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29 12:32
해당 트렌드가 사실상 클로즈업이 아닌 스테이지로 봐야하지 않냐는 논란이 있긴한데 (직접 사용해보지는 못해서 뭐라 판단은 불가능하네요. ㅠㅠ) 계속 보완되고 있다고 알고있고 앞으로도 방법론들이 더 견고해졌으면 좋겠네요. 액트 멋지더군요 흐흐
18/10/29 13:00
제가 보기에도 마술사분들이 클로즈업에서 그리고 스테이지에서 담아냈던 어떠한 것들이 상대적으로 덜 인정 받게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는 해서 말씀하신 테이블 스테이지든 뭐든 어떻게 답을 내야 하기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근데 분야를 신설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꽤나 도전적인 부분이라 쉽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제 생각에는 별도의 분야를 임시로 신설하는 선상에서 해결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점차 클로즈업으로 편입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뭐라 결론 짓기가 애매합니다. 무엇보다 눈 앞에서 보고 싶네요~! 크크 마찬가지로 신림도 좋아하는데 역시 영상으로만 봤네요. ㅠㅠ
18/10/29 15:21
(수정됨) 저도 식견이 깊은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를 드리는 것인지 확신이 없지만 답변을 드려봅니다. 둘 다 마술 분야의 종류입니다. 클로즈업 매직은 비교적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테이블에 마술사가 앉아서 관객을 앞에 여럿두고 공연하거나 혹은 더 소수의 관객과 같은 테이블에 마주앉아서 혹은 같이 일어서서) 시연하는 마술이고 스테이지 매직은 마술사가 무대 위에서 (흔히 음악에 맞춰서) 관객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시연하는 마술입니다. 그 중간격으로 팔러 매직이라고 있는데 무대 개념은 존재하지만 스테이지 매직보다는 소수의 관객을 대상으로하며 일부 관객을 무대로 불러서 클로즈업 매직처럼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주로 진행됩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클로즈업 매직 - 카드, 동전 마술 등 팔러 매직 - 스케치북, 로프 마술 등 스테이지 매직 - 비둘기 마술 등 대략 이런 느낌으로 상상하시면 얼추 맞지 않을까 합니다. ^^; (물론 대략적인 것일 뿐입니다. 클로즈업으로 비둘기 마술 할 수 있고 스테이지로 카드 마술도 가능합니다.) 마술이란게 분야가 분야이다보니 조심스럽긴한데 별다른 해법 노출도 없고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영상과 같은 마술에 일부 사용된 기술들이 다른 클로즈업 마술과 같이 관객 바로 앞에서 시연 가능하느냐? 아니면 클로즈업이라고는 하지만 무대에서 그리고 ...의 환경에 도움을 받아 시연하는 것 아니냐? 식의 논란이 있습니다. (실제 그러하고 지금도 많이 그러한지는 저도 경험 부족으로 모르겠네요.) 마술 자체는 충분히 신기해서 관객이 클로즈업으로 받아들이는 사실 자체에는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아무래도 다른 클로즈업 마술사들과 대회 경쟁도 하고 그러하니 말이죠. 어쨌거나 저는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8/10/29 21:44
제가 위에 댓글 달았던 내용의 연장선이라 짧게 달아봅니다. 최현우씨는 클로즈업 매직에 이은결씨는 스테이지 매직(혹은 더 규모가 큰 일루젼 매직)에 강세를 보입니다. 라고 보통 얘기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이 없게도 두 분 다 가리지 않고 잘하십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