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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1 12:07:21
Name 멀고어
File #1 분_석.png (8.0 KB), Download : 39
출처 빛돌방송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4TkIoJjHb4g
Subject [LOL] 와디드가 말하는 3세트 트리 앞점프(feat. PGRer)


(3분 23초 부터)


단순히 선수가 못해서 졌다고만은 할 수 없죠. 이번엔 코치진의 능력도 엄청나게 차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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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12:09
수정 아이콘
현장 코칭스탭은 2류고 전력분석같은 프런트 업무는 3류 이하라고 봅니다.
기사조련가
18/10/21 12:24
수정 아이콘
근데 정작 놀라운 커리어를 쌓은 코칭은 그대로죠. 티원 코치진도 그대로고 구삼성시절 신삼성시절 코치도 그대로죠. 그냥 기량저하가 아닐런지요.
18/10/21 12:38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1류에서 멀어지고는 있죠. 오히려 그래서 코칭스탭과 프런트같은 지휘 및 지원 업무가 중요하죠. 과거에는 동등이상의 선수로 성과를 냈다면 이제는 동등이하로 내야하는데, 보통 자금력이 약한 팀이 좋은 팀보다 일시적으로라도 나을려면 프런트와 코칭스탭밖에 없습니다.
18/10/21 12:10
수정 아이콘
이런거 선수가 유출하는거 허락했다고 하시나요? 영상은 못봤는데 이거 보면 다른팀들도 의식적으로 대비 할거같은데
바다표범
18/10/21 12:12
수정 아이콘
저번에 와디드 선수가 빛돌 해설과 전화통화 인터뷰할 때도 팀원한테 이야기해도 되냐고 물어보는거 봤던거 보면 그런거 다 확인하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거는 RNG의 인베방어전략을 분석해서 간파한걸 말하는거라 G2에는 해가될게 없죠.
18/10/21 12:1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 치면 인터뷰 할 때 "언제 승리를 확신했냐?" 같은 질문으로도 그 팀의 로직이나 전략, 타이밍에 대한 부분을 많이 캐치해낼 수 있죠. 그리고 당장 녹아웃 스테이지가 오늘인데 하루 사이에 이런 세세한 습관을 고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바다표범
18/10/21 12:13
수정 아이콘
제가 msi부터 말해왔던거지만 lck도 코칭스탭 부분에 투자하고 더 신경쓸 필요가 있어요.
18/10/21 12:14
수정 아이콘
라코가 못한 인터뷰를 빛돌이..
아지매
18/10/21 12:42
수정 아이콘
와디드 경기 끝나고 라이엇 메인 채널에서 인터뷰 하고 있더라구요.
18/10/21 13:3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봤어요. 와디드 인터뷰 못할수 있었다지만, 적어도16강 때처럼 다른 멤버들 소감도 들어볼수 있잖아요.
뭐가 그렇게 급해서 방송을 끝냈는지.. 우리나라에서 하는 롤드컵인가 의심이 들더군요
18/10/21 12:16
수정 아이콘
밴픽, 코칭스탭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각광받는 롤드컵입니다.
감별사
18/10/21 12:34
수정 아이콘
하...이 댓글 보고 슼 보니까 답답.
김정균 감독이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지금 푸만두 한 명 남아있죠? 푸만두가 저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18/10/21 12:41
수정 아이콘
김정균 감독에 벵기, 푸만두 2인 코치 체제인데 내년에 잘하길 바라야죠 뭐.
감별사
18/10/21 12:45
수정 아이콘
아, 맞다 그러고보니 벵기도 있었죠.
후...진짜 내년에 잘 좀 해주길.
뭐, 가장 중요한 선수 영입부터 어떻게 좀...
무진 요새 트위치 방송하던데 팀 찾는 중이던데...데려오면 진짜 좋겠는데...
18/10/21 12:19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LCK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이번 롤드컵이 아닌가 싶네요

근성과 연습량만 강조하는 옛날 야구가 무너지는걸 보는 느낌
기사조련가
18/10/21 12:23
수정 아이콘
이광환식 신바람 야구의 시작입니까?크크
반골냥이 렝가
18/10/21 15:05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이 부정타게 신바람 야구라니...그거때문에 20년 넘게 우승 못하는 팀이 되라는 것입니까 크크
바다표범
18/10/21 12:24
수정 아이콘
근성과 연습량을 밑바탕에 깔고 방향성을 잘 제시하는게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롤드컵같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10/21 12:30
수정 아이콘
요즘은 s급 선수 들이는것보다 레갈량 하나 들여오는게 훨씬 팀 클래스 상승에 도움이 될겁니다
감별사
18/10/21 12:35
수정 아이콘
점점 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체계적으로 바뀌고 있네요.
전략코치의 중요성도 그만큼 커지겠네요.
18/10/21 12:35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썼지만 그리핀이 승격하자마자 코칭스태프 한명으로 준우승하고 KT 이긴 IG를 이긴 프나틱을 담원이 스크림이지만 3:1로 이기는 이 시점에 선수 자원이 부족해서 LCK가 고꾸라졌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비역슨 인카네이션 페비븐 퍽즈 캡스 지주커 이런 좋은 미드들이 계속 나오는데 무슨 한국인이 게임 잘하는 유전자라도 가지고 태어나는양 얘기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거고

애초에 구조상 S급 신인이 잘 안 나오는 NA 빼면 (...) 선수 자원은 비슷비슷한데 여태까진 환경에서 앞서서 최강자리에서 군림했다면 이젠 환경에서 뒤쳐지거나 따라잡혔다고 봐야죠
Mephisto
18/10/21 13: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애초에 국내 선수들이 탑티어급 실력을 내는 이유도 국내 인프라(KR섭의 위엄이겠죠.)와 극도의 연습량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포탠을 극한까지 올리는 속도가 빨랐기때문입니다.
해외에서도 포텐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선수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 시점에 실수만안하면 이기고 진건 실수해서라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오만이죠.
연습량에 대해서 코칭스텝이 왈가왈부하면서 리그수준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오만을 목격한 순간 LCK의 저점은 예고수준이었습니다.
롤이라는 Esports가 이미 노력만으로는 정점을 찍을 수 없는 수준까지 끌어올린게 자신들임에도 연습량만으로 리그의 수준을 평가하려는건 정말 오만이자 코칭스텝 자신들의 태만이거든요.
잰지흔
18/10/21 1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빛돌님이랑 와디드님 친구 먹으셨나요? 반말 까는 사이네요 13살 차인데
빠독이
18/10/21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에 어디 글에서 보니깐 나겜 쪽이랑 깊은 친분이 있다고 했던 것 같네요.
18/10/21 13:09
수정 아이콘
와디드선수 나겜의 아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자극
18/10/21 13:27
수정 아이콘
나겜 클랜배틀부터 시작해서 밟아 온 선수입니다
장인어른에도 나왔었고 작년에 한국왔을때는 나겜에서 해설도 했어요
카서스
18/10/21 13:45
수정 아이콘
해외진출도 나겜에서 밀어줘서 가능했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 유럽 부캐이름이 hols7이죠. (...)
18/10/21 13:56
수정 아이콘
평행세상의 홀스....크크크
반골냥이 렝가
18/10/21 15:06
수정 아이콘
크으 믿고쓰는 나겜산
정은비
18/10/21 12:4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그부분보면서 트타뿐아니라 나머지도 죄다
확신에찬 무빙이길래 무슨근거로 들어갔나 궁금했는데 이런게 있었군요
다람쥐룰루
18/10/21 13:27
수정 아이콘
진짜 잘하는 선수가 하드캐리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코치가 전략을 잘 짜면 이기는시대에서
프런트의 역량이 승패에 기여하는 정도가 점점 커지는 시대가 되고있는듯 해요
야구도 요즘은 프런트의 역량이 승률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잖아요
최종병기캐리어
18/10/21 15:47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들 대부분이 메카닉은 이미 상향평준화되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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