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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29 13:40
서울<->대전 KTX타고 출퇴근 해봤는데 직장이랑 집중에 하나만 역에 가까우면 생각보다 할만하더라구요
집이 서울역이랑 가까워서 직장은 대전역이랑 가깝지않았지만;; 도어투도어로 2시간 좀못걸렸던..
18/10/29 13:43
이 주제 나올때마다 쓰는데, 최대 45분 직장까지 있어봤는데 (임시직은 1시간 20분이 최대) 현재 Bed to Chair 15분입니다.
20분 이내로 떨어지면 QOL이 정말 좋아집니다.
18/10/29 13:54
첫 회사를 2시간 30분정도 됐는데.... 완전 노답이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잠실로 빨강버스 타고 가야 하는데... 동네에서 타면 서서가야해서(서서가면 강변북로에서 1시간을 그냥 서서 있어야 하는 고통...) 40분 정도 일찍 나와서 반대로 타고 20분을 거슬러 올라가서 거기서 타고 20분 타고 오면 원래 우리동네를 지나가고 그렇게 했더니... 3시간이 훌쩍 넘더군요;;; 퇴근도 비슷한 상황이라.. 8시쯤 퇴근한다고 했다가 선임이 일이 있는데 어딜가냐고... 극딜 맞고... 고시원으로 바로 갔습니다;;;
18/10/29 14:09
뉴욕이나 샌프란 쪽은 통근 90분-120분인 분들이 워낙 많은데
요즘 뉴욕 쪽 대중교통은 수많은 잔고장, 사고 때문에 통근하는 분들에게 지옥입니다. 90분 걸리는 거리 150분 걸린 적도 있고....
18/10/29 14:15
전 직장이 삼성역인데 천안에서 통근하시는 분이 3-4분 계셨던거로 기억합니다.
고속버스로 출퇴근 하시거나, SRT타시는 분도 계시긴 한데, 출근시간이 8시까지... 저보고 그리하라면 전 두손들듯..
18/10/29 14:23
혼자 살면서도 어쩌다 도어투도어로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출퇴근 중인데, 굳이 이사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어요
뭐 빨리퇴근하고 집에서 누워서 폰만지냐, 지하철에서 폰만지냐 정도 차이라..
18/10/29 14:34
예전 회사 레전설 썰을 풀자면
일 못해서 자를려고 부산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을 인천지점으로 발령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 오기로 한달간 자차로 출퇴근 하고 있으니까 본사에서 "와 대다난 놈.." 이러면서 다시 부산으로 발령 냈다는...
18/10/29 14:35
작전역에서 천안역까지 전철로 이동 -> 학교까지 버스타고 이동
전철 2시간 30분 + 버스 약 한시간 1년반동안 다녀봤습니다
18/10/29 14:44
서울(목동) -> 경기도 (안성)
도어 투 도어 3시간 왕복 6시간 1년 했습니다. 전 죽어나가는데 부모님은 다들 그렇게 산다고 뭐 힘들다고 징징대냐고 일침을...크흠 ㅠㅠ
18/10/29 16:00
편도 1회 환승 1시간 10분 걸리던 걸 이사후 걸어서 11분으로 줄어드니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단점이라고는 음악 들을 시간이 없어서 최신곡 동향 잘 모른다는 것 외에 모든 것이 좋아지더군요.
18/10/29 16:22
(수정됨) 제가 저기서 1번 분+3번 분 케이스입니다.
출퇴근 거리로 왕복 200km, 시간으로는 4시간 30분 정도 되네요. 저는 시외버스+지하철로 다닙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환승 안 하고 앉아서 다니면 출퇴근시간 길어도 할 만해요.. 허리가 아프고 죽은 시간이 너무 많아서 문제죠 ㅠ
18/10/29 18:43
수도권에 있던 회사가 천안 내려왔는데 매일 왕복하시던 과장님 생각나네요. 매일 왕복 4시간이라셨나... 한 2년 그렇게 다니시다 퇴사하시는데, 회사 모든 분들이 그분은 어딜 가든 잘 하실 거라고...
18/10/29 19:51
저는 경기 동두천에서 서울 삼성동, 도곡동, 방배동 찍고
성산동, 망원동 다시 삼성동... 9년 출퇴근 했습니다. 빠르면 1시간 45분 늦으면 2시간 25분 정도... 비오는 금욜 자차로 퇴근하다 기약 없는 경우도 있었지만 서울 내에서도 보통 1시간 걸리는 경우가 태반이고 다행 앉아서 다녀서 그나마 위안 삼아 다녔습니다. (업종 때문에 야근이 많아 힘들긴 했죠) 몇 년 다니다 동갑내기 와이프 친구 남편이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기도 광주로 3번 갈아타고 10년 가까이 다닌다고 해서 존경을 표하곤 다시는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다행 30분 거리로 왔는데 첨엔 해 있을 때 집에 가니 영 어색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셀프야근(?)하며 접속해 있습니다
18/10/29 21:00
왕복 5시간 거리 회사를 3년 다니고 힘들어서 회사를 옮겼더니 출근시간이 8시까지..ㅜㅜ 그래도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어드니 좀 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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