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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3 10:26
저도 무조건 후자인데, 아무래도 과식하게 되는게 싫은 분들이 꽤 많죠.
적당한 음식으로 과식해서 고생하느니, 그돈으로 더 급 높은 음식을 적정량 먹으려고 하는... 근데 저는 뷔페가 양도 양이지만 맘대로 다양하게 골라먹는 데 의의를 두기때문에 좋아요.
18/11/03 11:08
언제까지나 학생때처럼 일단 집어넣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나이 들면 들수록 양에는 별로 구애를 안받게 돼요. 같은 돈이면 맛이 최우선이죠.
18/11/03 07:57
비싼데 가격에 비해 맛있지는 않아서 안갑니다 크크
결혼식도 어지간하면 밥 안 먹고 와요... 어차피 깨작거릴거 안먹으면 친구 식권값이라도 아끼겠지 하고
18/11/03 09:07
안 갑니다. 대부분 비싸기만 하고 맛은 그닥이죠.
그리고 저는 왔다갔다 해야되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예전에 오랜만에 만난 교수님을 모시고 뷔페에 갔는데 얘기하려고 하면 일어나고, 그릇 치우러오고 하니 교수님 표정이 일그러졌던 기억이... 솔직히 누가 사준다고 해도 다른데 사주면 안 되겠냐고 할 정도네요.
18/11/03 09:44
(수정됨) 아 제가 다 적진 않았지만 뷔페에 가면 얘기 나누기가 힘들고 혼자 가긴 애매하죠.
배도 너무 부르고요. 님이 하신 얘기처럼 지냈던 때가 있었는데(몰려다니는 친구 무리가 있었을 때) 한 스물 여섯 정도까지였네요.
18/11/03 10:36
강남호텔 뷔페도 가격대비 맛이 그닥이라 잘 안 가게 되더군요
예전 조선호텔은 꽤 갔었는데, 맛이나 구성은 그대로인데 가격만 너무 올라서;;
18/11/03 15:11
저는 아직도 꽤 좋아해서 1년에 2~3번 정도는 가성비 신경안쓰고 괜찮은곳으로 가서 먹고 싶더라고요.
여기저기 다닐려고 해도 사실 외식갈때 레퍼토리가 거기서 거기라 안 먹던것도 이것저것 먹고 싶기도 하고. 제일 중요한건 혀가 저질이라 비싼 집을 가도 맛이 좋은지를 그렇게까지 체감이 안되서 제 가성비라는게 맛보다는 음식의 종류로 결정이 잘 되서.. 여튼 뷔페도 사양산업이라고 들었는데,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제대로 된곳(인당 3만원이상?) 은 거의 돌잔치 위주지 개인손님 받는 뷔페는 예전보다 잘 안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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