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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25 15:55
참 이런거 보면 디씨가 인터넷 계의 하수 종말 처리장(좋은 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같은 곳이라 별의 별 취미 및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다 모여있다 보니 저런 현자분들도 가끔 발견되는 선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18/10/25 15:56
에이..어릴때 쉬파리 한번씩 잡아보셨잖아요 다들~
날개 잡고 있으면 배에서 구더기 한마리씩 꼬물꼬물 나오는거 다 보셨잖아요~ 지금은 생각만해도 구역질이..... 과거의 나야, 왜그랬니..
18/10/25 16:10
와... 셜록 홈즈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네요. 진짜 전문가다 싶습니다. 저 시나리오대로라면 정말 모두가 피해자네요. 파리 한마리 들어오는걸 못막아서 욕먹고있는 음식점 주인도 안타깝고, 케첩회사야 애초에 아무 잘못없이 욕먹고있고, 소비자야 당연히 음식 먹으려는데 구더기 쏟아지는 극악한 경험을 했으니 최악의 피해자고. 파리가 xxx놈이네요
18/10/25 16:25
와.. 어쩐지 예전에 고기집?? 같은데 가서 기본으로 주는 된장찌개 있잖아요. 거기 리필육수 주전자에 뭐가 떠다녀서 보니까 저런 유충???이라서 정말 기겁했던 적이 있었는데.. 저런것일수도 있겠네요. 물론 거긴 위생이 뛰어나진 않아서 다른 경로 의심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18/10/25 17:26
실제로 병원 진단이 나왔으면 입원을 했거나 치료중이라는 내용이 있을 터인데 그런 내용 없는거로 봐서는
구더기 보고 구역질한거를 기자가 그냥 식중독증상이라고 썼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8/10/25 18:05
소위 플라시보 증상 비슷한거일수 있을거 같네요. 눈 앞에서 구더기 수십마리 꿈틀거리고있고, 설령 안먹었다 해도 그게 내 배안에 들어갔을 수 있다 생각하면 저도 없던 식중독 증상이 생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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