 최소 20~30 Km 쓰는 운전자라면 저 교환주기가 대충 맞겠지만 주말 운전자라면 조금 일찍 바꾸는게 맞을 거에요.
18/11/02 12:38
권장하는 주기 혹은 키로수가 명시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가다 서다를 많이 반복하거나(시내주행) 그리고 급가속 후 급 브레이크(스포츠주행)를 자주 하는 차량은 권장하는 주기보다 조금 더 앞당겨서 교환해야죠. 사실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수분체크 인데 이건 정비소가서 확인해 달라하면 금방 해줍니다. 브레이크액 관리 안하면 추후에 비싼 수리비를 지출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건 없어요. 일반적인 환경에 주행이라면 3년에 한번 정도(1년에 1만 키로) 교환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비싸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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