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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10/18 19:36
근데 이 일이 일어나는 것은 오로지 시간 문제인지라, 그 시점이 되면 수퍼 리치를 빼고 나머지가 느끼는 박탈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차라리 알파고가 모두를 평등하게 지배하는 것이 나을 지도.
18/10/18 20:15
그쯤 되면 그게 이상한거라는 생각이 아예 안 들지도 모르죠.
애초 날때부터 그렇게 날 수 있다는게 각인되고 나면 말이에요. 지금이야 그게 이상한 일이니 박탈감이니 뭐지 하지만... 귀족정 체제가 무너진건 귀족 중심의 경제체계가 더이상 경제 부양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만약 충분히 부양할만한 경제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박탈감"을 느끼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18/10/18 19:51
인공지능이 만든 동물원 속 호모사피엔스가 되던가
인공지능과 거의 대등한 존재가 되는 호모 슈퍼리어가 되던가 아니면 인공지능에 의해서든 어떤 문제로 인해 멸종하든가 인류의 미래는 이 3개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18/10/18 20:01
좀 다른 이야기인데, 현대 사회가 살기 어려워지면서 인류의 앞날을 어둡게 예상하는 주장들이 인기를 얻는것 같습니다(저도 많이 끌리고 있구요).
변화가 정체화된 시기에, 저런식으로 확 변하면 다른 기회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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