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26 17:16
지난 토요일에 kt경기 끝나고 나오는데 경기장 안 탁자에서
RNG 원정팬들을 위해 도시락+간식+응원도구 수백개씩 쌓아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면서 돈 정말 많이 들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18/10/26 17:19
LPL 팬들 반응 여기저기 번역되서 올라오던데 IG를 거의 내놓은 자식 취급하는거 보면 좀 불쌍한 느낌도 들더군요. 레알 아프리카 보는 느낌듬... LCK에서 아프리카도 솔직히 좀 내놓은 자식 취급하는 분들이 많은데 IG도 그렇네요.
18/10/26 17:25
국제대회를 제끼고 자국에서의 포스를 보면 EDG가 거의 3년간 혼자서 다 해먹었고 올해는 RNG가 다 했기 때문에 이 두팀 팬이 압도적이구요. 올드팬들도 사실 WE나 OMG에 애정이 더 있지 iG 팬은 많이 없습니다.
사실 iG가 팀 커리어상 탑 2에 들어간 적이 굉장히 많은데 독보적으로 탑 1을 했던 적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18/10/26 17:23
음 간단하게 EDG RNG를 우리나라 SKT KT라고 생각하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구락스가 흩어진 이후에 LCK에서도 두 팀 이외에 팬덤은 대동소이하니까요.
18/10/26 17:27
구락스 개개인 팬들이 정말 많긴 하니까요. 팀별 팬으로 따지면 SKT>>KT>>그외 이정도가 아닐까.. 사실 애초에 어느 리그나 우승권에 근접해야 팬덤이 쌓이는데 중국은 EDG RNG가 많이 해먹었으니까요.
18/10/26 17:27
올스타 투표로 보면
SKT > 킹존 > KT 순이였죠.. -.-) (슥이 1~2위 / 킹존이 3~4위 / KT가 5~6위.. 6위는 공개는 안됫지만 아마 마타라고 보면 맞다고 생각되서..)
18/10/26 18:43
저도 이게 제일 정확하다고 봅니다. 제가 느낀것도 그렇고...그리고 팀의 에이스라는 간판과 인기가 언제나 바로 직결되지는 않죠. 프레이 피넛이 그냥 킹존에서 인기가 많은것과 투표결과가 연결된거라고 생각합니다.
18/10/26 18:32
매진파워 보는게 더정확하다 생각하는데 상암 경기 매진시키는건 skt와 킹존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 이번 서머 정규막바지에 kt가 치고올라왔고)
오프에서도 그냥 저 두팀인기가 넘사고요.
18/10/26 17:25
아프리카야
감독 징계 -> 일베밍 사건 -> 감독&코치&선수 삼위일체 징계.. 이 사건이 1년안에 다 터진거라서.. 애초에 민심이 모일 기회를 스스로 찬 케이스라고 보지만.. IG는 기본적으로 라이엇 국제대회에서 먼가 한게 없죠.. 12 롤드컵 8강 - 15 롤드컵 16강 광탈 .. 을 제외하고 라이엇 국제대회에서 한게 아에 없는게 IG라서.. 14~18년 내내 롤드컵에 나갔고.. 15 MSI 우승한 EDG 공식적으론 16~18.. 세탁한 전신을 하면 13,14도 롤드컵에 나갔고.. 18 MSI 우승한 RNG 로 비교하면 IG가 인기가 없는게 이해가 되긴 합니다. 심지어 IG는 LPL 우승조차 없어서 -.-;; 기본 커리어 차이가 사실 상당히 심한지라.. 차라리 아에 과거에 짱먹었던 WE 13년 롤드컵에 나갔고.. 14년 롤드컵에서 나진 실드를 3:0으로 박살낸 OMG 같은 팀이 올드팬에겐 차라리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팀이고요. (한국의 CJ / 나진같은..)
18/10/26 17:27
사실 IG랑 아프리카는 인기없는건 비슷해도 이유는 다르긴 하죠. 아프리카는 감독 징계도르라는 신기원을 보여줬다면 IG는 국제대회에서 롤을 못한게 제일 큰것 같네요.
18/10/26 17:31
그래도 하늘이 도와서 혼자 롤드컵 4강을 갔다면 그 삼위일체 징계고 뭐고 민심을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으나 0:3 광탈로 마지막 기회마저..
18/10/26 17:33
진짜 그게 기회였는데... LCK 다 광탈하고 LCK 팬들 절망한 시점에 아프리카가 혼자 롤이라도 잘했다면 큰 기회였죠. 일베니 어쩌니 해도 솔직히, 그 인성적인 요소 개뿔 신경 안쓰고 롤만 잘하면 OK인 사람이 태반인게 스포츠판의 섭리인지라. 그런데 그 롤조차 잘하질 못했으니 이미지 회복은 요원하네요.
18/10/26 20:28
구 락스가 악질 유럽팬들이 날뛰는 상황에서 프나틱 3대떡 시키면서 확 떴죠.. +거기에다 열악했던 환경에 유쾌한 팀 분위기까지 겹치면서..
18/10/26 17:27
EDG RNG 인기가 뭐 국제대회 성적 그런 의견도 있지만 국제대회 개깡패였던 구삼성 신삼성이 팬덤 제대로 형성 못했던거 생각하면 저는 그건 다 부차적인거 같고 결국 클리어러브랑 우지 두 나름 올드 레전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자국 팬덤의 영향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DG에서 지금 클럽이 서브따리 서브따지만 여전히 인기 압도적으로 제일 많은것만 봐도 그렇죠
IG는 그에 반해서 팀의 구심점을 계속 잡아준 올드 레전드가 하나도 없죠
18/10/26 17:29
그 둘이 초기에 팬덤을 모은 이유가.. 클럽은 14년까지 국제대회에 자주 나갔고.. 15 MSI MVP까지 먹었으며
우지는 13,14 롤드컵 준우승을 했죠.. 한국도 메라, 페이커, 프레이 같은 선수가 팬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성적이 나오고 팬이 붙은거기 때문에'... 팀 커리어 + 선수 커리어&팬덤.. 이 제대로 모인게 EDG & RNG라고 봅니다.
18/10/26 17:33
네 근데 PDD 한창때 인기 생각하면 IG도 PDD한명이라도 로스터 유지하면서 팀 유지했으면 아무리 국제대회 성적이 이후 신통치 않았어도 지금 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해요
우지 클럽이 남은거 자체가 성적이 나와서다 이렇게 말하면 할말없는데 성적이 좀 안 나왔어도 로스터 유지만이라도 했어도 CJ처럼 인기유지했을겁니다
18/10/26 17:32
로얄 클럽이 로얄 네버기브업이랑 다르다 이런거야 진짜 하드팬들이나 신경쓰는거고 그걸 고려안하면
클럽 롤드컵 데뷔 시즌2 우지 롤드컵 데뷔 시즌3 (페이커랑 같음) 이 시기부터 꾸준히 쌓아온건데 반면 IG는? 그때 ig 로스터가 탑 : PDD 정글 : 일루전 미드 : 쯔타이 원딜 : 키드 서폿 : 샤오샤오 인데 PDD가 팀인기 스트리밍하면서 개인인기로 싹 빨아먹었고 나머지는 그래도 가늘게 선수생활 이어가고 있는 쯔타이 정도 제외하면 다 잊혀진 존재죠
18/10/26 18:16
로얄클럽은 한번 강등당하면서 팀 자체가 공중분해되고 로얄클럽의 구단? 에서 1부승격하는 팀을 사서 로얄네버기브업 으로 이름도 바꾸고 선수도 새로 영입한거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로얄이지만 팀 역사를 계승하지는 않아요
18/10/26 18:20
두 분 댓글 감사합니다
lck 식으로 말하면 cj가 강등당하면서 팀 해체하고 콩두같은 팀 인수해서 이름을 cj로 바꾼 느낌인건가요? 우지를 데리고 있으면서도 강등을 당했군요 덜덜
18/10/26 17:31
역시 에이스가 한국인이라는게 팬심을 모으기엔 마이너스인것 같네요. EDG의 클럽같은 자국인 레전드가 IG에 없는게 문제인 느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국사람에게 마음이 더 가는건 별 수 없으니까요.
18/10/26 17:33
이 판은 선수의 인기가 팀의 인기를 좌우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구 나진의 마지막 생존자(?) 프레이만 해도 가는 팀마다 자기 팬덤을 그 팀에 이식시켰고 반대로 CJ는 적자인 매드라이프와 샤이가 떠나자 아무리 2부리그였다지만 아예 언급자체가 안 되다가 조용히 해체했죠. IG출신 유명한 선수라... 은퇴한 pdd정도? 밖에 생각이 안 납니다.
18/10/26 17:54
(수정됨) 근데 CJ도 1부에만 비비고있었으면 작게나마 팬층을 형성하긴했을겁니다. 관성때문인지 일단 팀명달려있으면 계속 응원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팀 터지고 2부가서도 생각보다 CJ팀 자체를 응원하는 사람도 꽤 있었어요. 승강전 최종전때 현장가보면 당시 1부였던 bbq보다 팬이 많이 왔었으니깐요 크크 승격 2번 떨어지고 팬들도 많이 손절하고 해체되서 이제는 잊혔지만요...
18/10/26 17:42
아무래도 ig 는 rng나 edg랑은 쌓아올린 커리어 자체가 급이 다르고 하다 못해 임팩트 있는 장면도 별로 없는 팀인데
하다못해 구심점이 되어줄 자국 선수도 없고 에이스는 한국인 용병;;
18/10/26 17:54
(수정됨) 이렇게 된 이상 IG 응원합시다 여러분!!
루키는 그래도 착하잖아요!! ----------------------------- 수정)아 루키 나쁜 줄 몰랐아요ㅠ 죄송합니다 여러분 이제 IG 응원 안할게요;
18/10/26 17:56
선수때문이죠 EDG=클리어러브 RNG=우지
클리어러브가 요즘 대중안티가 많다지만 그래도 중체정 한국솔랭정점정글 소리 들으면서 이룩해온 역사도 얕볼 수 없고 우지야 중국내에선 한국 페이커보다 입지가 더 높을 정도니
18/10/26 18:34
루키 입장에선 미리 중국간건 신의 한 수가 되겠네요. 이젠 외국인 쿼터도 안 먹는데다가 롤드컵에서의 하드캐리로 중체미가 누군지를 제대로 각인시켰으니...
18/10/26 19:30
두 팀 팬들은 lck 팀 팬들처럼 그래도 lpl이니까 우승하길 바랄까요
아니면 자기들이 그렇게 바라고 염원한걸 도둑고양이(?)가 훔쳐가는 꼴은 못볼까요 크크크
18/10/26 19:46
지금 싸움으로 보면 ig가 이김 rng빠들은 내년롤드컵까지 숨도 못쉬고 영원히 맞을거같고
ig가 지면 그냥 그저그럴듯요 은근 순사빠들이나 ig빠들이 rng에 쌓인게 좀 있어서 그거 보는 팝콘이 재밌씁니다
18/10/26 19:29
사실 엑소더스 시절 LPL에서 국산용병선수들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우리쪽 팬덤이랑 중국쪽 팬덤은 조금 틀려요. 확실히 중국쪽은 영웅에 대한 환상이 아직 남아있는지 팀보단 선수 개인에 대한 팬심이 더 크고 국적보단 게임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더 큰 영향을 받더군요. 페이커가 엑소더스 시점에 중국진출했으면 나이키 광고는 우지와 페이커가 대결하는 구도로 찍혔을겁니다.
18/10/26 19:43
아니, IG 우승한적이 있긴 했어요? 얘네 정규리그 우승한적 한번도 없을걸요?
이번에 롤드컵 못먹으면 EDG RNG 발끝도 못쫓아가는 커리어입니다. 애초부터 팀 끕이 안됐어요;
18/10/26 20:52
IG가 그래도 꾸준히 상위권이었고, 경기 스타일이 워낙 폭발적이라 인기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군요;
이번 롤드컵 성과가 좋으면 팬이 확 늘것 같긴 합니다만 젠지도 롤드컵 2회 결승팀 치고 팬이 적은거 생각하면 아닐수도...;
18/10/26 21:01
그래도 경기 스타일이 워낙 재미있어서... 인기 많지 않을까요.
정규리그 씹어먹고 5전제에서 RNG한테 쭉 막혔던건데 이번에 5전제 징크스 다 깨고 우승하면 진짜 영웅 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