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번역) 개인적으로 아프리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고 있으며, 로스터에서 스피릿을 제외한 모두에게 첫 번째 롤드컵이라는걸 기억하는게 중요합니다. LCK는 새로운 이들이 등장하며 올드들은 리빌딩 될 전환기에 있습니다. 전 2019년이 무서운 LCK의 해가 될 것을 기대해요.

우웁스 물론 쿠로도요(역주-롤드컵 경험자) 미안해요 친구들, 너무 적은 글자에, 적은 잠이라..

새로운 SKT가 어떨지, 혹은 그들의 홈이 어떨지 상상해보세요.(역주-이부분은 살짝 모르겠네요)  젠지, 킹존, KT의 선수들은 시장에 나올겁니다. 아프리카는 좋은 해를 보냈고, 담원과 그리핀은 역시 굉장히 핫해보여요. 우리는 깨어난 성난 야수를 만날 거고, 전 일어나게 될 로스터 격변에 흥분됩니다.

유럽의 명장, 야마토캐논이 남긴 트위터입니다. 크크 물론 크레이머도 1경기 출전한바는 있긴 하지만...

하여튼, 바이탈리티가 섬머 시즌전에 한국에 전지훈련와서 아프리카 숙소에 초청받은적도 있었죠. 같이 문화교류도하고 연습도 서로 구경하곤 했다고.. 아마 이 인연으로 이번에 한국와서도 교류하지 않았나싶어요. 부트캠프 초기에 바이탈리티 선수 중 한명이 아무도 우리랑 스크림 안해준다는 글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 글 후에 그래도 몇몇 팀들, LCK에서도 한 팀이랑 스크림 잡혔다는 썰이 있었는데 그 한팀이 아프리카 아니었을까 싶어요. 

이런 인연들로, 위의 격려 글을 남겨준 것 같습니다.

LCK에 대한 기대와 예상도 나름 흥미롭습니다.

이미 각양각색의 썰들이 나오고 있는거야 뭐 이제 익숙한 풍경이고.. 한달쯤 뒤면 슬슬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와디드와 레클레스가 극찬을 했던 담원도 개인적으론 기대되네요.

새로운 신인들이 등장하고, 익숙했던 얼굴 중 몇명은 떠내보내야할지도 모르는 겨울이 오고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허전하고 혹독할 겨울잠 끝에 일어나는건, 늙어버린 암사자일지 분노한 그릴즈베어일지, 내년이면 알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섬머 직전에 했던 야마토캐논과의 인터뷰 링크 첨부합니다.

그때도 참 좋은 인터뷰다 생각했는데 지금 읽으니 또 새삼 다르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