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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2 16:13
한신포차... 백종원 닭발집 결혼전 지금 와이프가 좋아해서 다녔었는데... 저 분은 저희 애기와 같은 반이 되는 것 만으로도 소스라치게 놀라시겠네요...
18/10/22 16:16
주작같습니다. 현실이 이거밖에 안할리가요.
제 주변 초등교사들 얘기 들어보면 이세상 학부모가 아닌 사람들 넘쳐나고, 또 그 증거들을 직접 눈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다들 핸드폰 2개씩 들고 다니더군요.
18/10/22 16:32
유치원보다 어린이집이 좀 더 이상한 학부모들이 많다고 하긴 합니다만,
여튼 유치원도 정말 이상한 부모들도 많고, 돈뜯어가려는 부모들도 있고 별별 부모들 다 있습니다.
18/10/22 16:34
어이쿠야.
제 아는 동생 한 명이 유치원 선생님인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270장 정도 거든요. 거기에는 휴가 때 비키니 부터 온 갖 사진이 다 있는데.... 혼나려나요.
18/10/22 16:35
이런 사례를 너무 많이 봐와서... 애들은 그냥 선생님 어디서 봤어요 이러지만 그게 부모님한테 들어가면 선생님이 거길 왜 갔냐부터 시작해서 아주 난리입니다.
18/10/22 16:37
본문보고 점심에 먹은 고구마가 목에 막힌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발암
그런데 다 읽고 보니 현실은 더 할거란 사실에 2차 발암 항암제 부탁드립니다
18/10/22 16:42
저도 들은 이야기지만.. 상담선생님한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학생보다 일을 그만둘지 고민하는 선생님이 많아서 놀랐다고..한...휴.. 저건 일의 연장 아니죠.
18/10/22 16:46
그래서 우리 지역이 아닌 아예 먼 곳에서 놀아야하더라구요.
중학교 교사인데 여자친구와 외박후 다음날 오전 모텔 앞에서 학생 만났을때 기절할 뻔.....
18/10/22 16:55
주작이긴 하겠죠. 저정도에서 안 끝납니다. 쌍욕 섞어가면서 더 날라오죠
저렇게 좋게 끝날 거면 한참 전에 끝났을 겁니다.
18/10/22 17:08
제 아내가 결혼전 유치원 교사였는데 제가 유치원 앞에서 기달려서 같이 가는 모습 보았다고 클레임 거는 엄마들도 있었습니다.
충분히 위와 같은 얘기 하는 엄마들 존재합니다.
18/10/22 17:13
저거 현실이에요
그래서 제가 학원하던 시절에는 일부러 폰을 두개를 썼어요 카톡 프사 가지고 태클걸고 상태메세지 가지고 태클걸고.. 심지어 페이스북 가지고 태클까지 걸어서 화가 나서 전부 탈퇴 해 버리구요
18/10/22 18:03
예전에 네이트판에서 번화가에서 퇴근 후 담배 피우는 어린이집 선생을 본 어린이집 아이 부모가 뭐라고 했다는 글도 봤으니...
주작은 아닐 듯. 아 판이 주작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말이지만요.
18/10/22 18:42
고23만 담당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학원에서 컵라면 먹는다고 클레임 거신 학부보님은 봤네요. 어찌 선생님이 컵라면을 먹을 수 있냐면서..
18/10/22 18:52
실제로 초등학교 선생님인 여친이 지금 근무하는 학교 말고 예전에 좀 서울 내 못사는 동네 학교에서 근무할 때는
가정방문할 때마다 학부모라는 짐덩이 하나씩 실어오는 느낌이었다고 하더군요.
18/10/22 19:37
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선생님의 개인번호를 공개하지 않고 연락은 무조건 유치원으로 하게 하더라구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폰번호가 공개되면 개인적인 부분을 맘만 먹으면다 찾아볼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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